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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from May, 2023

2023.5.27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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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큐티 2023.5.27 (토) 삼하22:29-51 성도가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이 바로 자신이 받아 누리고 있는 은혜를 망각하는 것이다. 다윗의 승전가 마지막 부분인 본문에서 그는 수많은 위기 가운데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를 되새기며 감사 찬양을 드린다. 1 다윗은 매순간 앞을 예상하지 못해도 등불 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했기에 두려워하지 않았고, 오직 말씀에 순종함으로 모든 장벽을 뛰어넘었다. 어찌 그 과정이 순탄했을까? 분명 고난과 위기의 연속이었을 것이지만 이런 과정은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필요한 훈련 과정이다. 우릴 다듬어 가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고 기쁨으로 고난을 견디자. 2 전쟁은 위험하고 힘겨운 일이다. 그런 전쟁을 하나님은 다윗에게 겪게 하셨는데, 다윗은 모든 원수들을 이기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한다. 때로 우리는 삶의 고난 때문에 불평하는 마음이 들 때가 있다. 마치 다윗이 왕으로 세워지기까지 수많은 전쟁을 치러야 했던 것처럼, 주께서 우리에게 어려움을 허락하심도 그 어려움을 이김으로 승리의 영광을 주시기 위함임을 확신해야 한다. 3 다윗은 ‘여호와는 살아 계시다’란 선포로 시작해서(47), 하나님의 구원과 자비가 ‘자신과 자손에게’ 영원히 베푸신다는 축복으로 끝낸다. 이스라엘은 여러 나라들 사이에 끼여 있기에 조금만 약해져도 침략 대상이 되고 만다. 하지만 다윗은 원수들에게 보복하시고 이방을 복종시키시며, 악한 자들로부터 자신을 구원하신 하나님이 계시면 두려워할 이유가 없기에 자랑스럽게 그 땅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다고 믿었다(48-49). 다윗의 찬양처럼, 우리가 후대에 물려줘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그 어떤 고난 앞에도 하나님을 의지하여 승리하는 신앙이다. 주님, 인생의 어려운 일들이 오히려 하나님을 더 깊이 체험하는 기회임을 알아, 나의 믿음이 더 성장하는 은혜가 있게 하소서!

2023.5.26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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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큐티 2023.5.26 (금) 삼하22:17-28 다윗은 특별한 은혜를 받은 사람이다. 본문은 하나님이 다윗의 어떤 점을 보시고 그를 기뻐하시고, 이렇게 큰 영광을 허락하셨는지를 밝혀 준다. 1 다윗이 하나님의 기쁨이 될 수 있었던 첫째 요소는 오직 하나님을 의지했고, 또 하나님을 주목했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높은 곳에서 손을 펴서 도우시며 승리를 주셨고, 그보다 강한 자들에게서 건져내셨고, 재앙의 날에도 의지할 곳을 주셨다고 고백한다. 이 모든 일을 자기에게 공로로 돌리지 않고 늘 하나님을 의식했다. 늘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모든 일에 앞서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진정한 지혜이며, 주님의 기쁨이 되는 비결이다. 2 하나님께서 다윗을 기뻐하심은 바로 당신의 공의, 의로움 때문이라 말하며, 이를 ‘손이 깨끗하다’고 비유하며 노래한다. 다윗은 자신이 여호와의 도를 지켰고, 그 규례를 자기 앞에 두고 율례를 버리지 않았다고 고백한다. 물론 큰 죄를 저지르기도 했지만, 자기 죄악을 인정하고 철저히 회개하며 하나님의 징계를 기꺼이 받는 모습을 보였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 의로움으로 받아들여진 것이다. 주께서 기뻐하시는 성도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 3. 또 다윗은 하나님의 공평하심을 신뢰했다. 우리가 볼 때 세상에서 악인이 오히려 번영하는 것 같고, 의인은 손해만 보는 것 같다. 하지만 다윗은 하나님이 공평하게 보응하시는 분임을 믿었다. 하나님은 이런 그의 믿음을 기뻐하신 것이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와 함께 계시며 우리의 진심을 아시고 우리의 선행을 갚으시는 주님을 온전히 신뢰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인생을 살아가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 바로 기도하고 말씀을 따르며 하나님의 공평하심을 믿고 의롭게 살아가는 것임을 잊지 말게 하소서!

2023.5.25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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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5.25 (목) 삼하22:1-16 삼하22장은 시18편과 거의 동일하다. 이 노래는 다윗이 수많은 고난을 극복하고 다시 왕으로 즉위한 후 과거를 돌아보며 고백한 노래로서 환난 중 구원으로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게 한다. 1 다윗은 하나님을 비유하기 위해 사용한 반석, 요새, 방패, 뿔, 망대, 피난처 등은 모두 군사적 이미지이다. 사울의 추격을 피해 떠돌면서 여러 전투를 수행했음을 추측하게 한다. 다윗은 모든 고통 가운데서 자신을 구원하신 분은 오직 하나님이심을 고백한다. 그 모든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유일한 비결은 바로 하나님께 기도하고 부르짖는 것이었다. 어려운 상황에 처했는가? 다윗이 노래한 것처럼 오직 주님을 의지하고 기도하는 것이 가장 강력한 해결책임을 믿어야 한다. 2 다윗은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기 위해 지진과 화산, 구름과 바람, 빽빽한 구름으로 인한 흑암과 번개와 천둥 등을 비유로 사용했다. 이런 자연 현상을 다른 어떤 것보다 더 큰 공포를 불러일으키게 마련이다. 골리앗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았던 다윗이지만, 하나님의 영광과 권능 앞에서는 두려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우리는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한다. 하나님의 존전 앞에 설 때마다 옷깃을 여미고, 주께서 베푸신 은혜를 온 맘으로 찬양하자. 주님, 온 세상을 창조하시고 당신의 뜻대로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고 매순간 주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2023.5.24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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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5.24 (수) 삼하21:15-22 하나님께서는 언약을 지키는 다윗을 보호하시고, 든든한 동역자들과 함께 이스라엘의 대적 블레셋의 공격을 막아 내어, 이스라엘을 안전하게 지켜내게 하셨다. 1 블레셋에는 골리앗 외에도 그와 비슷한 거구의 거인족들이 남아 있었다. 블레셋 사람과 전쟁을 치르느라 다윗의 몹시 지쳐 있을 때 거인 이스비브놉이 다윗을 공격했다. 이때 아비새가 다윗을 도와 그 거인을 죽이고 다윗을 구했다. 아비새는 다윗이 왕으로 성소의 등대처럼 꺼지지 말아야 하는 ‘이스라엘의 등불’이니 다시는 전장에 직접 나오지 말라고 말한다. 이스라엘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고 싸우는 다윗을 위해 용맹한 사람들을 하나님은 보내시고 저들을 사용하셔서 이스라엘을 블레셋으로부터 구원하셨다. 2 성경은 이스비브놋과 삽, 라흐미, 그리고 손가락과 발가락이 모두 24개인 거인을 모두 다윗의 용사들이 쳐죽인 것을 강조하면서 이들이 다윗과 그 부하들의 대적이 될 수 없음을 말하고 있다. 아무리 몸집이 크고 베틀 채 같은 거대한 창 자루를 휘두르며, 위협적이어도 결국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는 (삼상17:45) 하나님의 백성을 이길 수는 없다. 주님, 우리 눈앞에 아무리 위협적인 상황이 닥친다 해도, 그 누구보다 강하신 주님이 우리와 함께하심을 믿고 담대히 살아가게 하소서!

