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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from March, 2023

2023.03.18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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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큐티 2023.3.18 (토) 삼상24:16-22 다윗은 사울과의 싸움이 단순한 육적 싸움이 아니라 영적 싸움임을 인식하고 있었다. 악을 악으로 갚지 않고 선으로 악을 이길 수 있다. 1 사울은 다윗이 자신을 죽일 기회를 얻었으나 자신의 생명을 해치지 않고 그대로 보내 주었음을 알게 되었다. 이에 자신은 다윗을 학대했으나 다윗은 자신을 선대했으므로 자신보다 다윗이 의롭다고 말한다. 원수에게 보복할 기회가 있을 때 원수를 선대하는 것은 하나님을 믿는 의인만이 할 수 있는 행동이다(롬12:20-21). 우리가 하나님과 원수 되었을 때, 하나님은 아들의 생명을 내어 주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셨다. 이 사랑이 바로 원수를 사랑해야 할 근거요 (롬5:8), 이로써 우리가 그리스도의 제자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요13:35). 2 다윗이 사울을 선대하자 사울은 다윗을 향한 자신의 악행을 고백하며 다윗이 자신보다 의롭다고 고백한다. 물론 사울이 그 사건을 계기로 완전히 회개하지는 않았지만 그 순간만큼은 스스로 자신의 잘못을 고백한 것이다. 악을 악으로 갚지 않고 선대하는 것은 의로움이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죄인을 회개시키는 승리를 거둬야 한다. 주님, 나의 힘이 아닌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원수를 선대하고 축복하는 순종을 통해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믿음의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2023.03.17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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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큐티 2023.3.17 (금) 삼상 24:1-15 세상에서 원수를 보복하는 일이 당연한 자신의 권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성경은 원수 갚는 것도 하나님께 속한 권한이라고 가르친다. 1 사울의 추격을 받고 있던 다윗에게 사울을 죽일 절호의 기회가 왔다. 다윗 일행이 있는 굴속으로 사울이 볼일을 보러 들어온 것이다. 다윗의 사람들이 하나님이 원수 갚을 기회를 주셨다고 충동질하지만, 다윗은 사울의 옷자락만 가만히 베고 사울을 해치지 않았다. 오히려 옷자락을 벤 일로도 마음에 찔림을 받고, 일행들에게 사울을 해치지 말라고 명령한다. 다윗은 이기적인 목적을 위한 행위를 하나님의 뜻이라고 포장하지 않았다. 철저히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는 사람을 하나님 나라 세우는 데 사용하신다. 2 사울을 떠나자 다윗은 그를 ‘주’, ‘왕’이라 부르며 철저히 신하의 입장에서 말한다. 특히 다윗은 사울을 ‘내 아버지’라 부르는데, 이는 그만큼 그를 존중하고 있다는 표현이다. 다윗은 하나님께 자신과 사울 중 누가 의로운지를 밝혀 달라고 탄원하며 말을 마친다. 끝까지 사울을 왕으로 인정하여 그를 왕으로 세우신 하나님의 권위 앞에 순종했다. 하나님이 세우신 자를 대적하여 하나님의 권위까지 무너뜨리는 어리석은 선택을 다윗은 하지 않았다. 하나님은 당신의 권위를 절대적으로 인정하고 지혜롭게 행하는 자를 쓰신다. 주님, 세상의 상식과 방법으로 살아가지 않았던 다윗처럼, 우리도 세상에서 상식으로 받아들여지는 일이라 하더라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가를 고려하는 지혜가 있게 하소서!

2023.03.16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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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큐티 2023.3.16 (목) 삼상23:15-29 도피생활을 하던 다윗에게 더 큰 위기가 찾아왔다. 꼼짝없이 사울에게 잡힐 수밖에 없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하나님은 계속해서 다윗을 보호하여 주신다. 하나님은 위기를 어떻게 선한 결과로 바꾸실까? 1 다윗에 대한 사울의 포위망이 점점 좁혀 오고 있었다. 더욱이 책임져야 할 600 여명의 사람까지 있었다. 이때 요나단이 찾아와 다윗을 안심시키고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도록 격려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요나단과 같은 지체와 동역자를 주신다. 하나님은 우리가 위기 중에도 공동체를 이루어 서로 돕고 격려하게 하신다. 우리는 서로 격려하는 일에 게을러선 안 된다. 2 다윗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머물렀던 광야에서 사울의 군사들에게 포위당할 위기에 빠지고 말았다. 그런데 가장 위태로운 순간에 하나님이 블레셋 군인들로 이스라엘을 공격하게 하셨다. 이 공격 때문에 사울은 어쩔 수 없이 다윗을 추격하는 길에서 철수할 수밖에 없었다. 하나님은 우리가 만나는 위기 역시 하나님을 경험하는 기회로 바꾸어 주신다. 지금 위기가 나의 마음을 위축시키고 두렵게 하는가?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믿음의 길을 힘 있게 걸어가자! 주님, 모든 것을 선으로 바꾸실 수 있으신 하나님이심을 기억하고 어떤 위기 속에서도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고 사랑하게 하소서!

