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9 NAZAZiM QT

2023.11.9 (목) 잠14:1-16 분별력이 없으면 미련한 자를 지혜로운 자로 착각하고, 악한 자를 따라 사망의 길로 들어서기가 쉽다. 생명의 길을 완주하기 위해선 예리한 분별력이 필요하다. 사람이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지 아닌지는, 그 사람이 진실하고 올바른지 또는 곁길이나 굽은 길로 가는지 여부를 살펴보면 알 수 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올바르게 행한다. 미련한 자의 입은 교만을 결과적으로 해를 자초한다. 미련한 자는 해롭고 교만한 억지 행동을 보인다. 반면 지혜자의 입술은, 모욕적이고 자만에 젖은 언사를 저지할 수 있으며, 이로써 노여움, 조롱이나 멸시로부터 자신을 보전한다. 거만한 자는 지혜에 순복하지 못한다. 그의 성향으로 인해 그를 위한 지혜는 존재조차 하지 않는다. 명철한 자는 지식 얻기가 쉽다. 왜냐하면 그가 지식과 함께할 줄 알기 때문이다. 영민한 자는 자기를 알고 자기 길을 밝히 볼 줄 안다. 자기 만족에 젖은 자는 스스로 알고 있다는 착각과 속임 가운데 있다. 사람이 기쁨과 즐거움을 드러낸다고 할지라도 마음에는 비통함과 근심이 얼마든지 숨어 있을 수 있다. 사람이 자기 길을 제대로 찾았다고 여기더라도 (16:2; 21:2) 그 길의 참됨을 점검하시는 분은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영민한 자는 자신 역시 미끄러질 수 있음을 안다. 그러므로 그는 악을 피한다.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한다면 우리는 자신을 속이는 것이며 진리가 우리 안에 없습니다”(요일1:8). 반대로 자만에 젖은 어리석은 자는 악을 삼가지 않고 오히려 악에 연루된다. 그러니 성도는 예리한 영적 분별력을 키워 좋은 열매를 지속적으로 맺으며, 다른 이에게 선한 자들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주님,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하는 건강하고 복된 개인과 가정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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