2023.5.23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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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5.23 (화) 삼하21:1-14 오늘날 사람들은 약속을 어기는 것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성경은 모든 맹세는 하나님이 들으셨으므로, 성도의 모든 약속은 하나님 앞에서 맹세한대로 반드시 지켜야 한다. 1 다윗왕 때 3년 기근이 있어 다윗이 기도하자 하나님은 사울왕이 기브온 사람들을 학살한 일로 인해 그 땅에 기근이 임했음을 알려 주셨다. 기브온 사람들은 본래 이스라엘이 가나안을 정복할 때 그 땅에서 쫓아내야 할 자들이었다. 기브온 사람들은 이런 사실을 알고는 여호수아를 속여 평화조약을 맺었던 것이다. 그 언약 때문에 나중에 이들의 실체를 알았지만 쫓아내지 못했던 것이다 (수9:1-21). 그러나 사울은 기브온 사람들의 합법적 권한을 무시하고 이들을 핍박하고 죽였다. 사울의 이러한 행위로 기브온 사람들이 원한을 품게 되었고, 하나님은 그들의 원한에 응답하셔서 비를 3년 동안 내려 주시지 않았던 것이다. 성도는 하나님 앞에서 약속한 것을 반드시 지킴으로 신실한 성도로 살아가야 한다. 2 기근의 원인을 알게 된 다윗은 기브온 사람들을 불러 자신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물었다. 기브온 사람들은 사울 후손 중 일곱 명을 자신들에게 내어 주어 목매달게 해 달라고 요구했다. 다윗은 요나단과의 언약을 기억해 그 아들 므비보셋은 아끼고 사울 후손 중 7명을 기브온 사람들에게 내어 주어 목매달게 했다. 그렇게 하고 나서 하나님은 그들의 기도를 들이시고 그 땅에 비를 주셨다. 성도는 주의 마음을 닮아 억울한 사람들의 마음을 돌아보고 그들의 편이 되어주어야 한다. 주님, 언제 어디서나 모든 것을 지켜보고 계시며 약속한 것을 반드시 지키시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신실하게 살아가게 하소서!

2023.5.22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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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큐티 2023.5.22 (월) 삼하20:14-2 6 많은 사람을 죽음으로 내모는 악한 자들이 있는가 하면 많은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선한 사람들도 있다. 우리는 생명을 살리는 지혜를 배우고, 사람들을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1 북 이스라엘과 유다 지파 간에 갈등이 일어났다. 유다 지파 사람들이 다윗왕의 귀환을 주도한 일에 대해 왕을 도둑질했다는 표현까지 쓰면서 불만을 표했다. 이런 갈등으로 혼란스런 틈을 타서 세바란 사람이 이스라엘 사람들의 마음을 훔쳐 반란을 일으켰다.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생명이 위태롭게 되었다. 불량한 한 사람 때문에 많은 사람이 죽임을 당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지혜자로 우리는 살아야 한다. 2 세바의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군사를 이끌고 나선 요압은 세바와 그 무리가 들어간 아벨 성읍을 에워싸고 토성을 쌓고 진압하려고 했다. 그때 그 성읍에서 한 지혜로운 여인이 요압에게 아벨을 멸하려고 이 성읍을 무너뜨리는 것은 여호와의 기업을 삼키는 것이라고 하면서 공격을 멈출 것을 호소했다. 요압에 세바만 내주면 그 성읍을 멸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자, 이 지혜로운 여인의 말을 들은 성읍 사람들이 세바의 머리를 베어 요압에게 던져 주가 상황이 큰 피해 없이 종료되었다. 우리는 이 지혜로운 여인과 같이 사람들의 생명을 살리는 사명을 감당하는 자로 살아야 한다. 주님,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썩음으로 열매를 맺듯이 나를 희생하여 많은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그런 일에 힘쓰도록 지혜를 더하여 주소서!

2023.5.20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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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큐티 2023.5.20 (토) 삼하19:31-43 본문에는 가장 이상적인 섬김을 실천한 바르실래와, 정치적 상황에 맞춰 이기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등장한다. 누가 진정으로 하나님의 복을 받기에 합당할까? 1 다윗이 압살롬을 피해 요단강 동편으로 피신해 있을 때 바르실래는 다윗의 모든 필요를 공급해 준 80세의 큰 부자다. 다윗이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려고 요단을 건너가려 할 때 배웅을 나왔다. 다윗이 은혜를 갚으려고 함께 예루살렘으로 가자고 했지만 바르실래는 자기가 가는 것이 누를 끼칠 뿐이며 대신 아들로 추정되는 ‘김함’이란 사람을 다윗과 함께 가도록 요청한다. 바르실래는 자기가 호의호식하거나 영광 받기를 기뻐하기보다 다윗을 전심으로 돕기를 원했다. 다윗이 솔로몬에게 남기는 유언에서도 바르실래의 아들들에게 은총을 베풀라고 당부하는 부분이 나온다(왕상2:7). 진실한 마음으로 섬기는 사람은 대대로 복을 받기 마련이다. 2 모두가 바르실래와 같이 다윗에게 호의를 보이고 돕고자 했던 것은 아니다. 예나 지금이나 자기 이익을 얻으려고 아웅다웅하며 사람들과 갈등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다. 이스라엘 지파들이 나아와 유다 지파들에게 편애한다고 다윗에게 불평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유다 지파들과 이스라엘 지파들의 말에 다 나름대로의 타당성은 있어 보인다. 그러나 문제는 이런 논쟁이 서로 다윗에게 줄을 대러 권력의 혜택을 보고자 하는 의도 때문에 일어났다는 점이다. 어떤 방법을 통해서도 자기 이익을 얻으려는 자들은 갈등과 다툼에서 벗어날 수 없다. 주님,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이타적으로 헌신하고 섬기는 자세를 견지하게 하소서!

2023.5.19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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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큐티 2023.5.19 (금) 삼하19:16-30 본문에 나오는 두 사람은 예루살렘에 귀환한 다윗에 의해 처형을 당해 마땅한 자들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다윗은 화합과 재건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했기에 이들을 용서했다. 1 다윗에게 저주를 퍼부었던 시므이는 다윗 앞에 엎드려 용서를 구했다. 동시에 그는 천 명의 베냐민 사람들을 동원할 정도의 자신의 정치적 영향력을 보였다. 아비새가 시므이는 죽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다윗은 예루살렘으로 다시 입성하는 길에 백성을 죽일 수는 없다고 그를 용서했다. 후에 아들 솔로몬에게 시므이에 대한 심판을 맡긴다(왕상2:8-9). 만약 시므이를 용서하지 않았다면 다윗과 압살롬의 전쟁이 끝나자마자 다윗 집안과 사울 집안에 전쟁이 벌어지는 비극이 펼쳐졌을 것이다. 다윗은 더 이상 이스라엘에 내전의 고통을 주고 싶지 않았다. 2 원래 사울의 종이었던 시바는 다윗의 명령에 따라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의 종이 되었다(9장). 다윗이 압살롬에게 쫓기는 틈을 타 다윗에게 므비보셋을 모함하여 주인의 재산을 가로챘다(16:4). 시바의 말과는 달리 므비보셋은 다윗이 돌아오는 날까지 애통하며 지내고 있었던 것이다. 사건의 진위를 다 알게 된 다윗은 또다시 사울 집안사람들과 갈등을 피하기 위해 시바에게 준 땅의 절반을 므비보셋에게 돌려준다. 재산을 되찾은 것이 므비보셋에겐 중요한 일이었지만, 오히려 나라의 평안과 왕권의 안정을 위한 다윗의 뜻을 우선 존중했다. 주님, 더 큰 가치를 위해 인내와 절제의 모습을 보인 다윗처럼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소중한 가치를 지켜 나가는 하나님의 자녀들로 살아가게 하소서!

