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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from November, 2023

2023.11.30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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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큐티 2023.11.30 (목) 습3:9-120 하나님의 심판은 당신의 백성을 멸하시는 것이 아니라 치료하고 회복하는 데 있다 스바냐는 하나님의 심판으로 당할 고통 후에 주어질 회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노래한다. 1 유다와 여러 나라들을 한꺼번에 심판하시는 것은 백성들의 입술을 깨끗하게 하고, 그들이 다른 신들의 이름을 버리고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섬기게 하겠다고 말씀하신다. 심판은 교만을 제거하게 되고, 하나님 앞에 서는 자들은 모두 겸손히 전심으로 회개하고, 그 결과 용서와 수치를 당하지 않음을 경험하게 하신다(11). 죄악에 빠져 암울하고 절망적이었던 자들을 하나님은 이렇게 영광스럽게 만드실 것이다. 지금도 하나님은 은혜와 회복의 역사를 지금도 교회를 통해 이뤄 가고 계시다. 하나님의 충성된 일꾼으로서 그 역사에 동참하고 쓰임 받는 것은 최고의 복이다. 2 스바냐서의 마지막 부분은 왕의 즉위식 시편 (시47, 95, 97 등)에 사용된 표현들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예루살렘의 진정한 왕은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밝히며 “여호와께서 네 가운데 계시다”는 사실을 반복해서 선포한다 (15, 17). 하나님의 심판과 회복 이후에는 모든 백성이 형벌이 제거되고 대적들이 물러가 두려움이 사라졌음을 기뻐하며 하나님을 찬양하게 될 것이다(14-16). 하나님 역시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사랑을 베푸시며 즐거워하실 것이다(17). 우리가 통과하고 있는 고난도 얼마든지 기쁨과 영광을 베푸시는 은혜로 승화시킬 하나님을 기다리자, 우리는 이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을 영원히 찬양해야 한다. 주님, 징계가 당시에는 슬프지만 오히려 그것으로 인해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는다는 사실을 알고(히12:5-11),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삶을 살기 위해 더 정결하게 살아가는 성도들 되게 하소서!

2023.11.29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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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큐티 2023.11.29 (수) 습3:1-8 스바냐 선지자는 다시 예루살렘으로 시선을 옮긴다. 예루살렘은 하나님 눈에 니느웨보다 나을 것이 없었다. 여호와의 성전이 여기에 있었지만, 예루살렘의 지도자들과 백성은 범죄를 서슴지 않았기에, 선지자는 예루살렘의 멸망을 선포한다. 1 예루살렘 거민들이 ‘하지 않은 것’ 네가지를 열거했다. 듣지 않았고,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여호와를 신뢰하지 않았고, 예배로 나아가지 않았다. 그렇기에 거룩한 성이라 부를 수 없는 도시였다. 권력자들과 관료들은 백성을 수탈하여 자기 배만 불렸고, 종교 지도자들은 제 역할을 전혀 감당하지 못하고 경솔하고 간사하며 성전을 더럽히고 율법을 범했다(3-4). 요시야가 종교 개혁을 단행했음에도 유다를 하나님은 멸망시키셨다(왕하23:36-37). 하나님의 백성은 영적 본질에서 떠나면 안 된다. 교회 역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위에 서 있지 않으면 파괴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2 하나님은 이전에도 다른 여러 나라를 멸망시켜 그 성읍의 망대를 부수고 거리를 비우고, 그곳에 사는 사람이 없게 하셨다. 이는 불의를 용서치 않으시고 반드시 그 죄를 물으신다는 사실을 보여 주는 본보기였다. 하나님이 악한 나라들을 심판하시는 것을 보면 유다는 자신을 돌아봐야 했다. 그러나 그들은 그러지 않아 하나님이 그들을 쫓아내신 것이다 (7). 섭리로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 죄를 멀리하지 않고 부끄러움을 모르는 자들처럼 행동한다면 당연히 심판을 피할 수 없다. 하나님의 말씀이 주어질 때 귀 기울여 듣고 즉시 순종함으로 하나님 백성의 정체성을 회복해야 한다. 주님, 지금도 당신의 뜻을 알리시고, 진리를 깨닫게 하십니다. 세상의 소리보다 하나님의 음성에 더 귀를 기울이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2023.11.28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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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큐티 2023.11.28 (화) 습2:4-15 하나님은 유다의 심판을 스바냐를 통해 예언하게 하셨지만, 유다의 멸망이 명원하지 않다. 오히려 유다를 벌하실 때 유다를 괴롭혀 왔던 주변 나라들을 벌하심으로서 유다가 회복될 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정리하셨다. 1 스바냐는 유다의 서쪽, 지중해에 위치한 블레셋을 하나님이 치실 것을 선포한다. 블레셋의 주요 도시들이 모두 파괴될 것이고(4), 해변 주님 (그레데) 족속이 하나님에 의해 멸망할 것을 선언한다. 그들의 영토는 폐허가 되고 목장이 되고, 유다의 목자들이 그 땅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우상숭배 때문에 유다를 심판하시지만, 포로생활에서 돌아올 대 정착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주고 계신 것이다. 2 서쪽에 대한 예언이 끝나고, 동쪽 모압과 암몬에 대한 심판 예언이 이어진다. 유다가 약해지자 모압과 암몬이 유다를 조롱하며, 바벨론의 유다 침공을 도와주고 그 대가로 유다 영토를 차지하려 했다(8, 10). 이에 하나님은 그들을 소돔과 고모라처럼 멸망하실 것을 선언하신다(9). 하나님께서 모압과 암몬의 조상 롯을 그 옛날 지켜 주셨고(창19), 후손이 번성하게 해 주셨지만 이제 모두 함께 멸망시키겠다고 선언하신다. 하나님을 조롱한 자들의 마지막은 비참한 멸망일 수밖에 없다. 3 하나님은 이제 세상의 모든 신을 쇠약하게 하겠다고 선언하신다(11). 모든 나라들을 멸망시키시고, 종국에는 모든 땅에서 여호와 하나님만 예배하게 하실 것이다. 앗수르는 당시 그 지역의 최강자였기에 그 수도 니느웨가 멸망 당할 것을 예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또 하나님의 백성 유다를 해하는 자들은 아무리 강한나라라 하더라도 멸망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 주님, 결국에는 하나님의 나라가 반드시 승리한다는 믿음으로 세상 앞에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믿음을 더해 주소서!

2023.11.27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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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큐티 2023.11.27 (월) 습1:14-2:3 스바냐 선지자는 여호와의 날에 임할 고통이 얼마나 심각할 것인가를 강조하면서 그 어려움에 대비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하나님은 선지자의 입술을 통해 어떻게 그 어려움을 대비하라고 하시는지 묵상해 보자. 1 모든 인생은 여호와를 찾아야 한다. 여호와를 찾는 삶은 스바냐서 전체의 핵심 메시지다. 많은 교인이 하나님 아닌 부요함, 명예, 권력, 자아 성취, 자녀의 성공 등을 추구한다. 하나님께 그런 것들을 간구한다. 하지만 참된 신앙은 외적인 부요함과 관계없이, 하나님과 그분의 뜻을 인생의 최고 목표로 추구하는 것이다. 그런 삶은 마치 반석 위에 세운 집과 같아서, 고난과 시련이 닥칠 때, 그리고 여호와의 심판의 날이 이르렀을 때 견고하게 서 있을 것이다. 2 하나님의 백성은 겸손해야 한다. 겸손은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이고,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양식이다. 하나님의 은혜와 복도 낮은 마음, 겸손한 마음을 가진 자에게 임하기 마련이다. 겸손한 자만이 어린아이와 같이 여호와와 그분의 말씀을 추구하고 순종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하나님의 백성은 공의의 삶을 구현해야 한다. 많은 그리스도인은 공의를 법률적인 용어로 받아 들이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성경은 공의를 하나님의 백성이 삶에서 구현해야 할 경건의 본질로 제시한다. 언약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죄악에서 떠나고, 공동체 속에서 상대방의 상황을 성숙하게 고려할 때, 공의와 함께 하나님의 통치가 교회와 사회 속에 구현될 것이다. 언젠가 주님 앞에 서게 될 날이 올 것을 기억하여 그때 부끄러움 없이 기쁘게 주님을 맞이할 수 있도록 늘 깨어 있게 하소서!