2023.03.15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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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큐티 2023.3.15 (수) 삼상23:1-14 앞날을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우리가 상황을 분석해서 지혜롭게 판단하는 것보다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고 주의 뜻을 묻는 것을 우선으로 여길 때 우리는 하나님이 기뻐하실 길을 가게 된다. 1 도피 생활을 이어 가던 다윗은 그일라라는 마을에 블라셋 사람들이 1년 수고한 추수 곡식을 모두 탈취당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그는 하나님께 여쭈었다(2). 변변한 군대도 아닌 사람들을 데리고 뭘 할 수 있을까? 그러나 하나님은 승리를 약속해 주셔서, 순종하고 나가 블레셋을 물리치고 잃은 것을 다 찾아왔다. 자신의 처지와 상황이 여의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말씀에 순종했더니 승리를 주셨다. 약속만 하고 순종하지 않으면 아무 열매가 없다. 좀 여유가 생기고 형편이 나아지면 순종하겠다는 생각도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바로 지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자. 2 이런 사실을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전하자 사울은 하나님이 다윗을 자기 손에 넘기신 것이라 좋아했다. 상황만 보고 하나님의 뜻을 함부로 예단한 것이다. 드일라 성 사람들이 블레셋에게서 구원받은 것을 기뻐하지 않고, 이처럼 자신의 욕망에 사로잡히면 자기가 원하는 것을 보게 된다. 다윗은 다시 하나님의 뜻을 묻고, 그일라를 떠난다. 조금 전 까지만 해도 다윗에게 은혜를 입은 사람들에게서 얼마든지 배신감을 느꼈을 터인데 다윗은 원망하지 않았다. 다윗의 이런 선택으로 그일라에도 평안이 유지되었다. 비록 다망자 신세였지만 하나님은 다윗이 어딜 가든지 늘 보호하셨다. 주님, 상황에 따라 움직이는 신앙 말고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는 주의 사람들로 살아가게 하소서!

2023.03.14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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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큐티 2023.3.14 (화) 삼상22:11-23 사울은 제사장 아히멜렉이 다윗을 도와준 것을 자신을 배신하는 행위로 단정했다. 그리고 제사장 무리를 처단하는 잔혹한 사건을 벌이고 말았다. 학살의 현장에서 도엑과 아비아달은 서로 다른 지도자를 택했고, 각기 다른 결과를 맞이했다. 1 피해망상에 사로잡힌 사울은 다윗에 대한 작은 호의까지도 자신에 대한 배신으로 단정했다. 사울의 이런 의중을 알았던 악한 사람 도엑은 사울이 원하는 대로 아히멜렉에 대한 정보를 왜곡해서 보고했다. 놉의 모든 제사장들이 소환되었지만 이들 중 누구도 사울을 대적하려 한 사람이 없었다. 그럼에도 사울은 모든 제사장들의 학살을 명했고, 에돔 사람 도엑은 하나님의 제사장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죽였다. 사악한 사울의 편에 섬으로 앞날에 부귀영화가 보장되리라 생각했을 것이다. 성도는 악인이 주는 달콤한 유혹을 경계하고 눈앞의 유혹에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거룩함과 선한 행위가 당장은 손해 보는 것 같아도 결국 하나님은 의인들을 높여 주신다. 2 제사장들이 학살당하는 참혹한 현장에서 아비아달만 살아서 도망쳤다. 그는 다윗을 찾아가 사울이 저지른 악행을 알렸고, 다윗은 그를 안심시키며 보호를 약속했다. 아비아달이 찾아왔을 때 다윗은 아직 큰 세력을 갖춘 권력자가 아니었다. 오히려 초라한 도망자 신세였다. 그럼에도 아바이달은 하나님 앞에 있는 다윗을 택했고 끝까지 다윗이 왕으로 등극하는 데 협력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사람들과 가까이하는 것이 참된 성공의 비결이다. 우리의 영적 싸움에서 하나님은 섬기는 지체와 동여자들을 붙여 주신다. 이들과 함께할 때 서로 사랑과 선행의 격려를 받으며 끝까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게 된다. 주님, 언제나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지체들과 함께하기를 힘쓰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협력하게 하소서!

