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8 NAZAZiM QT
음성큐티
2023.11.18 (토) 잠19:1-17
일상생활에서 돈 문제가 자주 개입된다. 때문에 다툼도 생기고 심하면 소송까지 가는 경우도 있다. 잠언은 이런 현실에서 성도가 어떤 지혜를 가져야 하는지를 보여 준다.
1 성경은 우리에게 수행자처럼 가난한 삶을 추구하라고 가르치지 않는다 분명 가난은 힘들고 불편해서 그렇지 않은 자들에 비해 인간관계에서 어려울 수가 있다(4, 7). 그렇다고 해서 현실을 비관하거나 악한 방법은 사용할 순 없다(2-3). 성실하게 살 때 분명 그 상황을 벗어날 수 있다. 하지만 미련하게 행하거나, 분수에 맞지 않게 사치하거나, 게으른 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1, 3, 10, 15). 지금 나의 상화에서 하나님 앞에서 성실하게 또 주를 의지하며 사는 것이 옳다.
2 지혜로운 자는 다른 사람들에게 너그럽게 대하며, 베푸는 살아간다. 가난한 자들에게 베푸는 것은 하나님께 마치 꾸어 드리는 것이기에 하나님이 그 선행을 갚아 주신다고 잠언은 말한다(17). 지혜는 재산보다 사람, 그 중에서도 가족이 가장 소중함을 가르친다. 이에 잠언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슬기로운 아내를 얻어야 하고, 도 재물보다 더 중시해야 한다고 가르친다(14). 재물을 잘 사용하되 결코 그것을 우상으로 삼지 않는 지혜가 성도에게 필요하다.
3 다툼에 맞닥뜨릴 때, 우리는 무엇보다 자기 영혼과 감정을 지켜야 한다. 상대의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끝까지 배상 받으려는 태도는 어리석은 것이다(8, 11-13). 물론 상대의 잘못을 무조건 참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해하고 참아 주는 것이 지혜다. 또 내 이익을 위해 결코 거짓 증언을 해선 안 된다. 오히려 더 큰 재앙이 온다. 결국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계명대로 정직하게 행하는 자가 승리한다.
주님, 모든 이들과 화목하여 다툼 없이 평안히 살아가며, 모든 상황 속에서 주시는 지혜 따라 의연하게 대처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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