2023.11.25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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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큐티 2023.11.25 (토) 잠22:17-29 솔로몬의 잠언집이 끝나고 이제 ‘지혜 있는 자의 잠언’(22;17-24:34)가 시작된다. 지혜와 어리석음을 대조하는 형태의 가르침이 지금까지 많았는데, 이제부터는 ‘~ 하지 말라, 왜냐하면 ~ 하기 때문이다’ 형태의 가르침이 주를 이룬다. 1 ‘지혜로운 사람의 말’이란 표제와 함께, 이 말씀에 귀 기울여 듣고 그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라는 권면으로 새로운 단락이 시작된다 (17). 이는 1-9장에서 ‘지혜에 마음을 두라’고 계속 반복했던 것과 같은 맥락의 가르침이다. 마음, 속, 깨달음, 의뢰함, 앎 등은 모두 ‘내면’과 관련되어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지만, 귀, 입, 기록, 화답 등은 외적으로 볼 수 있는 것들이다(17-21). 하나님의 진리는 내면에 새겨질 뿐 아니라 외적인 행동으로도 나타난다. 우리가 하나님을 알고 진리를 깨달았다면 곧 변화된 삶으로 나타나야 한다. 2 하나님은 약한 자들을 노략하는 자들의 생명을 빼앗으시는 분이기에, 약하고 곤고한 자에게 악을 행해선 안 된다(22-23), 당시 부자들 중에 가난한 자들의 땅을 빼앗는 악한 자들이 있었다. 가난 때문에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땅을 파는 경우가 생겨도, 희년이 되면 돌려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악한 부자들은 그 땅의 경계석을 옮겨 영원히 소유하려 했던 것이다(29). 또한 성급하고 화를 잘 내는 자들을 멀리해야 한다. 주윗 사람들에게 나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24-25). 분노를 절제할 줄 아는 평화의 사람이 되어야 하고, 그런 사람을 가까이해야 한다. 3 지혜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성실하게 살아가게 하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는다(29). 어리석고 게으른 사람은 능력 있는 사람의 손을 잡고 그를 의지하여 이익을 얻고자 한다. 남의 집에 보증 서는 이유는 자신을 믿고 의지하기 때문인데, 누군가 의지하고 살아가려는 태도는 매우 위험하다. 지혜는 하나님의 섭리를 인정하고, 남 탓하지 않고, 하나님을 인정함으로 자신의 삶

2023.11.24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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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큐티 2023.11.24 (금) 잠22:1-16 오늘 본문으로 솔로몬의 잠언 모음집(10:1-22:16)이 끝난다. 솔로몬이 제시했던 몇몇 큰 주제를 정리해 본다면, 1 잠언에는 재물과 관련된 가르침이 많다. 솔로몬은 게을러서 가난해지지 말고 열심히 일하지만, 재물을 얻기 위해 명예와 은총을 버리지 말고, 불의한 방법을 무조건 피하라고 권면한다(1, 13, 16). 가난한 자들 역시 하나님 앞에서 존귀한 자들임을 알아, 선한 마음으로 이들을 돕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경제생활임을 강조한다 (2, 9). 2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주권을 인정하는 태도가 바로 ‘겸손’이다(4). 그러나 하나님 앞에 겸손하지 않고 자기 능력을 과신하는 자는 남을 무시하고, 사람들 사이에서 갈등을 일으킨다. 화평을 위해선 이런 자들을 멀리해야 한다(10). 인생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인정하는 겸손은 자녀들까지 하나님의 길을 가르치고, 잘못된 행동을 할 때 징계를 해서라도 바로잡으려 한다(6, 15). 하나님 앞에서 겸손할 때 주께서 주시는 복을 누릴 수 있다. 3 지혜는 죄악을 멀리하고 마음을 정결하게 하는 데서 나온다. 사악한 자는 가시와 올무의 길, 재앙의 길에 있기에(8), 지혜자는 하나님을 따름으로 돌보심을 받는다(12). 우리가 악한 길에 들어서지 않기 위해선 반드시 자신의 영혼을 지켜야 하고, 마음에 정결을 사모하고, 덕스러운 언행을 유지해야 한다(5, 11). 마음을 지키기 위해 언제나 말씀을 가까이 하고 기도에 힘쓰며, 영적 훈련을 게을리 말아야 한다. 주님, 주의 말씀이 주는 지혜를 그저 아는 것에 끝나지 않고, 실천함으로 주의 도우심과 보호하심을 받아 풍요와 평안을 누리게 하소서!

2023.11.23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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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큐티 2023.11.23 (목) 잠21:15-31 사람은 누구나 성공하길 원한다. 물론 ‘성공’의 정의는 각기 다르겠지만, 본문은 성공을 위한 중요한 원칙과 분별법을 제시하고 있다. 1 정의롭고 정직한 사람이 인생에서 성공한다. 왜냐하면 그는 자신을 돌아볼 줄 알기 때문이다(29). 자기를 늘 돌아본느 의인은 정의로운 삶 자체를 즐거워하고(15), 생명과 공의와 영광을 얻는다. 그러나 악인은 의인과 정직한 자를 희생시켜 이익을 얻으려 하기에, 결국 재앙을 당하는 것이다(18, 28). 세상에는 남의 죄를 비난하기만 좋아하는 악인들이 많은데, 결국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이들은 망할 수밖에 없다. 2 잠언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라고 가르친다(1:7). 인간의 어떤 지혜도 하나님을 이길 수 없음을 인정하는 것이며, 하나님을 의뢰하지 않으면 패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31). 그러나 어리석은 사람은 무례하고 교만하여 마음에 죄를 품고 있으면서도 성전에 제물만 바치면 하나님이 용서해 주시리라 여기며 하나님의 눈에 가증한 거짓 제물을 바친다 (24, 27). 겸손히 주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의 도움을 구하는 것만큼 확실한 성공 비결은 없다. 3 인생에서 성공하기 위해선 하나님이 이미 베푸신 것에 자족하고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 자족하지 못하면 더 큰 쾌락을 얻으려고 잔치를 벌이지만, 이런 사람이 인생에서 성공하기는 불가능하다(17). 일하기는 싫어하면서 욕심에 계속 뭔가를 움켜쥐려고 하는데, 결국 자신을 죽이는 행위에 불과하다(25-26). 하나님이 주신 은혜에 자족하는 마음으로 즐거워하는 삶이야말로 ‘성공한 삶’이다. 감사절을 맞아, 주께서 베푸신 것에 감사하고 주의 뜻을 따라 정직하고 부지런하게 살아가는 자녀들 되게 하소서!

