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29 NAZAZiM QT

음성큐티 2023.11.29 (수) 습3:1-8 스바냐 선지자는 다시 예루살렘으로 시선을 옮긴다. 예루살렘은 하나님 눈에 니느웨보다 나을 것이 없었다. 여호와의 성전이 여기에 있었지만, 예루살렘의 지도자들과 백성은 범죄를 서슴지 않았기에, 선지자는 예루살렘의 멸망을 선포한다. 1 예루살렘 거민들이 ‘하지 않은 것’ 네가지를 열거했다. 듣지 않았고,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여호와를 신뢰하지 않았고, 예배로 나아가지 않았다. 그렇기에 거룩한 성이라 부를 수 없는 도시였다. 권력자들과 관료들은 백성을 수탈하여 자기 배만 불렸고, 종교 지도자들은 제 역할을 전혀 감당하지 못하고 경솔하고 간사하며 성전을 더럽히고 율법을 범했다(3-4). 요시야가 종교 개혁을 단행했음에도 유다를 하나님은 멸망시키셨다(왕하23:36-37). 하나님의 백성은 영적 본질에서 떠나면 안 된다. 교회 역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위에 서 있지 않으면 파괴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2 하나님은 이전에도 다른 여러 나라를 멸망시켜 그 성읍의 망대를 부수고 거리를 비우고, 그곳에 사는 사람이 없게 하셨다. 이는 불의를 용서치 않으시고 반드시 그 죄를 물으신다는 사실을 보여 주는 본보기였다. 하나님이 악한 나라들을 심판하시는 것을 보면 유다는 자신을 돌아봐야 했다. 그러나 그들은 그러지 않아 하나님이 그들을 쫓아내신 것이다 (7). 섭리로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 죄를 멀리하지 않고 부끄러움을 모르는 자들처럼 행동한다면 당연히 심판을 피할 수 없다. 하나님의 말씀이 주어질 때 귀 기울여 듣고 즉시 순종함으로 하나님 백성의 정체성을 회복해야 한다. 주님, 지금도 당신의 뜻을 알리시고, 진리를 깨닫게 하십니다. 세상의 소리보다 하나님의 음성에 더 귀를 기울이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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