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4 NAZAZiM QT

2023.11.14 (화) 잠16:20-33 (*** 강해, 주제) 잠언에 기록된 수많은 지혜의 말씀은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성도가 걸어가야 할 성화의 길은 말씀이 가르치시는 그런 사람이 누군지를 분명히 깨닫고, 그런 사람이 되고자 기도하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1 우리는 선한 말을 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당연히 하나님의 말씀에 주의해야 한다. 선한 말은 꿀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되어 힘을 솟게 한다. 말로 상처주는 것을 극히 경계하며 다른 사람들을 생명의 근원인 지혜로 인도하는 선한 말을 해야 한다(22-23). 아울러 ‘어떤’ 말을 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 말하느냐도 매우 중요하다. 좋은 의도를 가진 말도 전달하는 방법에 따라 어려운 결과를 만들기도 하기 때문이다. 한마디를 해도 상냥하고 부드럽게 하자. 2 선한 일에 힘써야 한다. 선한 말처럼, 선한 일도 사람을 살린다. 자신만을 생각하고 (26), 남을 해칠 일을 계획하고 (27, 30), 다툼을 일으켜 친한 친구 사이도 갈라놓는 사람이 있다(28). 그런 사람은 자신만 악한 일을 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웃을 꾀어서 멸망의 길로 인도한다(29). 무조건 이런 자들을 경계하고 멀리해야 한다. 절대로 동화되지 말고, 그들과 반대로 살아야 한다. 남을 생각하며, 언제나 사람을 살릴 일만 계획하고, 화해자가 되어 깨진 관계를 회복시켜야 한다. 주변 이웃들을 생명의 길로 인도해, 그들을 선한 일을 하는 자들로 세워줘야 한다. 3 생명의 길을 가는 자들을 하나님은 칭찬하신다. 한순간 선한 말과 일로 끝나선 안 된다. 생명의 길에 들어서서 선한 말과 선한 일을 하며 살기로 굳게 결심했다면, 생명의 길이 끝날 때까지 계속해서 선한 말과 일을 지속함이 필요하다. 그렇게 살아가는 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영화로운 인생이 될 것이고, 면류관을 받게 될 것이다. 주의 주권을 인정하고(33), 끝까지 마음을 지켜 말씀에 순종하고(32), 마지막 날에 주께 칭찬받는, 복된 인생이 되어야 한다. 주님, 끝까지 선한 길을 걸어가며, 그 길 끝에서 생명의 면류관 얻게 하소서!

Comments

Popular posts from this blog

2024.1.22 (월) 막8:14-26

2021.12.23 NAZAZiM QT

2021.4.5 NAZAZiM Q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