2023.11.22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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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큐티 2023.11.22 (수) 잠21:1-14 신앙의 대원칙은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두 가지로 요약된다. 1 모든 것은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다. 그 누구도 하나님의 섭리를 거역할 수 없다(1). 또한 하나님의 눈을 피할 수도 없다. 그러기에 우리는 공의와 정의를 행함으로 하나님의 기쁨이 되어야 한다. 때로 악인이 벌을 받기는 커녕 더 부유해지고 걱정 없이 사는 것 같아도, 하나님은 그들을 두고 보시다가 일벌백계로 사용하신다(11). 하나님을 인식할 때 진정 지혜로운 삶이 가능하다. 2 지혜로운 자는 꾸준히 주어진 길을 가는 사람이다. ‘부지런한’으로 번역된 이 말은 원래 ‘결의가 굳은’이란 뜻이다. 주어진 사명 안에서 묵묵히 감당하면 마침내 풍성함에 이르게 된다. 세상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마라. 속임수를 쓰거나 악한 방법을 동원해서 재물을 모으는 것은 멸망을 초래할 뿐이다(6-7). 참된 풍요와 기쁨을 누리는 삶은 평범하지만 곧은길을 걸어가는 것임을 잊지 말자. 3 죄를 멀리하고 바르게 살아가는 사람은 자연스럽게 이웃을 배려하고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살아가려 한다. 반면 이웃을 해하고, 이웃의 재앙을 기뻐하는 자는 의로우신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 환난을 당하게 마련이다(10, 12). 도움이 필요한 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은 성도가 마땅히 할 일이다. 주님은 우리가 서로 사랑과 은혜를 끼치며 풍족한 삶을 살기를 바라신다. 주님, 우리 하나님 아버지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의 원리에서 벗어나지 않고, 순종을 통해 주께서 주시는 풍성한 삶을 누리게 하소서!

2023.11.21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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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큐티 2023.11.21 (화) 잠20:15-30 본문은 여러 사람을 만나는 우리, 크고 작은 사업을 하는 우리, 또는 많은 사람을 지휘하는 사람들이 꼭 명심해야 할 가르침들로 이뤄져 있다. 1 어리석은 자는 돈으로 뭐든 할 수 있으리라 착각하지만 사실 자본을 마련하기보다 좋은 사람을 구하는 것이 훨씬 어렵다. 지혜로운 자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려고 노력하고, 그들과 의논해 가면서 일을 진행해 결국 목적을 달성한다 (15, 18). 그래서 누구와 함께 하는 지를 잘 판단하고 결정해야 한다. 함부로 보증 서는 사람, 말이 많아 이곳 저곳 다니며 남의 말을 옮기는 사람, 부모나 윗사람을 욕하고 비난하는 사람과 같은 어리석은 자들과 함께해선 안 된다 (16, 19, 20). 지혜는 우리로 멀리 보게 한다. 성도는 참된 지혜를 갖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2 회사, 단체, 사회, 국가에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 때도 하나님의 지혜가 필요하다. 리더십은 악을 제거할 수 있어야 한다. 통치자는 하나님의 권세를 위임받은 자로서 악을 행한 자들은 반드시 합당한 처벌을 받는다는 사실을 확실히 보여 줘야 한다(26, 30). 자신에게 주어진 권한이 클수록,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필요함을 인정하는 겸손이 필수다(24). 진정으로 인정받는 리더는 무엇보다 그 영혼과 인격을 하나님 앞에 바르게 세우고, 그것으로 사람들의 인정을 받아야 한다(27-28). 크든 작든, 리더수비의 위치에 섰을 때 우리는 더욱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고, 겸손한 태도를 놓치지 말아, 우리를 통해 하나님이 다스리시도록 해야 한다. 주님,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 안에서 정당하고 합리적이며 신중한 태도를 취하여 하나님의 방법으로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

2023.11.20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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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0 (월) 잠20:1-14 때로 일상 가운데 주위 사람들 사이에 일어난 다툼을 중재해야 할 때가 있다. 중재자의 위치가 절대로 쉬운 일이 아닌데, 잠언은 이런 경우 우리가 가져야 할 지혜에 대해 가르친다. 1 다툼에서는 이기는 것보다 휘말리지 않게 미리 피하는 것이 지혜다(3). 술 때문에 이성을 잃은 사람이 벌이는 다툼, 게으른 자들 때문에 일어나는 갈등, 시기와 불평 때문에 일어나는 경우도 잇다(4, 13). 의도적으로 남을 속이는 것으로 인한 다툼(10). 결국 이웃 간에 일어나는 다툼의 이유들은 인간의 죄와 어리석음 때문이다. 성도는 죄를 멀리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성실하게 살아갈 때, 어려운 상황에 빠지지 않을 것이다. 2 사람들 사이에서 옳고 그름을 가리거나 중재할 때 어느 쪽도 완벽하게 선하지는 않기에 일방적으로 한 쪽을 믿어선 안 된다. 누구든 자기가 유리한 방식으로 말하고, 생각하기 때문이다(14). 온전하게 행하는 의인은 자손 대대로 복을 받을 만하다(6-7). 그러나 어디 완전한 의인이 어디 있겠는가?(9; 롬3:10). 지혜는 모든 사람의 말을 다 들어 보기 전까지는 판단을 유보하며, 나와 가까운 사람의 말이라고 해서 무조건 믿어선 안 된다. 우리에게 화목의 직분을 주신 하나님, 이웃 사람들에게 중재의 역할을 감당할 때 우릴 통해 하나님의 명철과 지혜가 드러나 하나님의 영광을 인정하게 하소서!

2023.11.18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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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큐티 2023.11.18 (토) 잠19:1-17 일상생활에서 돈 문제가 자주 개입된다. 때문에 다툼도 생기고 심하면 소송까지 가는 경우도 있다. 잠언은 이런 현실에서 성도가 어떤 지혜를 가져야 하는지를 보여 준다. 1 성경은 우리에게 수행자처럼 가난한 삶을 추구하라고 가르치지 않는다 분명 가난은 힘들고 불편해서 그렇지 않은 자들에 비해 인간관계에서 어려울 수가 있다(4, 7). 그렇다고 해서 현실을 비관하거나 악한 방법은 사용할 순 없다(2-3). 성실하게 살 때 분명 그 상황을 벗어날 수 있다. 하지만 미련하게 행하거나, 분수에 맞지 않게 사치하거나, 게으른 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1, 3, 10, 15). 지금 나의 상화에서 하나님 앞에서 성실하게 또 주를 의지하며 사는 것이 옳다. 2 지혜로운 자는 다른 사람들에게 너그럽게 대하며, 베푸는 살아간다. 가난한 자들에게 베푸는 것은 하나님께 마치 꾸어 드리는 것이기에 하나님이 그 선행을 갚아 주신다고 잠언은 말한다(17). 지혜는 재산보다 사람, 그 중에서도 가족이 가장 소중함을 가르친다. 이에 잠언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슬기로운 아내를 얻어야 하고, 도 재물보다 더 중시해야 한다고 가르친다(14). 재물을 잘 사용하되 결코 그것을 우상으로 삼지 않는 지혜가 성도에게 필요하다. 3 다툼에 맞닥뜨릴 때, 우리는 무엇보다 자기 영혼과 감정을 지켜야 한다. 상대의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끝까지 배상 받으려는 태도는 어리석은 것이다(8, 11-13). 물론 상대의 잘못을 무조건 참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해하고 참아 주는 것이 지혜다. 또 내 이익을 위해 결코 거짓 증언을 해선 안 된다. 오히려 더 큰 재앙이 온다. 결국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계명대로 정직하게 행하는 자가 승리한다. 주님, 모든 이들과 화목하여 다툼 없이 평안히 살아가며, 모든 상황 속에서 주시는 지혜 따라 의연하게 대처하게 하소서!

