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30 NAZAZiM QT

2023.10.30 (월) 엡6:10-17 제복은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를 나타내는 역할을 한다. 또한 자신의 마음가짐과 행동까지 변화시키는 효과를 가진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에서 영적전투를 감당하는 사람이다. 1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이 언제라도 전투에 투입될 수 있는 군인들과 같이 살아야 함을 가르친다. 평화의 시기에도 군인들이 단련하고 훈련하듯 성도들은 영적훈련으로 강해져야 한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은 상태로 살아가야 한다(11,13). ‘5분 대기조’ 같은 태도가 요구되는 것이다. 세상의 악한 질서와 싸워야 하고,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의 악한 영들과 싸워야 한다.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깨어 있도록 당부하셨듯이 (막14;34, 38), 우리는 늘 영적전투를 위해 깨어 있어야 한다. 2 바울은 군인들이 자기무장들을 숙지하고 있듯이 성도도 믿음의 훈련과 태도에 익숙해야 함을 가르친다. 른 무기들이 띠에 장착되기 때문에 중요한 ‘진리의 띠’,가슴과 배를 보호하는 ‘의의 가슴받이’, 복음을 전하는 것을 연상시키는 복음의 신, 세상을 통해 우릴 공격하는 사탄의 위협을 막아 내기 위해 필요한 믿음의 방패, 구원에 대한 확신을 설명하는 구원의 투구, 말씀 곧 ‘성령의 검’이 성도의 삶에 무기가 되어야 한다. 우리가 사는 시대는 바울이 살았던 시대와 많이 다르지만, 영적 전투의 양상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수많은 사상과 다양한 가치관으로 인해 더 치열한 시대를 살아가면서, 철저히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용감히 싸워 나가자. 주님, 지금도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는 사탄의 공격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우리의 대장 되신 주님께서 오늘도 인도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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