2023.5.18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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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큐티 2023.5.18 (목) 삼하19:9-15 내전을 치르고 나면, 그 승퍠와 상관없이 그들 사이에는 심각한 감정의 골이 생기게 마련이다. 다윗은 압살롬의 반역과 그로 인한 전쟁이 모두 자기 죄로 인한 것임을 인정했기에 자기를 대적하여 압살롬을 따랐던 사람들을 포용하려 했다. 1 이스라엘 백성 중에 다윗을 다시 왕으로 인정하자는 여론이 일어났다. 대다수 백성은 여전히 다윗이 이스라엘을 블레셋의 압제에서 구했던 일을 선명히 기억했기에 다윗에게로 돌아가자는 의견이 대세를 이뤘다. 내전을 겪었음에도 다윗에게 돌아가자는 의견에 하나가 된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가 개입된 것이다.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그 징계를 달게 받는 자에게 회복을 허락하신다. 2 다윗은 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을 유다 지파에 보내 다윗이 왕위에 복귀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요구한다. 또한 자신의 조카이자 압살롬에의 반란에 참여했지만 사면복권의 차원에서 아마사를 장차 요압의 뒤를 이을 군지휘관 자리를 보장해 줌으로 확실히 자기 사람으로 세워주었다. 이 모든 것에 하나님의 섭리가 있어 백성들의 마음을 되돌려 한 마음이 될 수 있도록 역사하셨다. 우리는 모든 상황 속에서 오직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기 위해 힘쓰고 기도해야 한다. 주님, 모든 일의 목적과 과정에서 바르게 행함으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나타내게 하소서!

2023.5.17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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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큐티 2023.5.17 (수) 삼하19:1-8 리더십에 필요한 덕목 가운데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사사로움을 버리고 공적인 마음과 자세를 취하는 것이다. 성도는 사적 감정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공의를 이루는 공적 자세를 가져야 한다. 1 다윗은 압살롬의 반역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그의 생명은 살려 둘 것을 요압에게 부탁했었다. 하지만 요압은 다윗의 뜻을 어겼다. 비록 압살롬이 반역을 일으켰지만, 아들을 잃을 슬픔에 크게 슬퍼하게 되는데 이는 승리하고 돌아온 군인들 모두 처신하기 곤란하게 만들었다. 요압은 다윗이 한 아버지가 아니라 한 나라의 왕으로서 사적 감정을 절제하고 반란을 진압한 군인들의 사기를 높여 줘야 한다고 말했다. 다행히 다윗이 요압의 충구를 받아들인다. 주의 일을 함에 있어서도 때로는 사적 아픔과 슬픔을 감추고 많은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고 위로하는 공적 자세를 취해야 한다. 2 압살롬이 다윗에 대해 반역한 것은 분명 하나님을 대적한 죄요 이스라엘 백성을 배반한 일이다. 그래서 다윗은 사적 슬픔과 아픔은 감추고 하나님의 공의를 다라 상벌을 주는 일을 먼저 시행해야 했다. 주님도 십자가 고난을 앞두고 이 잔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없냐고 간구하셨지만, 하나님은 끝내 모든 사람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아들의 생명 값을 대신 지불하셨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본받아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성취하기 위해 사적 감정과 이익을 뒤로해야 한다. 주님, 세샹의 많은 사람을 진리로 인도해야 할 사명을 가진 성도로서 사사로운 감정과 이익을 절제하고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이루기 위해 힘쓰게 하소서!

2023.05.16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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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큐티 2023.5.16 (화) 예언대로 다윗의 범죄로 인해 다윗 집안에 칼부림이 떠나지 않았다. 맏아들 암논이 압살롬에게 살해당했고 왕위를 찬탈했던 압살롬은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를 이렇게 징계하시는 이유는? 1 다윗은 전령에게서 압살롬의 죽음을 전해 듣고는 아들 대신 자신이 죽은 것이 좋았겠다며 목 놓아 울었다. 징계를 통해 다윗은 자신의 죄악을 고치시려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꼈을 것이다. 하나님은 다윗을 버리지 않으시고 그가 회개하여 깨끗한 마음으로 회복되기를 원하셨다. 혹시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했거나 하나님보다 더 사랑했던 것은 없는지 자신을 살펴야 한다. 2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로 인정 받았던 다윗은 다른 누구보다 하나님께 사랑받는 자였다. 그런데 하나님은 사랑하는 다윗에게 고통스런 징계를 허락하셨다. 우리를 사랑으로 징계하시며 변화시켜 나가시는 하나님을 신뢰해야 한다.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죄악을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우릴 고치기 위해 찾아오신다. 주가 주시는 징계 속에서도 더욱 하나님께 순종으로 나아갈 수 있어야 한다. 주님, 우릴 죄악에서 건지시고 더욱 거룩하고 성결한 자로 빚으시기 위해 징계를 아끼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며 사랑하게 하소서!

2023.05.15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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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큐티 2023.5.15 (월) 삼하18:16-23 다윗과 압살롬의 전쟁은 다윗의 인생에서, 그리고 이스라엘의 역사상 가장 수치스럽고 무의미한 전쟁으로 여겨진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싸움이기에 이겨도 지는 싸움이기 때문이다. 1 압살롬이 죽자 요압과 군사들은 땅에 그를 묻고 큰 돌무더기를 쌓았다. 또한 압살롬이 살아생전에 자기를 위해 마련한 비석도 그의 마지막이 비극적으로 끝이 났음을 보여 준다. 한 사람의 욕망과 교만에서 비롯된 이 전쟁은 아무런 승자도 없고 기쁨도 없는 허망한 전쟁으로 끝이 나고 만다. 스스로를 높이려는 길의 결말이 이와 같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의와 진리를 따라 살아가기를 힘쓸 때 하나님은 우리 인생을 존귀하게 사용하셔서 당신의 영광을 나타내실 것이다. 2 승전가를 다윗왕에게 전하는 임무를 아히마아스는 자청했다. 그러나 이 승전 소식은 다윗에게는 절망적인 소식일 것이다. 이를 잘 알았던 요압은 만류한다. 대신 에티오피아 사람에게 그 소식을 왕께 전하라고 명령했다. 에티오피아 사람이 출발한 뒤에도 아히마아스는 다시 한 번 요압에게 자신을 보내달라고 간정한다. 다윗의 왕권를 회복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싶은 간절함이 있었던 것이다. 압살롬의 죽음보다 승리와 회복에 더 주목하길 바랐을 것이다. 선한 마음이 동기가 될 때 기쁨으로 달릴 수 있다. 주님, 순수하고 선한 마음으로 주께서 주신 삶을 달려가게 하소서!