2023.11.17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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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7 (금) 잠18:1-24 잠언은 정기적으로 묵상할 필요가 있는 것은, 공동체에 소속되어 활동할 때 가져야 할 바른 태도를 익히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성경이기 때문이다. 1 우리는 서로의 생각과 입장을 존중하며 연합을 노력해야 한다. 그러나 어리석은 자는 이기적 욕구 때문에 자신만을 드러내려 하고, 연합을 위해 애쓰는 자들을 배척한다(1-2). 이런 사람들 때문에 모임 전체가 어려움을 겪는다 (3, 6-7). 그런 경우에 누가 지혜롭고 의로운지를 잘 분별해야 한다. 우리는 항상 악인이 아닌 의인의 편에 서라고 권면한다(4-5). 악인은 자기 일은 열심히 하지 않으면서 남의 험담에는 능하다. 결국 자신의 행실과 가지가 떠벌린 말 때문에 망한다. 2 성경은 일관되게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기 능력을 의지하는 교만을 경계한다. 재물을 의지하는 어리석은 자들을 따르지 말고,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해야 한다. 교만을 버리지 못하면 결국 멸망의 길로 접어들 수 밖에 없다(12). 남의 말을 경청하고, 다툼을 중재할 때 늘 양쪽 말을 다 들어 보는 것이 지혜다(13, 17). 지혜로운 자는 자기 판단을 내세우지 않고 하나님께 맡긴다. 이것이 교만과 채적점에 있는 겸손의 모습이다. 3 어떤 목표를 두고 이루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주변 모든 이들과 화목을 추구하는 것은 참 중요하다(14-16, 19). 특히 언어생활을 주심해야 한다. 또 많은 사람과 사귀기보다 정말 믿을 수 있는 좋은 동료, 친구를 얻으려 노력해야 한다. 다른 이들의 마음을 배려하고 가까운 동료들 사이에서는 진정 신뢰할 만한 사람으로 인정받는 것이야말로 성도의 삶이다. 진정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명철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말, 열매를 맺는 말로 우리의 공동체를 아름답게 세워 갈 수 하소서!

2023.11.16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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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잠17:13-28 하나님은 선악 간에 공의로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선과 악을 바르게 판단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깨닫고 바른 인간관계를 만들어 가는 성도로 살아가야 한다. 1 다툼은 자체를 피하는 것이 최선이다. 다툼이 끝나지 않으면 결국 모두가 큰 피해를 입는다. 그럼에도 다툼을 을 좋아하는 자는 자신을 높이려는 의도를 갖는다.(19). 성도는 결코 악의 편에 서서는 안 된다(13, 15). 뇌물을 받고 재판을 굽게 하여 의인을 벌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선택도 없을 것이다. 다툼을 피하고, 다툼의 상황에서는 반드시 선한 편에 서고 악한 자들을 멀리하는 지혜가 분별력을 발휘해야 한다. 2 미련한 자는 돈으로 지혜를 살 수 있다 생각하며 엉뚱한 곳에 관심을 두다가 큰 어려움에 빠지고 만다(24b). 지혜로운 자의 주위에는 끊임없는 사랑을 베풀고 위급할 때 도와주는 명철한 친구가 주위에 있다(17, 24a). 미련한 자는 부모에게 근심과 고통거리가 된다. 지혜자는 신실하고 선한 사람들과 관계를 유지하고 그들을 가까이하는 데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 사람이다. 주께서 허락하시는 선한 인간관계를 중요하게 여기고 노력을 아까지 않아야 한다. 3 지혜자는 자신의 내면을 정리하는 데 많은 관심을 가진다. 그래서 자기 마음이 굽지 않았는지(20a), 마음의 즐거움을 잃어버리고 굳기 하지 않아도 될 근심에 빠져 있지는 않은지 점검한다. 특히 말은 제어하기가 쉽지 않기에, 지혜로운 자는 늘 말을 조심하고, 냉철하게 자기 말을 점검하게 마련이다(약3:2; 27). 말을 적게 하기만 해도 지혜로운 것이며, 선하고 지혜로운 말을 하려고 노력하는 그 자체가 하나님의 백성 된 증거다. 주님, 우리가 매일 주님의 능력을 의지하면서 선하고 지혜롭게 살기 위해 늘 힘쓰게 하소서!

2023.11.15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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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5 (목) 잠17:1-12 지혜로운 성도는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지혜로운 삶을 살아야 한다. 성도가 어떻게 가정생활과 일상생활을 지혜롭게 꾸려 가는지를 본문은 가르친다. 1 지혜로운 성도는 거룩한 전통을 가정에 세워 간다. 가난해도 화목하며, 가족이 서로 사랑하는 가정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가정이다. 은과 금에서 불순물을 제거하듯 지혜로운 가정은 거짓말과 악행을 제거하고, 말씀에 따라 가난한 이웃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장이 되어야 한다. 거룩한 전통이 성공적으로 계승된 가정에서는 다음 세대가 계속해서 말씀에 따라 거룩한 전통을 유지할 수 있다. 부모 세대로부터 이어받은 거룩한 전통이 없다면, 거룩한 전통을 새롭게 새우는 믿음의 조상이 지금 대에서 나와야 한다. 그럴 때 대대손손 거룩한 전통을 잇는 가문으로 세워질 것이다. 2 일상에서 죄악을 멀리하려면 지혜가 필요하다. 거짓말, 뇌물, 남의 허물을 들추며 이간질하는 것, 배은망덕하게 반역을 일삼는 것은 가당치도 않은 일이다(7-11). 잠언은 주변에 죄악을 가까이하는 미련하고 악한 자가 있다면 절대로 가까이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이는 멸망을 자초하는 일이기 때문이다(12). 아무쪼록 항상 진실만을 말하며, 정직하게 행하고, 남의 허물을 덮어 주며 용서하고, 늘 한결같이 신실한 지혜로운 성도로 살아가야 한다. 신랑 되신 주님께서 오실 때 기름을 미리 준비한 슬기로운 처녀같은 모습으로 지혜와 거룩한 삶의 모습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지혜로운 성도가 되게 하소서!

2023.11.14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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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4 (화) 잠16:20-33 (*** 강해, 주제) 잠언에 기록된 수많은 지혜의 말씀은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성도가 걸어가야 할 성화의 길은 말씀이 가르치시는 그런 사람이 누군지를 분명히 깨닫고, 그런 사람이 되고자 기도하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1 우리는 선한 말을 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당연히 하나님의 말씀에 주의해야 한다. 선한 말은 꿀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되어 힘을 솟게 한다. 말로 상처주는 것을 극히 경계하며 다른 사람들을 생명의 근원인 지혜로 인도하는 선한 말을 해야 한다(22-23). 아울러 ‘어떤’ 말을 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 말하느냐도 매우 중요하다. 좋은 의도를 가진 말도 전달하는 방법에 따라 어려운 결과를 만들기도 하기 때문이다. 한마디를 해도 상냥하고 부드럽게 하자. 2 선한 일에 힘써야 한다. 선한 말처럼, 선한 일도 사람을 살린다. 자신만을 생각하고 (26), 남을 해칠 일을 계획하고 (27, 30), 다툼을 일으켜 친한 친구 사이도 갈라놓는 사람이 있다(28). 그런 사람은 자신만 악한 일을 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웃을 꾀어서 멸망의 길로 인도한다(29). 무조건 이런 자들을 경계하고 멀리해야 한다. 절대로 동화되지 말고, 그들과 반대로 살아야 한다. 남을 생각하며, 언제나 사람을 살릴 일만 계획하고, 화해자가 되어 깨진 관계를 회복시켜야 한다. 주변 이웃들을 생명의 길로 인도해, 그들을 선한 일을 하는 자들로 세워줘야 한다. 3 생명의 길을 가는 자들을 하나님은 칭찬하신다. 한순간 선한 말과 일로 끝나선 안 된다. 생명의 길에 들어서서 선한 말과 선한 일을 하며 살기로 굳게 결심했다면, 생명의 길이 끝날 때까지 계속해서 선한 말과 일을 지속함이 필요하다. 그렇게 살아가는 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영화로운 인생이 될 것이고, 면류관을 받게 될 것이다. 주의 주권을 인정하고(33), 끝까지 마음을 지켜 말씀에 순종하고(32), 마지막 날에 주께 칭찬받는,

