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20 NAZAZiM QT

2023.11.20 (월) 잠20:1-14 때로 일상 가운데 주위 사람들 사이에 일어난 다툼을 중재해야 할 때가 있다. 중재자의 위치가 절대로 쉬운 일이 아닌데, 잠언은 이런 경우 우리가 가져야 할 지혜에 대해 가르친다. 1 다툼에서는 이기는 것보다 휘말리지 않게 미리 피하는 것이 지혜다(3). 술 때문에 이성을 잃은 사람이 벌이는 다툼, 게으른 자들 때문에 일어나는 갈등, 시기와 불평 때문에 일어나는 경우도 잇다(4, 13). 의도적으로 남을 속이는 것으로 인한 다툼(10). 결국 이웃 간에 일어나는 다툼의 이유들은 인간의 죄와 어리석음 때문이다. 성도는 죄를 멀리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성실하게 살아갈 때, 어려운 상황에 빠지지 않을 것이다. 2 사람들 사이에서 옳고 그름을 가리거나 중재할 때 어느 쪽도 완벽하게 선하지는 않기에 일방적으로 한 쪽을 믿어선 안 된다. 누구든 자기가 유리한 방식으로 말하고, 생각하기 때문이다(14). 온전하게 행하는 의인은 자손 대대로 복을 받을 만하다(6-7). 그러나 어디 완전한 의인이 어디 있겠는가?(9; 롬3:10). 지혜는 모든 사람의 말을 다 들어 보기 전까지는 판단을 유보하며, 나와 가까운 사람의 말이라고 해서 무조건 믿어선 안 된다. 우리에게 화목의 직분을 주신 하나님, 이웃 사람들에게 중재의 역할을 감당할 때 우릴 통해 하나님의 명철과 지혜가 드러나 하나님의 영광을 인정하게 하소서!

Comments

Popular posts from this blog

2024.1.22 (월) 막8:14-26

2021.12.23 NAZAZiM QT

2021.4.5 NAZAZiM Q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