2023.05.13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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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큐티 2023.5.13 (토) 삼하17:15-29 악인은 행악에 대한 값을 치르게 되고, 의인은 구원을 받고 영원토록 복을 누리게 된다. 문제는 모든 사람이 죄인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용서를 받은 자와 그렇지 못한 자들로 구분된다. 1 후새는 사태의 심각성을 제사장 사독과 아비아달을 통해 다윗에게 알렸다. 두 청년이 그 메시지를 다윗에게 전달하려고 가는 것을 어느 사람이 보고 압살롬에게까지 전해졌다. 두 청년이 바후림의 어느 집 우물에 숨었고, 그 집 여인의 기지로 목숨을 건졌다. 그리고 다윗에게 소직을 전함으로 다윗 일행은 그날 밤 요단을 무사히 건넜다. 하나님은 악한 자들의 계략을 파하시고, 은혜의 손길로 하나님의 백성을 보호하시는 섭리를 보이신다. 2 지금까지 승승장구했던 아히도벨은 자신의 계략이 시행되지 못한 것을 보고는 아마도 압살롬의 반란이 실패로 돌아갈 것을 직감했는지도 모른다. 그는 결국 스스로 목을 매 자살했다. 자신의 계략이 모래성처럼 무너지고, 큰 권세에 대한 희망도 사라지는 것을 보았을 때 더이상 그를 지탱해 줄 정체성이나 영적 뿌리가 전혀 없었던 것이다. 세상의 헛된 것을 좇기 보단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에 뿌리를 둘 때 소망이 있다. 3 압살롬은 온 이스라엘 군사들을 모아 다윗을 추격한다. 그 사이 다윗은 요단을 건너 마하나님까지 갔다. 거기서 소비, 마길, 바르실래의 풍성한 환대를 받게 된다. 요단 동편 거주민들을 적의 손에서 다윗이 구출한 일을 이들이 기억하고 다윗을 환대한 것이다. ‘선한 일을 하다가 낙심하지 맙시다. 포기하지 않으면 때가 이르러 거두게 될 것입니다’(갈6:9). 하나님은 이렇게 적재적소에 필효한 사람들을 보내셔서 하나님의 백성을 보호하시고 회복의 길로 인도하신다. 주님, 우리가 당시엔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의 시간이 오히려 하나님의 선한 인도하심 임을 깨닫고 언제나 진리의 길에 서있게 하소서!

2023.05.12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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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큐티 2023.5.12 (금) 삼하17:1-14 우리 삶에 일어나는 모든 사건 속에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다. 아히도벨과 후새는 각자의 계략을 제시했다. 이때 압살롬은 가장 적절한 아히도벨의 계략을 거절하고 후새의 계략을 받아들인다. 그의 선택은 그를 멸망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였음을 밝혀 준다. 1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셔서 사람들을 사용해 당신의 섭리를 이뤄 가신다. 많은 사람들이 다윗에게 등을 돌리고 압살롬을 따르는 혼돈의 상황에서 후새는 끝까지 다윗에게 충성했다. 그런 후새를 하나님이 사용하셔서 압살롬을 멸망의 길로 인도하셨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등지고 세상의 가치를 따라가고 있다. 이런 어두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자가 되어 하나님 나라를 위한 일꾼으로 쓰임 받아야 한다. 2 아히도벨은 다윗과 압살롬 모두가 인정하는 지략가였다. 지체할수록 다윗이 더 멀리 도망갈 것을 염려해 바로 추격한다면 다윗 일행을 따라잡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럼에도 압살롬은 아히도벨의 제안을 거부했다. 하나님이 압살롬의 귀를 닫으셔서 악을 도모하는 자들의 계획이 서지 못하게 막으신 것이다. 사람이 아무리 최선의 계획을 세원다 해도 하나님이 허락지 않으시면 모든 것은 허사가 된다. 성도는 죄인의 길에 함께 서지도 말아야 한다 (시1). 악인들의 악한 계획을 철저히 거절하자. 오로지 하나님의 의로운 길만 선택하자. 주님, 하나님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음을 알아 모든 일 가운데 언제나 하나님과 동행하여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살아가자!

2023.05.11 N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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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큐티 2023.5.11 (목) 삼하16:15-23 압살롬은 아버지 다윗을 몰아내고 예루살렘 성전에 입성했다. 하지만 그는 연약한 인간을 의지했기 때문에 그의 나라는 곧 끝나 버릴 사상누각이었다. 하나님만을 의지한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일까? 1 압살롬은 아버지 다윗의 친구 후새가 자기를 따르겠다고 말하자 흡족하게 여겼다. 압살롬은 아버지가 살아 있는 상태에서 왕위를 찬탈했다. 후새는 다윗을 돕기 위해 압살롬 진영의 정보를 다윗에게 알리는 임무를 맡고 잠입한 것이다. 다윗은 중대한 상황 앞에서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찾았다. 사람의 말을 하나님의 말씀보다 귀를 기울일 때 우리는 문제에 봉착하게 된다. 우리는 우리에게 건네는 선의의 말과 도움을 감사히 여겨야 한다. 하지만 어떤 좋은 권면의 말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장 우선적으로 여겨야 한다. 2 아히도벨은 다윗과 압살롬 모두에게 큰 영향력을 미쳤다. 그런 사람이 자기편이 되었다는 사실에 압살롬은 다행이라 여겼을 것이다. 그런 아히도벨은 압살롬에게 아버지의 후궁들과 동침할 것을 조언했다. 아버지의 권위에 정면으로 도전하게 한 것이다. 압살롬은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자기 목표를 성취하려 했다.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을 것같은 수많은 세상의 방식을 이 시대는 우리에게 제시한다. 당장은 편하고 확실해 보이는 세상 길을 택하지 말고, 오직 거룩하고 성결한 하나님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 주님, 세상의 지혜에 미혹되지 말고 주의 말씀과 주께서 가르쳐 주신 삶의 방식을 따라 살게 하소서!

2023.05.10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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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큐티 2023.5.10 (수) 삼하16:1-14 혼돈의 때에 늘 기회주의자들이 생기게 마련이다. 다윗이 피난 가는 상황에서도 이런 자들이 등장했다. 혼란 가운데 자신만이 정의로운 것처럼 떠벌리는 사람도 등장한다. 우리 모두의 일그러진 자화상일 것이다. 1 므비보셋의 종 시바가 나귀 두 마리에 먹고 마실 것을 잔뜩 싣고 다윗에게 왔다. 왕과 일행들을 위해 준비해 왔다고 말한다. 므비보셋의 행방을 물으니 시바는 반역의 혼란을 틈타 사울의 옛 왕위를 되찾으려 한다고 거짓말을 했다. 후에 다윗이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므비보셋을 만났을 때 진실을 알게 된다(19:26-27). 이처럼 혼란을 자신의 유익을 도모하는 기회를 삼는 자들이 있다. 우리는 늘 깨어 있어, 스스로 그와 같은 사람이 되지 않도록 양심적으로 행동해야 한다. 또한 그런 사람들로 인해 성도의 거룩한 모습이 훼손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 2 다윗이 바후림이란 곳에 이르렀다. 거기서 사울의 친족 중 하나인 시므이가 왕과 무리를 향해 저주를 퍼부었다. 심지어 돌을 던지며 윗협을 가했다. 다윗은 하나님의 보응일 수 있으니 그냥 내버려 두라고 부하들에게 말했다. 시므이는 마치 자신이 선지자로도 된 것처럼 그 모은 일이 하나님의 뜻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다윗이 위기에 몰리자 지금까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던 시므이는 다윗을 저주하고 공격한 것이다. 다윗은 스스로를 죄인으로 인지하며 철저히 하나님의 자비만을 구했다. 부당한 저주에 맞서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으며 더 깊은 참회로 들어간 다윗을 우리는 본받아야 한다. 주님, 거짓과 저주가 가득한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나의 순종의 길 끝에 결국 주께서 예비하신 선한 결말이 있을 것을 신뢰하며 끝까지 주만 의지하게 하소서!