2023.11.13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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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큐티 2023.11.13 (월) 잠16:1-19 우리는 언제나 우리를 지켜보시는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구별되고 경건한 삶을 살도록 잠언 말씀은 도전을 준다. 1 우리가 세우는 계획의 결정과 실행은 우리가 아닌 하나님께 달렸다(1). 그 걸음을 정하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9). 우리의 계획과 다른 길로 인도하시더라도 그분께 맡기며, 모든 것을 선하신 당신의 목적대로 인도하실 것을 신뢰해야 한다(2, 4). 다 이해할 수 없고, 공들여 세운 계획을 내려놓아야 할 때 서운한 마음이 들 수도 있지만, 최고의 지혜로 인도하시는 분 앞에 나의 교만한 마음을 내려놓고 악에서 떠나 정직히 살아가야 한다 (5, 6, 8). 2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다. 우리 입에서 나오는 말이 하나님의 말씀처럼 공의로워야 한다. 남을 속이지 않으며, 악을 행하는 자를 멀리하고, 오히려 정직한 자들을 가까이해야 한다(10-13). 불의가 판을 치는 세상을 살아가며 공의를 따른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지만 우리는 불의에 맞서 끝까지 공의롭게 살아가며, 선으로 악을 이기기 위해 힘쓰고(14), 불의로 인해 괴로워하는 자들을 위로하고 일으켜 세워야 한다(15). 3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는 겸손한 자가 되어야 한다. 교만은 지혜를 얻지 못하게 방해하고, 생명의 길을 달릴 수 없게 한다(16.17). 날마다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겸손한 자가 될 때 하나님은 함께하시고 도우신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 앞에 겸손한 자들과 함께하고 절대로 하나님 앞에서 교만하게 행해선 안 된다. 주님,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가 주의 계획을 신뢰하고, 공의를 따르고, 겸손한 모습을 보일 때, 사람들은 우리 앞에 하나님이 계심을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의 구별되고 경건한 삶을 통해 하나님을 드러내게 하소서!

2023.11.11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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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1 (토) 잠15;1-15 성도는 사람의 기쁨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쁨을 구해야 한다(갈1:10). 성경은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지를 알려 준다. 1 박스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이, 누군가가 화를 내며 언성을 높일 때 부드럽게 대답하면 그 사람의 화가 누그러진다. 우린 할 수 있는 대로 모든 사람과 화복해야 한다(롬12:18). 그래서 부드러운 말이 필요하다. 부드러운 말은 사람의 생기를 북돋운다. 잠언을 묵상하면서 나의 언어생활을 점검하고, 하나님께 내 입에 파수꾼을 세워 내 입술의 문을 지켜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사람들은 우리 입에서 나오는 부드러운 말을 듣고 유익을 얻게 된다. 사람들에게 평안과 기쁨을 주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것이다. 2 솔로몬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마음이 바로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마음임을 강조한다(8-15).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것은 정직과 공의의 길을 따라가며(8-9), 그 길에서 벗어났을 때 하나님의 책망을 즐거이 받고 그 길로 돌이켜(10, 12)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전진하는 것이다. 바른 길을 가기 위해 우리는 끊임없이 지식을 찾고자 애쓰는 마음으로 늘 성경을 가까이 해야 한다(12-114). 성도는 하나님으로 인해 마음으로 즐거워하며 항상 잔치할 수 있어야 한다.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을 즐기며 고난의 때에도 변함없이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믿음을 간구해야 한다. 주님, 몸으로 있든지 떠나든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힘쓰게 하소서!

2023. 11.10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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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10 (금) 잠14:17-35 누구든지 살면서 고난을 만난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가는 의인과 그렇지 못한 악인에게 주어지는 고난의 결과는 확연히 다르다. 의인에게는 피난처가 있지만 악인에게는 파멸만 있을 뿐이다. 의인과 악인의 서로 다른 환난의 결과는 어떨 것인가? 1 악인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자신의 송교대로 살아가는 사람이다. 이들은 약하고 가난한 이웃을 업신여기며 거짓말을 즐기며 다른 사람에게 분노와 욕을 끼치며 살아간다.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면서 자연스럽게 악인의 길로 걸어가다가 결국 멸망에 이른다. 아무리 일시적으로 즐겁고 만족스럽게 보이는 인생이라도, 환난이 임하면 아무도 그를 도울 수 없다. 쾌락을 자랑하면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는 것이 어리석은 삶이라고 세상은 성도들을 비난한다. 하지만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영원한 기쁨과 영광이 기다리고 있음을 기억하고 그들을 부러워하는 대신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실한 삶을 살아야 한다. 2 우리 삶의 최우선은 ‘하나님’이다. 이웃이 우리의 우선순위라면 하나님은 최우선 순위이시다. 우리가 이웃을 사랑하고, 온유하게 행동하는 이유가 나의 의를 내세우거나 자기만족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께서 그렇게 살아가라고 명하셨기 때문이다. 주의 구원의 은혜를 생각해 볼 때, 우리는 일평생 하나님만을 전심으로 경외하기로 결단하고(26-27), 남은 생애 동안 하나님께 어떻게 감사를 드리며 살아야 할지를 생각하게 된다.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살아갈 때, 그 인생을 하나님이 책임지신다(32. 하나님이 책임지시는 인생으로 살아가며 이 땅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길 소망한다(36). 이렇게 살아가는 우리의 거룩한 지혜를 보고, 우리처럼 살고 싶어하는 자들이 더 많이 생겨야 한다(28, 33, 34). 주님, 돈과 자신을 최우선 순위에 놓고 살아가는 세태에 휩쓸리지 않게 하시고,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하 분만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살아가게 하소서!

2023.11.9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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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9 (목) 잠14:1-16 분별력이 없으면 미련한 자를 지혜로운 자로 착각하고, 악한 자를 따라 사망의 길로 들어서기가 쉽다. 생명의 길을 완주하기 위해선 예리한 분별력이 필요하다. 사람이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지 아닌지는, 그 사람이 진실하고 올바른지 또는 곁길이나 굽은 길로 가는지 여부를 살펴보면 알 수 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올바르게 행한다. 미련한 자의 입은 교만을 결과적으로 해를 자초한다. 미련한 자는 해롭고 교만한 억지 행동을 보인다. 반면 지혜자의 입술은, 모욕적이고 자만에 젖은 언사를 저지할 수 있으며, 이로써 노여움, 조롱이나 멸시로부터 자신을 보전한다. 거만한 자는 지혜에 순복하지 못한다. 그의 성향으로 인해 그를 위한 지혜는 존재조차 하지 않는다. 명철한 자는 지식 얻기가 쉽다. 왜냐하면 그가 지식과 함께할 줄 알기 때문이다. 영민한 자는 자기를 알고 자기 길을 밝히 볼 줄 안다. 자기 만족에 젖은 자는 스스로 알고 있다는 착각과 속임 가운데 있다. 사람이 기쁨과 즐거움을 드러낸다고 할지라도 마음에는 비통함과 근심이 얼마든지 숨어 있을 수 있다. 사람이 자기 길을 제대로 찾았다고 여기더라도 (16:2; 21:2) 그 길의 참됨을 점검하시는 분은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영민한 자는 자신 역시 미끄러질 수 있음을 안다. 그러므로 그는 악을 피한다.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한다면 우리는 자신을 속이는 것이며 진리가 우리 안에 없습니다”(요일1:8). 반대로 자만에 젖은 어리석은 자는 악을 삼가지 않고 오히려 악에 연루된다. 그러니 성도는 예리한 영적 분별력을 키워 좋은 열매를 지속적으로 맺으며, 다른 이에게 선한 자들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주님,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하는 건강하고 복된 개인과 가정이 되게 하소서!

2023.11.8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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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8 (수) 잠13:13-25 하나님은 우리에게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라고 명령하신다 (시37:27). 또 우리가 떠나야 할 악이 무엇인지, 그리고 행해야 할 선이 무엇인지 솔로몬의 잠언을 통해 분명히 알려 주신다 1 우리는 악에서 당장 떠나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13), 지헤 있는 자의 교훈 (14), 남을 교묘하게 속이며 사악하게 행하는 것(15)이다. 이런 악에 빠지지 않도록 매사에 신중히 생각하며 행동해야 한다. 주의 말씀을 저버리고 악에서 떠나기 싫어하는 사람을 절대로 가까이해선 안 된다(18-19). 사탄이 얼마든지 교회 안에서도 역사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믿음의 성도는 양약과 같이 사람들을 치료하고 회복시킬 능력과 의무가 있다. 그러기에 우리는 먼저 의인으로 살아가기 위해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려야 한다(살전5:22). 이런 선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기뻐하시는 소원을 하나님의 뜻대로 이뤄 가게 하신다(19). 2 우리가 악에서 떠났다면 선을 행해 가야 한다. 단지 악에서 떠나는 것으로 안주해선 안 된다. 겸손, 정직, 지혜로운 자와 동행해 지혜를 얻고(20), 선한 보응을 받는 의인들과 함께해 선한 보응을 우린 받아야 한다(21). 이런 자들에게 하나님은 재산도 얼마든지 지킬 수 있게 하신다. 성경의 원리대로 우리 자녀들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생명보다 더 사랑하고 경외하도록 훈육해서 계속해서 생명의 길로 이끌어 줘야 한다 (24). 그럴 때 우리의 자녀들 역시 하나님께 인정받아 영혼의 만족과 풍요를 누리며 살아가는 의인이 되는 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25). 주님, 바른 길을 떠나 미혹되지 않고, 행여나 악에 머물 가능성이 엿보이거든, 정신을 차리고 당장 떠나는 결단과 순종의 마음을 주십시오!

2023.11.7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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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7 (화) 잠13:1-12 의인의 길에 들어선 자는 결코 돌아서지 말고, 천성을 향해 계속 전진해야 한다. 그런데 죄성을 가진 우리는 때로 유혹에 이끌려 잘못된 길에 들어설 때가 있다. 이때 곧바로 돌이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솔로몬은 ‘돌아서지 않는 사람’과 ‘돌아서는 사람’을 대조시킨다. 1 입에서 좋은 말이 나오지 않고 폭력적인 말이 나오는 것은 잘못된 길에 들어선 것이 분명하다. 우리는 자신의 말 때문에 폭력을 맛보는 사람들을 반면교사 삼아, 훈계를 듣고 돌아서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5-6). 잘못된 길에 들어서면 말과 행동 외에도 재물관에 변화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재물을 자신을 드러내는 데 사용하지 말고 사람들을 사랑하는 데 사용하는 선한 청지기가 되어야 한다. 2 잘못된 길에서 돌아서는 사람들은 환하게 빛날 것이다(9). 우리는 잘못된 길에 들어설 때마다 권면을 듣고 돌아서야 한다. 솔로몬의 잠언은 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어떤 재물관을 가져야 하는지 반복해서 훈계한다. 세상은 조급한 마음으로 빨리 재물을 수단방법 사용해서 재물을 모는 것을 덕으로 여긴다. 우리가 부러워하고 닮아야 할 사람은 착실하게 모은 재물을 이웃을 사랑하는 데 아끼지 않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잘못된 길에 들어설 때마다 꾸짖으신다. 하나님의 훈계를 들을 때 우리는 급히 돌이켜야 한다. 주님, 세상의 노예가 되지 않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는 지혜와 분별력을 주옵소서!

2023.11. 6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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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 6 (월) 잠12:17-28 솔로몬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가는 구원의 길에 무엇이 있는지를 알려 주면서, 이웃과의 관계에 있어 하나님의 자녀의 모습을 가르치고 있다. 1 생명과 사망이 공존할 수 없듯이 진실과 거짓도 그렇다. 성도는 남을 속이는 거짓 증인이 되어선 안 되며, 오직 진실만을 말해야 한다(17). 거짓은 또 다른 거짓말을 낳고, 그러다 보면 얼마 가지 않아 다 탄로 나고 만다. 그러니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늘 의식하며, 언제 어디서나 진실한 말만 해야 한다. 진실한 말은 아픈 사람들을 치료하는 능력이 있다 (18). 2 구원의 길에는 선한 마음이 있다. 생명의 길을 걷는 자는 다른 사람들의 유익과 공동체의 평화를 위해 선한 것을 계획하지만, 사망의 길을 걷는 자는 자신의 유익과 만족을 위해 악한 것을 계획한다. 마음에 있는 것은 입을 통해 말로 나오고, 그 말은 행동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진실하게 행하기 위해선 거짓 입술을 바로 잡아야 하고, 마음을 바로 잡아야 한다.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과 합하여 선한 마음이 되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며, 날마다 마음을 지키기 위해 성령 충만함을 입어야 한다. 3 성도는 변함없이 부지런해야 한다. 자신을 위해 부지런해야 할 분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도 부지런해야 한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격려의 말과 더불어 그들의 실제적 필요를 채워 주면서 그들을 즐겁게 해 줄 수 있다. 또한 그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베풀면서 효과적으로 전도해 그들을 구원으로 인도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부지런함과 게으름 사이에서 갈팡질팡하지 말고 변함없이, 더욱 부지런함으로 살아야 한다. 주님, 지금까지 믿음으로 걸었던 길을 돌아보며, 진실한 말과 선한 마음, 변함없이 부지런한 성도의 길을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더욱 올 곧게 걸어가게 하소서!