2023.05.09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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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큐티 2023.5.9 (화) 삼하15:24-37 광야로 내몰리는 상황 가운데 다윗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한다. 1 제사장 사독과 그와 함께한 모든 레위인이 언약궤를 메어 다 밖에 내려놓고, 다윗과 백성이 성에서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때 다윗은 언약궤를 다시 성안으로 옮기라고 지시한다. 인간적 생각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궤를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려보내는 것이 잘 이해되지 않지만, 다윗은 깊은 신앙을 갖고 있었다. 하나님이 은혜를 내리신다면 자신은 언제든 다시 언약궤가 있는 예루살렘으로 돌아올 것이라 확신했다. 2 사독과 아비아달은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그곳의 동태를 살피는 임무를 부여받았다. 그리고 다윗은 머리를 가리고 맨발로 울면서 피난길을 떠났다. 반역을 일으킨 아들을 피해 도망가는 이런 신세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 수치스러웠을 것이다. 또한 밧세바의 외조부였던 아히도벨까지 압살롬의 역모에 가담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접한다. 이때 다윗은 그들의 모략을 어리석게 해 달라며 간절히 기도한다 3 암논 사건 이후 다윗이 하나님을 찾는 첫 장면이다. 아렉 사람 후새가 옷을 찢고 머리에 흙을 덮어쓰고 다윗을 찾아왔다. 다윗과는 우정을 나눈 후새에게 다윗은 첩보 역할을 맡겼다. 목숨을 걸고 적진으로 들어가는 친구를 두었다는 것만으로도 평소 다윗의 훌륭했던 성정을 짐작할 수 있다. 때를 딸 돕는 사람을 보내 주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발견하는 장면이다. 비록 다윗의 범죄로 인한 징계였지만 하나님은 결코 당신의 사람을 버리지 않으신다. 하나님의 징벌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관계 회복과 치유가 목적이기 때문이다. 주님, 지금 고난의 때를 지나고 있다면 하나님께 문제 극복 방법을 여쭙고 응답받는 대로 앞으로 나아가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2023.05.8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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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큐티 2023.5.8 (월) 삼사15:13-23 진실한 관계는 고난과 위기 중에 드러나기 마련이다. 상황이 힘들고 위기가 닥쳤을 때 끝까지 함께하는 친구가 진실한 사람이다. 본문은 끝까지 따른 잇대를 소개한다. 많은 사람이 상대방의 조건과 환경을 따지며 관계를 이어가는 삭막한 시대 속에서 우리는 사람들과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할까? 1 압살롬의 반역으로 다윗이 곤궁에 처하게 된다. 후궁 몇명만 남겨 놓은 채 온 가족을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탈출해야만 했다. 언제 다시 왕궁으로 돌아올지 기약도 할 수 없다. 이대 그를 따라나선 이방인 잇대에게 그의 고향 가드로 돌아갈 것을 권유했다. 다윗이 처한 상황을 생각하면 잇대는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이 당연한 선택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다윗을 향한 충성을 거두지 않았고 끝까지 다윗 곁을 지켰다. 우리가 죄로 인해 영혼이 파괴되고 아무 희망이 없을 때, 예수님을 통해 우리를 구원해 주셨다. 이런 사랑을 우리가 주님께 받았으니 우리는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을 도움으로 하나님의 사랑에 응답해야 한다. 2 잇대는 어떻게 다윗을 끝까지 따를 수 있었을까? 그는 다윗과 동일한 믿음을 소유했기 때문이다. 잇대는 자기를 떠나라는 다윗의 권유를 듣자 여호와의 살아계심을 두고 맹세하며 죽기까지 따르겠노라고 말한다. 이런 고백과 맹세는 다윗으로 하여금 고난 중에 더욱 여호와를 의지하게 했을 것이다. 우리가 고난 중에 있는 사람의 곁을 지켜주면 그들은 우리가 믿는 주님을 더욱 의지하게 될 것이다. 고난 중에 있는 자들이 주님을 더욱 의지하도록 도울 수 있다면 그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큰 위로와 힘으로 다시 일어날 것이다. 믿음의 사람으로 모두 주를 바라보게 하자. 주님, 진실한 친구가 없는 이 시대에 주께서 우릴 도우시듯 우리와 함께하는 자들에게 우리도 진실한 친구가 되어 주게 하소서!

2023.5.6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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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큐티 2023.5.6. (토) 삼하14:25-33 다윗은 고향으로 돌아온 압살롬을 2년 동안 만나 주시 않았다. 기지를 발휘하여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는 압살롬은 세상에서 환영받는 인물이다. 그가 이룬 성공과 한계는 뭘까? 1 압살롬은 백성들 사이에 인기가 많았다. 외모가 뛰어났고 왕자로 태어났고 가장 강력한 왕위 계승자였다. 사람들이 부러워할 만한 모든 조건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그는 다윗을 계승하지 못했다. 우리의 모든 조건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환경이요 조건이다. 하나님 앞에 겸비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대신 자신에게 주어진 조건을 더 믿은 것이었다. 외형적 조건보다 하나님이 인정하지 않으시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무엇보다 겸비한 마음가짐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을 잃지 않도록 깨어 있어야 한다. 2 다윗도, 요압도압살롬을 만나려 하지 않았다. 그러자 압살롬은 요압의 밭에 불을 질러 수확을 앞둔 농작물을 다 태워 버렸다. 자신의 꾀를 이용해 요압을 불렀고, 결국 아버지 다윗을 만났다. 추진력과 지혜가 있는가? 차기 왕이 된다면 나라가 번성하고 부흥하리라 세상은 기대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이 인정하시지 않은 사람이었다. 다윗은 자신을 왕으로 세우시겠다는 신탁을 받고도 긴 세월동안 하나님이 일하실. 때를 묵묵히 기다렸던 사람이다. 그런 믿음을 하나님은 인정하신다. 우리에게 여러 목표가 있는가? 그것을 이루는 과정에서 우리는 반드시 하나님과의 동행이 있어야 한다. 성공은 하나님께 인정받는 믿음에 달렸다. 주님, 말씀이 가르치시는 영원한 가치에 헌신하며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2023.5.5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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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큐티 2023.5.5. (금) 삼하14:12-24 다윗은 선악을 따져 보지 않고 요압이 원하는 대로 따랐다. 자기 욕심과 요압의 의도가 일치했기 때문이다. 분별력은 거짓에 속지 않는 능력이다. 우리가 올바르게 분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 요압은 다윗이 하나님의 신실한 종이란 사실을 잘 알고 있다. 하나님의 뜻과 그분의 성품을 이유로 설득하며면 다윗이 움직일 것이라 믿었다. 드고아 여인은 요압의 지시에 따라 다윗을 설득하기 시작했다. 하나님은 사람의 목숨을 소중히 여기시는 분이기에 압살롬이 비참하게 쫓겨나 있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이 여인이 언급한 말은 요압의 생각일 뿐 하나님의 뜻과 아무런 상관이 없었다. 그럼에도 다윗은 압살롬을 고향으로 데려오라고 명령했다. 우리는 왜곡된 진리에 속지 말아야 한다. 또한 사리사욕을 위해 하나님의 이름을 사용하는 일을 각별히 경계해야 한다. 하나님의 진리에 대한 올바른 분별력을 갖춰 왜곡된 진리를 물리칠 수 있도록 항상 말씀과 기도로 깨어 있어야 한다. 2 다윗은 과부라고 소개하는 여인을 보자마자 모든 경계심을 허물고 긍휼의 마음으로 그녀의 말을 경청했을 것이다. 마침내 눈에 보이는 것에 속아 잘못된 결정을 내리고야 만다. 마치 여호수아를 찾아온 기브온 주민의 행색을 보고 속아 넘어간 것(수9:1-27) 과 유사한 실수다. 다윗과 여호수아의 경우같이, 우리 역시 눈에 보이는 것에 속을 수 있다. 우리는 비둘기 같이 순결하되 뱀처럼 지혜롭게 행해야 할 것이다. 성령을 의지하여 지혜를 구할 때 보이는 것에 속지 않는 올바른 분별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주님, 거짓 가르침들을 올바른 분별력과 통찰력으로 가려낼 수 있게 하소서!