2023.11.4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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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4 (토) 잠11:16-31 예수님을 믿어 의인이 된 자는 의로운 삶으로 그 정체성을 확증함이 옳다. 성도는 솔로몬의 잠언집을 통해 의인으로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잘 배우고 그렇게 살아가야 한다. 1 사람은 외적 아름다움에 주목하지만 하나님은 사람의 내적 아름다움을 보신다. 아무리 벗진 외모를 가져도 단지 재물 얻기에 급급하며, 잔인하고 악을 따른다면, 하나님의 눈에는 돼지코에 금고리를 걸어 놓은 것에 불과한 것이다 (16-22) 즉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것은 우리의 외적조건이 아니라 마음과 그 행위인 것이다. 우리는 내적 아름다움을 가꾸는 데 힘써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내적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묵묵히 믿음으로 걸어가는 길 끝에 하나님의 구원이 있음을 꼭 기억하자 (21). 2 성도는 구제에 힘쓰는 자다. 악인은 자신을 사랑하며, 오직 자신을 위해 돈을 모으고 쓴다(딤후3:2). 이에 반해 의인은 이웃을 사랑하며, 이웃을 위해 돈을 모으고 쓴다. 악인의 소원은 자신이 잘되는 것이지만 의인의 소원은 남을 섬기는 것이다(23). 하나님이 주신 물질 또한 우리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며, 우리는 그 돈을 관리하는 청지기란 사실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 (25). 이런 자를 하나님은 윤택하게 하시며, 더 많은 것으로 채워 주신다(24-25). 이렇게 살아갈 때 하나님은 풍성한 삶을 살게 하신다. 3 성도는 다른 사람들을 생명으로 인도하는 의인으로 살아야 한다. 우리는 내 주변 사람들을 이롭게 하고 있는지, 아니면 해롭게 하는지 점검해 봐야 한다(29). 아직도 주변에는 하나님께 심판 받아 멸망에 이를 사람들이 많이 있다(31). 부디 그들의 생명을 인도하시는 사람(30) 지혜로운 의인이 되길 소망한다. 주님, 명목상 의인이 아닌 실질적 의인, 말로만 내적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행함이 있는 의인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2023.11.3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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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3 (금) 잠11:1-15 성도는 그리스도의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에 하나님의 공의를 실천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 정직은 우리가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확실한 증거 중 하나다. 1 재물을 위해 정직을 포기하는 시대에 우리는 산다. 성도는 물질에 있어서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정직을 추구해야 한다. 심판날에는 많은 재물도 아무 의미가 없다. 하나님은 돈을 버는 과정이 얼마나 정직하고 성실했느냐를 보신다. 하나님의 심판날에 하나님께 ‘착하고 충성된 종’이란 칭찬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마25:21).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자기 능력으로 부유하게 되었다고 생각하는 순간 하나님은 복이 끊어진다. 하나님은 교만을 미워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늘 기억하고 성실하게 사는 것이 바로 믿음의 길임을 주위 사람들에게도 당당히 알려 주기를 하나님은 바라신다. 2 정직하게 살기 위해선 무엇보다 언어가 진실해야 한다. ‘말’에 대한 지혜는 10장에서부터 11장에 이르기까지 계속 반복되는 주제다. 그만큼 말은 너무나 중요한 주제인 동시에 끊임없이 힘써야 할 어려운 주제이기도 하다.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면 안 되듯이(약3:10), 상황에 따라 정직과 거짓을 번갈아 가는 일을 삼가야 한다. 거짓은 남도 망하게 하고(11), 자신도 곤경에 빠뜨린다(15; 6:1-3). 정직은 정직을 낳아 형통에 이른다는 진리를 기억하며(10), 언제 어디서나 정직한 말만 하며 살아가야 하다. 주님, 우리의 선하고 의로운 행실이 하나님의 이름을 노이는 통로가 되게 하소서!

2023.11.2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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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 (목) 잠10:17-32 잠언의 훈계를 지키는 것은 단지 이 땅에서 좀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가 아니다. 말씀은 생명길로 가는 사람들에 대해 자세히 알려 주기에 이 말씀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 1 생명 길로 가는 사람들은 말을 조심한다. 사람은 누구나 말에 실수가 있기 마련이지만, 같은 실수를 계속 반복해선 안 된다. 책망을 들었을 때 그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러면 말이 변하고, 행동도 변한다. 우리가 생명 길을 걷고 있다는 사실은 말로 증명되지 않는다. 평소 나의 언행, 참된 입술, 남을 헐뜯지 않는 마음, 여러 사람을 교육하고 돕는 것이 바로 내가 생명 길을 걷고 있다는 분명한 증거다. 말을 자제하고 입술을 제어해야 한다. 천국에 가는 그날까지 우리는 날마다 점점 더 거룩해지는 성화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 2생명 길을 걷고 있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 인정받는 것이다. 우리를 평가하는 사라들은 항상 우리 곁에 있지 않기에 때로 사람들을 의식하지 않고 우리 편하게 행동하기가 쉽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든 시간과 장소에 계신다. 따라서 하나님께 인정받기 위해 항상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아야 한다.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행악을 기뻐하지 않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소망하며, 게으름 때문에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늘 적절한 말로 남에게 유익을 줘야 한다. 성도는 끝까지 하나님의 길에서 벗어나지 말고,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그 길 끝에서 칭찬받는 인생을 살도록 지혜와 용기를 간구하자. 주님,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한다는 말씀을 기억하며, 늘 거룩한 길을 걷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2023.11.1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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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 (수) 잠10:1-16 이제 지혜자는 부모 입장에 서 본다. 10장은 부모의 훈육에 초점을 둔다. 성공적인 훈육은 친밀한 환경(가족)에 영향을 받아 이뤄진다. 성공한 훈육은 여호와께 인정을 받는다. 정의는 사람을 죽음에서 건지지만, 불의의 재물은 무익하다. 여호와께서는 정의의 원리대로 의인을 주리지 않게 하신다. 반면 불의한 자의 욕구는 파멸을 가져온다. 게으른 자의 소욕은 여호와께서 물리치신다. 게으름의 한편에는 빈곤이, 다른 한편에는 부에 대한 탐욕이 있다. 게으름의 결과는 불의의 결과와 마찬가지다. 불의한 자의 이름은 썩고 쇠락하며, 무용했던 그의 삶처럼 덧없이 사라진다. 의인은 그 입의 말로 이웃의 생명을 증진한다. 반면 불의한 자의 입속에는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말이 있다. 무용한 사람, 사악한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다툼을 일으킨다. 하지만 사랑이 있는 곳에서는 허물을 덮어 버린다. 그곳에서는 논쟁이 사라진다. 반면 마음에 미움이 있는 경우는 어떨까? 자연히 헐뜯는 말이 튀어 나오고 공동체가 해를 입는다. 불의한 자의 말은 무익하며 허무하다. 사람 속이 비어 있다. 그 머리에 복임 임하는 의인은 부지런하고 정의로우며 그 수고는 생명에 이른다. 여호와께서는 정직한 수고를 잊지 않으신다. 정직한 자에게 내일이 있다. 주님, 하나님의 백성으로 우리가 살아가면서 게으름과 잘못된 언어 습관을 고치도록 매사에 힘을 다하게 하소서!