2023.5.4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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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큐티 2023.5.4 (목) 삼하14:1-11 압살롬이 암논을 죽인 후 그술로 도망하여 3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압살롬 문제를 두고 다윗이 고심하는 것을 알아챈 요압이 한 여인을 시켜 압살롬을 돌아오게 할 간계를 썼다. 잘못된 조언을 분별하기 위해 조심해야 할 것이 뭘까? 1 요압은 다윗의 마음을 이용해 압살롬을 복귀시켜, 자신의 출세를 꾀하고자 했다. 형을 살인했고, 자신의 악한 일을 회개치도 않은 압살롬을 다시 돌아오게 하는 것이 과연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지 따져 보는 것은 너무나도 중요한 일이었다. 그럼에도 요압은 자신의 입신양명에만 눈이 멀어 말과 연기에 뛰어난 드고아 여인을 앞세워 간계를 꾸몄다. 다윗은 자신이 한 말을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되어 그 결과 다윗 왕조 안에서는 압살롬에 의한 또다시 피바람이 불게 된다. 우리의 몸과 마음이 취약할 때일수록 우리에게 다가오는 이들의 의도와 목적을 분별할 줄 알아야 한다. 조언이 아무리 좋게 들려도 하나님의 뜻과 어긋난다면 단호히 거부해야 한다. 모든 상황 속에서 사람을 의존하지 말고 하나님께 의지해야 한다. 2 앞서 다윗은 아들들의 실수와 잘못을 확실하게 처벌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 다윗을 알고 있던 요압은 압살롬도 후계자의 자리에서 탈락하지 않으리라고 짐작했을 것이다. 하나님음 비록 자신이 어려움에 처하더라도 상대방을 참으로 돕고자 하는 사람들(예: 미가야, 예레미야)을 사용하신다. 누군가 우리에게 듣기 좋지 않은 말로 조언하면, 일단 자기감정에 따라 귀를 닫지 말고 그것이 하나님의 뜻인지 아닌지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의 뜻과 부합한다면 우리는 그 조언을 따라야 한다. 주님, 악한 간계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주시고, 사람들의 조언을 올바르게 분별할 수 있는 지혜와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을 주소서.

2023.5.3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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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큐티 2023.5.3 (수) 삼하 13:30-39 대부분 사람들은 자신이 당한 억울한 일에 대해 복수하고 싶은 마음을 갖는다. 하지만 하나님은 원수 갚는 일을 철저히 금하고 계신다. 암논을 살해한 사건이 정당해 보이더라도 그 결과로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얼마나 비참하게 하는지 잘 보여 준다. 1 압살롬이 왕자들을 모두 죽였다는 소식이 다윗 왕실에 전해졌다. 이에 다윗은 옷을 찢고 땅에 쓰러졌다. 이런 비통함은 왕자들이 모두 압살롬에게 죽임을 당했다는 오보에서 비롯되었다. 압살롬의 분노가 스스로 생각하기에 정당했을지라도 다윗에게는 견딜 수 없는 고통을 안겨 주는 비참한 사건이었다. 게다가 사울 집안사람들에게는 다윗을 조롱할 빌미를 제공해 주었다. 원수 같는 것은 하나님께 맡기라고 성경은 말씀하신다(롬12:19). 하나님만이 우리가 당한 억울한 일을 가장 잘 아시며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신원해 주실 수 있는 분이시다. 2 암논은 맞아들로서 가장 유력한 왕위 계승자였다. 그런데 압살롬이 자기 누이가 겁탈당한 것을 암몬을 제거하할 좋은 기회로 여겼을 것이고, 스스로 왕권 계승자 자리에 올랐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자기의 힘과 지략을 믿었던 압살롬은 오히려 하나님께 버림받는 처지가 되었다. 우리가 자신의 힘을 믿고 보복하는 것은 우리의 불신앙을 보여줄 뿐이다. 우리가 스스로 보복하는 것은 우리 자신에게 결코 유익하지 않다는 것을 명심하고, 억울한 중에도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 주님, 나의 분노를 내려놓고 모든 사정을 알고 계시는 하나님께 복수를 맡기는 온유함이 있게 하소서!

2023.5.2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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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큐티 2023.5.2 (화) 삼하13:15-29 추악한 욕망으로 비롯된 죄악은 마침내 실체가 드러나 결국 더 심각한 죄로 번지게 된다. 1 암논은 사악한 계략으로 이복 여동생 다말을 강간한 후 태도가 돌변하여 그녀를 심하게 미워했고, 다말을 내쫓았다. 당시 문화에서 여인이 이런 식으로 버림받으면 제대로 삶으 영위할 수가 없기에, 다말은 그렇게 내쫓지 말라고 부탁했지만 결국 암논은 그녀를 끌어냈고, 다말은 재를 뒤집어쓰고 옷을 찢으며 울부짖었다. 암논은 회개의 기회를 영영 닫아 버리는 문빗장을 지른 것이다. 하나님은 회개의 기회를 주신다. 회개의 자리로 나아가지 않는다면, 그 행동의 결국은 사망이다. 2 압살롬이 다말을 위로하지만, 다말에게 위로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크게 분노했지만 당장 나서서 일을 해결하려 하지 않은 것은 무슨 계획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다윗 역시 심히 분노했지만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자신의 치부가 드러나게 되는 것을 염려했을 것이다. 죄는 또 다른 죄, 더욱더 큰 죄를 낳고 결국 걷잡을 수 없는 비극을 불러온다. 3 2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압살롬은 암논을 살해할 계획을 세운다. 압살롬이 배설한 잔치에서 암논을 살해한다. 이같은 행동은 명백한 죄이자 하나님을 멸시하는 행동이었다. 하나님의 공의를 진정 믿는다면 자신이 나서서 복수하기보다는 하나님의 손에 맡겨야 했다. 개인의 욕망을 절대 가볍게 여겨선 안 되는 이유가 얼마든지 큰 파국을 불러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주님, 정욕을 이기도록 하나님께서 돌이킬 기회를 주실 때 그것을 붙잡게 하셔서 하나님이 기뻐하실 선한 길을 가게 하소서!

2023.5.1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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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큐티 2023.5.1. (월) 삼하13:1-14 우리가 죄를 범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하는 이유는 죄가 우리 자신뿐 아니라 가족과 공동체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죄가 불러오는 악한 결과는 무엇이고,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1 다윗의 장자인 압논은 이복동생 다말에게 연정을 품었다. 그의 친구 요나답의 악한 간계를 받아들여 다말을 겁탈하는 죄를 범했다. 다윗은 오랜 세월 하나님과 동행하며 그 뜻에 순종하며 살아왔다. 그런데 이 시점에서 그는 영적으로 둔감했는지 암논의 간교한 의도를 간파하지 못한 채 그만 이용당하고 말았다. 밧세바를 범하고 우리아를 죽인 죄의 결과로 그가 이토록 영적으로 둔감해진 것이 아닐까. 우리가 회개하면 하나님이 죄 사함의 은혜를 주시지만, 범죄의 결과로 우리는 얼마든지 영적으로 둔감해질 수 있다. 다시 영적으로 회복되기까지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우리는 항상 영적으로 깨어 죄의 끔찍한 저주로부터 자신을 지켜 내야 한다. 2 범죄는 필연적으로 다른 사람을 또 다른 죄의 길로 이끈다. 다윗이 밧세바를 궁으로 불러들여 간음죄를 저지르고 우리아를 죽음에 내모는 악행을 저질렀다. 그런데 뒤따라 아들 암논이 동일한 범죄를 저질렀다. 아들 암논에게서 아버지의 죄가 그대로 재연되었고, 그 결과 다윗 가정은 불행과 파탄에 빠졌다. 죄는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악한 영향력을 미친다. 우리의 언행심사가 자녀들 및 공동체에 지대한 영향력을 끼친다는 사실을 늘 명심해야 한다. 우리의 자녀가 우리에게서 믿음을 배우고 거룩한 삶의 발자취를 따를 수 있도록 언제나 본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주님, 우리가 저지른 죄악에 대한 부정적 영향력이 남는다는 사실을 기억하여, 죄악을 멀리하도록 늘 깨어 있게 하소서.

2023.4.29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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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큐티 2023.4.29 (토) 삼하12:1-15 다윗이 행한 대로 보응을 받는다면 그의 말대로 반드시 죽어야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긍휼의 심판으로 그는 살 수 있었다. 우리는 하나님의 긍휼 아니면 반드시 죽어야 할 죄인임을 기억하고 겸손히 살아가야 한다. 1 하나님은 나단 선지자를 통해 다윗의 죄를 책망하신다. 나단은 양을 많이 소유한 부자가 손님이 왔다고 가난한 사람의 유일한 양을 빼앗아 손님을 대접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다윗은 분노하며 그 부자는 반드시 죽어야 한다고 단죄했다. 나단이 다윗을 향해 ‘당신이 그 사람이다’라고 하자 그제야 자신의 죄를 깨닫는다. 이 모든 죄의 근원은 하나님을 업신여긴 죄다(10). 우리는 모든 죄가 하나님을 업신여기는 죄임을 기억하고 죄와 싸워 이김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야 한다. 2 다윗의 범죄는 가난한 사람의 사랑하는 양 한 마리를 빼앗는 것보다 더 중하고 심각한 것이다. 하나님은 다윗이 행한 대로 보응하실 것을 예고하시면서, 은밀한 중에 남의 아내를 취했으나 하나님은 다윗의 집에 재앙을 일으켜 다윗의 아내를 백주에 타인들이 취하게 하실 것을 밝히셨다. 이 예언은 압살롬의 반란을 일으켰을 때 성취된다(16:21-22). 또한 태어난 아이의 생명을 거두실 것을 예고하셨다. 우리는 죄에 대한 심판을 기억하고, 죄를 철저히 경계하고 멀리해야 한다. 3 다윗은 부자의 악행에 대해 반드시 그의 목숨을 거둬야 한다고 선언했지만, 하나님은 더 큰 죄를 범한 다윗의 생명을 빼앗지는 않으셨다. 그가 즉시 회개했고, 하나님이 그의 죄를 사해 주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긍휼을 베풀지 않으시면 살아있을 자가 없을 것이다. 죄의 삯은 사망이기 때문이다. 다윗의 훌륭한 점은 선지가가 그의 죄를 지적했을 때 즉시 회개했다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의지하여 크고 작은 모든 죄를 회개함으로 죄 사함의 은총을 받아 누려야 한다. 주님,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 죄 사함의 은혜를 누리며 죄를 멀리하는 삶을 살아가게

2023.4.28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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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큐티 2023.4.28 (금) 삼하11:14-27 죄는 회개를 통해 해결된다. 그러나 어리석은 자는 자기 죄를 덮기 위해 또 다른 죄를 짓는다. 결국 죄가 눈정이처럼 불어난다. 다윗은 하나님께 많은 은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자기 죄를 다른 죄로 덮으려 했고, 이로 인해 피할 수 없는 하나님의 징계를 받게 된다. 1 주변 나라들을 제압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떨치게 했던 다윗과 군대장관 요압은 살인 모의를 하는 협잡꾼들이 되고 말았다. 요압 역시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았고 다윗의 계략대로 우리아를 죽게 만든다. 다윗은 자기 죄를 덮기 위해 부하들까지 희생시키는 악행을 저질렀다. 죄악을 품고 있으면서도 이를 해결하지 않고 계속 다른 죄악으로 덮으려고 시도하다가는 이런 비참한 상태에 떨어질 수밖에 없다. 2 요압의 심부름꾼은 요압이 시킨 대로 다윗에게 전쟁의 과정과 결과를 보고하면서, 우리아가 함께 죽었음을 알렸다. 그러자 다윗은 ‘이 일로 괴로워할 것 없다’라고 말한다. 사람의 눈에는 이 일 전투 중 사상자가 발생한, 어쩔 수 없는 일. 그리고 전쟁미망인이 된 충직한 부하의 아내를 거둬 준 선한 왕처럼 보였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는 ‘하나님의 눈에 악한’ 일이었다. 백성 앞에 위신을 세우기 위해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고 죄를 지었던 모습과도 같고, 충직한 부하였던 다윗을 죽이려는 모습과도 같다.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을 의식하며 죄를 멀리하려 노력해야 한다. 큰 대가를 치르기 전에 즉시 회개해야 한다. 주님, 죄를 경계하고 멀리함으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2023.4.27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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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큐티 2023.4.27 (목) 삼하11:1-13 신실한 믿음을 가졌던 다윗도 극악한 범죄에 빠진 일을 교훈 삼아, 죄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근신하며 경계해야 한다. 1 나라의 기틀이 잡히고 왕권이 안정되자 요압과 부하들만 전쟁터에 내보내고 자신은 예루살렘성에 거한다. 왕궁에 홀로 있던 다윗은 긴장이 풀렸을 것이고, 그런 상황에서 한 여인이 목욕하는 모습을 보고 정욕이 생겼고, 왕권을 이용해 그 여인을 불러 동침했다. 다윗과 같이 경건하고 하나님을 사랑한 사람이 그와 같은 죄를 범했다는 사실이 놀라우면서도 사람이 얼마나 유혹 앞에 연약한 존재인가를 깨닫게 한다. 다윗의 모습을 보면서 인간의 연약함을 인식하고 죄의 유혹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 2 죄를 저지르면 본능적으로 누구나 그 사실을 숨기고 싶어 한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는 그 어떤 것도 결코 숨길 수 없다. 다윗의 경우 밧세바가 임신해서 그의 범죄가 만천하에 들어날 위기에 처했다. 이에 다윗은 자신의 범죄를 숨기기 위해 전쟁터에서 밧세바의 남편 우리아를 불러와 밧세바와 동침하게 했다. 우리아의 아이로 만들 작정이었다. 우리아의 충성심 때문에 이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하나님 앞에서는 어떤 것도 숨길 수 없다는 단순한 진리를 망각하지 말고 자신의 허물과 죄를 숨기려는 어리석은 시도를 하지 말아야 한다. 주님, 얼마나 내 자신이 연약한 존재임을 인식하고 더욱 하나님을 가까이하고 그분의 은혜를 의지하고 말씀과 기도 생활에 힘써 죄의 유혹을 물리치게 하소서!