2023.10.31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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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화) 엡6:18-24 바울은 영적 전투에 대한 권면(10-20)을 기도에 대한 당부로 마무리한다. 그는 기도를 전신갑주의 한 부분이 아니라 전신갑주를 입고 영적전투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데 필요한 기본정신과 태도로 제시한 것이다. 기도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영적전투를 수행하는 것이 이미 승리하신 그리스도의 승리가 하나님의 능력으로 우리에게 적용되게 하는 기본원리가 된다. 바울은 어떤 방식이나 주제에 관한 기도든 모두 포용하며, 다만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고 권면하면서 늘 깨어 기도하고 모든 성도를 위해 기도하라고 당부한다.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기도를 부탁하는데, 복음의 비밀을 전할 대 주께서 주시는 말과 담대함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를 요청한다. 이 기도요청에는 바울의 전체성과 계획이 반영되어 있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사신으로서 지금은 갇혀 있지만 곧 황제 앞에 서서 복음을 전할 것이다. 이때 복음을 제대로 전할 수 있도록 기도를 요청한 것이다. 바울은 편지를 맺으며 자시이 아끼고 신뢰하는 동역자 두기고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알리겠다고 말한다. 바울은 마무리 축복을 하며 아버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평안과 믿음과 사랑이 에베소 교회에 임하기를 빌고, 불명하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 은혜가 임하기를 바라며 편지를 마친다. 성도는 영적싸움에서 승리하는 길이 오직 하나님의 도우심밖에 없음을 기억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모든 영적 전투에서 승리해야 한다. 주님, 공동체가 사탄의 공격에 대적하기 위해, 말씀의 지식, 강한 영적 훈련, 열심히 기도하는 영성으로 주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2023.10.30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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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0 (월) 엡6:10-17 제복은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를 나타내는 역할을 한다. 또한 자신의 마음가짐과 행동까지 변화시키는 효과를 가진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에서 영적전투를 감당하는 사람이다. 1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이 언제라도 전투에 투입될 수 있는 군인들과 같이 살아야 함을 가르친다. 평화의 시기에도 군인들이 단련하고 훈련하듯 성도들은 영적훈련으로 강해져야 한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은 상태로 살아가야 한다(11,13). ‘5분 대기조’ 같은 태도가 요구되는 것이다. 세상의 악한 질서와 싸워야 하고,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의 악한 영들과 싸워야 한다.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깨어 있도록 당부하셨듯이 (막14;34, 38), 우리는 늘 영적전투를 위해 깨어 있어야 한다. 2 바울은 군인들이 자기무장들을 숙지하고 있듯이 성도도 믿음의 훈련과 태도에 익숙해야 함을 가르친다. 른 무기들이 띠에 장착되기 때문에 중요한 ‘진리의 띠’,가슴과 배를 보호하는 ‘의의 가슴받이’, 복음을 전하는 것을 연상시키는 복음의 신, 세상을 통해 우릴 공격하는 사탄의 위협을 막아 내기 위해 필요한 믿음의 방패, 구원에 대한 확신을 설명하는 구원의 투구, 말씀 곧 ‘성령의 검’이 성도의 삶에 무기가 되어야 한다. 우리가 사는 시대는 바울이 살았던 시대와 많이 다르지만, 영적 전투의 양상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수많은 사상과 다양한 가치관으로 인해 더 치열한 시대를 살아가면서, 철저히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용감히 싸워 나가자. 주님, 지금도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는 사탄의 공격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우리의 대장 되신 주님께서 오늘도 인도해 주십시오.

2023.10.28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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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8 (토) 엡5:22-33 교회 전체에 대한 권면을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서로 복종하라’(5:21)로 마친 바울은 5:22-6:9에서 서로 복종하는 원리가 구체적인 관계들 속에서 어떤 방식으로 실천되어야 하는지를 살펴보자. 첫 번째는 부부관계다. 부부사이에 피차 복종방식을 규정하는 원리는 남편과 아내의 관계가 그리스도와 교회 관계의 모형이 라는 것이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시다. 하지만 그분은 단순히 권위만 발휘하시는 머리가 아니라 몸 된 교회를 위해 당신을 희생하신 구원자시다. 그렇다면 아내는 남편을 자신을 자기희생적 사랑으로 돌볼 머리로 여기고 그리스도께 복종하듯이 남편에게 복종해야 한다. 반대로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되,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몸 된 교회를 위해 당신을 주신 것같이 사랑해야 한다. 교회를 향한 그리스도의 사랑의 핵심은 죄로 인해 멸망할 자들을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그 죽음과 부활을 적용해 그들을 당신의 거룩한 몸으로 만드시고, 궁극적으로 그들이 흠 없는 영광스런 상태가 되기까지 빚으시고 돌보신다는 것이다. 이렇게 교회를 당신의 몸으로 사랑하시는 그리스도를 본받아 남편도 아내를 자신의 몸으로 여기고 돌보고 사랑해야 한다. 주님,주께서 기뻐하시는 성경적인 부부 관계를 맺어 감으로써 하나님의 뜻 안에서 신비로운 연합을 이루어 가도록 하소서!

2023.10.27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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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7 (금) 엡5:15-21 바울은 빛에 속한 자들로 성도들이 주를 기쁘시게 하는 길이 무엇인지 숙고하며 살라고 가르친 후, ‘지혜롭게’ 살도록 권면하고 있다. 어떤 삶이 지혜로운 삶일까? 1 주의하여 주의 뜻이 무엇인지 알고,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 것을 가르친다. 즉 세월을 아끼는 법을 깨닫도록 시간을 아껴 말씀을 묵상하라고 가르치고 있다(16). 주 앞에 서는 그날까지 계속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의 진리 안에 거하는 사람이 되라는 뜻이다. 세상은 우리의 시간을 빼앗으려 수많은 방법으로 유혹한다. 그 모든 유혹을 끊고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2 세월을 아끼는 지혜는 방탕을 멀리하는 것이다. 주의 뜻을 분별하기 위해 성령 충만함을 받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다. 세상은 지식과 인맥과 노력을 우선으로 생각하여, 하나님을 알고 거룩한 교제에는 자투리 시간을 사용하도록 미혹한다. 참 지혜는 무엇이 의미가 있고, 무엇이 영원한가를 아는 데 있다. 주의 뜻을 이해하고 따르기 위해 전념하는 것이 바로 지혜로운 삶이다. 3 바울은 교회는 함께 모여 예배하기를 즐거워해야 함을 가르친다(19). 예배와 동시에 말씀을 나누란 권면이기도 하다. 예배 공동체는 전심으로 예배하고 묵상하고 서로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복종하는 모습이 나타난다. 이것이 세상에서 영적 승리를 경험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방탕한 자들과의 만남이나 영상물에 빠져 시간을 보내는 어리석은 모습을 버리고, 세월을 아껴 거룩한 지체들과 말씀으로 서로의 삶을 나누는 성도가 성경적 성도인 것이다. 주님, 주께서 주신 우리 인생의 시간을 세상의 쾌락이나 성취에 빼앗기지 말고, 말씀과 기도로 주의 뜻을 헤아리길 힘쓰며, 거룩한 공동체 안에서 신실한 교제 나누는 것을 최우선으로 여기게 하소서!

2023.10.26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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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6 (목) 엡5:1-14 영성. 링컨.대통령 바울은 1-2절에서 4:25-32의 권면을 마무리하면서 3-14절에서 성도가 살아야 할 삶에 대한 새로운 권면을 제시하다. 우리는 불신자들과 달리 하나님을 따라 살아야 하는데,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녀로 하나님 아버지를 본받아야 한다. 구체적으로는 성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당신을 버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물이 되신 것같이, 우리도 서로 그렇게 사랑해야 한다. 특히 주의해야 하는 것은 불신자들의 삶과 구별되게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반역하고 그분의 질서에 반하는 불신자들은 이기적인 탐욕 가운데 온갖 성적 부도덕과 성적도착을 저지른다. 또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음을 인식하지 못하고 그렇게 살아도 아무 문제가 없다는 헛된 속임에 하나님의 진로 아래에서 어둠에 속한 자로 살아간다. 성도는 빛에 속한 자답게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으로 행하며 주를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고자 시행착오를 거치는 역동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 이렇게 구별된 삶을 살 대에 그리스도의 빛이 성도들을 통해 비취어 어두움 속에서 살던 자들의 부끄러운 삶이 들춰져, 결국 그리스도의 빛 가운데 속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지금부터 그리스도께 속해 있어야 나중에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 어둠에서 깨어나 부활하고 그리스도의 온전한 빛 가운데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주님, 세상 속에서 살아가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은, 구별된 삶으로 부르셨으니, 주를 본받아 거룩하게 살려고 힘쓰며, 우릴 통해 하나님의 역사가 드러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