2023.4.26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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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큐티 2023.4.26 (수) 삼하10:1-19 하나님의 백성은 평화를 추구한다. 그러나 그 평화를 깨뜨리는 적대 세력에 대해선 용감하게 싸워 이김으로 평화를 지켜야 한다. 영적전투의 원리를 깨닫고 진정한 평화를 추구하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1 암몬 자손의 왕이 죽자 다윗이 조문단을 보내 왕의 아들 하눈을 위로했다. 하눈에게 선한 마음으로 조문단을 보낸 것을 암몬 족속의 신하들이 선의를 왜곡하고 장탐을 목적으로 조문단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하눈은 다윗의 조문단 신하들의 수염을 자르고 의복의 중동볼기까지 잘라서 돌려 보냄으로 모욕을 주었다. 선전포고였다. 다윗은 여기에 반응하지 않았는데, 암몬 족속이 먼저 아람과 동맹을 맺고 이스라엘에 대해 먼저 진을 치게 된다. 다윗은 요압과 군대를 보내 암몬과 아람 사람들을 제압했다. 다윗의 이런 대처는 먼저 화평을 선언하되, 화평을 거부하는 자들과는 싸워 승리할 것을 명하신 말씀을 따른 것이다 (신20:10-12). 다윗이 순종할 때 하나님은 승리를 주셨다. 모든 일에 말씀대로 순종할 때 하나님은 약속하신 승리와 평안의 복을 주신다. 2 요압은 모든 병사에게 하나님의 백성과 성읍들을 위해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시는 대로 행하심을 믿고 담대히 싸울 것을 독려했다.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성취하기 위한 것이므로 하나님이 반드시 승리케 하실 것을 확신한 싸움이었다. 결국 아람은 이스라엘이 얼마나 강한가를 잘 알게 되었고, 아람은 암몬과의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화친까지 맺게 된다. 이처럼 세상은 순종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두려워할 수밖에 없다. 성도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 나라를 위한 영적 싸움에 담대히 참전해 승리해야 한다. 주님, 그 어떤 고난과 박해에도 굴하지 않고 믿음의 싸움을 싸워 이기는 십자가의 군사로 살아가게 하소서!

2023.4.25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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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큐티 2023.4.25 (화) 삼하9:1-13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국가적 안정과 평화를 허락하시자, 다윗은 요나단과 맺은 언약을 기억하고 사울 집안에 남아 있던 종을 통해 사울의 후손을 찾는다. 그 과정에서 다윗은 하나님의 공의와 긍휼, 그리고 신실함을 잘 보여준다. 1 사울의 종이었던 시바는 사울 가문이 몰락하자 그 재산을 관리한다는 미명 아래 자기가 그것을 누리고 있었다(2, 10). 사울의 후손 므비보셋을 섬기지 않고 있었다. 마땅히 더 잘 섬겨야 할 므비보셋을 외면하고 자신이 누릴 것만 챙긴 것으로 보인다. 그 시점에서 다윗이 요나단과의 언약을 기억한 것이다. 참된 지혜는 이해관계가 공정한지를 살피고, 하나님의 법대로 바로잡는 데 있다. 2 다윗은 미비보셋을 왕궁으로 불러온다. 다윗 앞에 엎드린 므비보셋은 조부 사울이 다윗에게 저지른 일들을 모를 리 없었을 것이며, 다윗을 향한 두려움이 많았을 것이다. 그러나 다윗은 요나단과의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려 했다. 사울의 종 시바가 차지하고 있던 사울의 유산을 므비보셋에게 돌려주었고, 왕의 식탁에 함께하게 했다. 왕족의 지위를 회복시켜 준 것이다. 억울한 자의 권리를 되찾아 주는 참된 지혜가 다윗에게 있었던 것이다. 3 시바에게 아들이 15명, 종이 20명이나 있었던 사실로 보나 그가 사울의 재산을 차지하고 호화롭게 살고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제 모든 것을 사울의 손자 므비보셋에게 빼앗긴 셈이 되었다. 잘못된 현실을 바로잡아 시바는 므비보셋의 종이 되었고, 므비보셋은 왕과 함께 식사하는 왕족과 같은 사람으로 복귀되었다. 이처럼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고 신실하게 행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세상에는 질서와 정의가 볼 세워질 수 있다. 주님, 세상의 질서와, 억울한 자를 회복시키는 하나님의 신실하신 도구로 살아가게 하소서!

2023.4.24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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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큐티 2023.4.24 (월) 삼하8:1-18 하나님의 언약을 받은 후, 다윗 앞에는 어떤 장애물도 존재할 수 없었다. 하나님의 약속(7:11)이 그대로 성취된 것이다.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면 나머지는 하나님이 책임지신다. 1 사울의 통치 기간에는 블레셋과의 전쟁이 끊이지 않았다(삼상14:52). 그러나 다윗은 블레셋에게 항복을 받고 메덱암마를 빼앗았다. 동쪽의 모아도 치고 남자들 중 1/3만 남기고 모두 죽인 다음, 이스라엘에 조공을 바치게 했다. 북동쪽의 소바와 다메섹의 아람 연합군까지 완전히 무찔렀다(3-6). 많은 금 방패와 놋을 탈취했다. 이스라엘은 전쟁에서 승리했을 뿐 아니라 주변 나라들을 다스리는 나라가 되었다. 이처럼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모든 갈등을 그치고, 많은 사람 앞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높인다. 2 다윗은 아람, 곧 소바와 다메섹의 군대와 모압과 암몬, 그리고 블레셋과 아말렉을 정복하고 얻은 은금과 하맛 왕 도이에게서 조공으로 받은 것가지 모두 여호와께 드려 성소의 재산이 되게 했다(11-12). 이 모든 전리품들을 하나님께 드린 것은 그 모든 전쟁을 거룩한 전쟁으로 다윗이 규정했음을 뜻한다. 이처럼 하나님의 언약 안에 머물러 있던 다윗은 세상에서 칭송을 받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었다. 3 열왕기의 기록에 의하면, 요압이 에돔 남자들을 모두 죽이기 위해 6개월을 머물렀다고 하니, 전쟁의 규모가 매우 컸고, 에돔은 이로 인해 이스라엘에게 완전히 굴복하게 되었음을 알 수 있다(13-14; 왕상11:15-16). 다윗은 이처럼 모든 전쟁에서 승승장구했고, 백성에게는 정의와 공의를 베풀었다. 또한 많은 돕는 자들을 하나님께서 보내주셨다. 이처럼 외모가 아니라 중심으로 하나님을 섬겼던 다위셍게 하나님은 약속하신 것을 모두 이뤄 주였다. 주님, 사람이나 지위에 연연하지 않고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게 하셔서 우리 삶에 하나님이 주시는 형통함이 넘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