2023.03.13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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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큐티 2023.3.13 (월) 삼상22:1-10 고난은 우리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빚는 도구가 된다. 다윗은 수많은 곤나을 겪으면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져 갔다. 1 다윗은 가드를 떠나 아둘람 굴에 숨었다. 그 소식을 들은 그의 집안사람들이 다윗을 찾아왔는데, 다윗은 그들의 리더가 되어 돌보게 되었다. 이런 상황을 통해 다윗은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 되었다. 하지만 고난 중에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한 다윗은 하나님이 먼저 말씀하실 때까지 기다리며 하나님의 뒤를 따르는 사람으로 거듭나게 된다.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인내의 사람이 되자. 2 하나님은 갓이란 예언자를 보내셔서 다윗에게 이 요새에 있지 말고 즉시 유다 지역으로 돌아가라고 지시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터전을 옮긴 것이다. 다윗은 자신의 힘과 지혜를 따라 가드에 들어갔을 때 더 큰 위기와 고난을 만나게 되었다. 대부분의 고난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우리의 생각과 욕심을 따라 행하기 때문에 겪는 일들이다. 크고 작은 고난을 통해 우리의 연약함을 보게 하시는 하나님은 우리가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가장 선한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가르치신다. 주님, 우리는 하나님을 거역했던 죄인들입니다. 내 자신을 부인하고 회개하며 주의 손길에 자신을 온전히 맡기며 살아가게 하소서!

2023.03.11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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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큐티 2023.3.11 (토) 삼상21:1-9 다윗이 사울왕을 피해 제사장 아히멜렉이 거주하는 놉으로 피신했다. 곤궁에 처한 다윗에게 하나님은 필요한 것들을 채워 주셨다. 우리가 시련과 고난 중에 있을 때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시는 공급자이시다. 1 요나단과 헤어진 후 제사장이 살고 있는 놉으로 갔다. 그에게는 무엇보다 고갈된 체력을 회복시켜 줄 음식이 필요했다. 다윗은 자신과 그를 따라온 소년들을 위해 떡 다섯 덩이를 요청했고, 아히멜렉으로부터 하나님께 바쳐졌던 거룩한 떡을 받을 수 있었다. 아히멜렉을 통해 하나님은 다윗의 필요를 채워주신 것이다. 하늘 아버지는 우리의 필요를 잘 아신다. 우리가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한다면 이 모든 것들을 다 채워주신다고 약속하셨다. 지금 나를 둘러싼 경제환경이 악화되어,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린다 해도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일을 우린 멈추지 말아야 한다. 우리에게 맡겨진 봉사와 사역에 더 충성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한다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부족함 없이 채워 주실 것이다. 2 다윗은 군인으로서 갖춰야 할 무기도 하나 챙기지 못했습니다. 다윗은 아히멜렉에게 그곳에 혹시 무기가 있는지 물었다. 제사장은 다윗이 죽인 거인 골리앗의 칼을 내어 주었다. 사용하기에 너무나 큰 칼이었겠지만,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상기할 수 있었을 것이다. 무력하게 사울에게 쫓기는 다윗에게 그가 결코 혼자가 아님을 일깨워 주신 것이다. 때로 세상의 힘이 너무 막강하게 보이고 그곳에 하나님 나라를 세우기 위한 우리의 힘과 지혜가 미미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하지만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야말로 연약한 우리에게 주어진 최고의 무기다. 우리의 믿음을 사용하셔서 하나님은 당신의 뜻을 이 땅에 이뤄가실 것이다. 연약함 때문에 낙심된다면 하나님께 더욱 큰 믿음을 구하자. 주님, 저희는 유한한 존재입니다. 우리의 공급자 되신 주님, 주의 통치에 오롯이 순종하며 살아갈 때 우리의 모든 육적 영적 필요들을 다 채

2023.03.10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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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큐티 2023.3.10 (금) 삼상20:35-42 요나단은 자신의 이름에 걸맞게 왕자의 특권을 당엲히 여기지 않았다. 그의 모든 것이 하나님이 주신 것임을 알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았다. 자신의 위치를 겸허하게 살폈고, 하나님이 허락지 않으신 왕위를 탐내지 않았고, 오히려 하나님이 기름 부으신 다윗을 끝까지 사랑하며, 친구의 도리를 다했다. 1 다윗과 약속했던 장소로 요나단은 나갔다. 아버지 사울이 다윗을 살해할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는 사실을 다윗에게 알려주기 위해서였다. 다윗과 약속한 암호로 사울을 피해 빨리 떠나라고 요나단은 다윗에게 일러주었다. 이해관계로만 보자면, 요나단은 이렇게 위험을 무릅쓰면서까지 다윗에게 호의를 베풀어야 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 오히려 사울처럼, 또는 그 이상으로 다윗을 경계하며 적대시해야 마땅한 사람이 있다면 바로 요나단이다. 요나단은 자신의 아버지보다, 세상의 어떤 권력자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로서, 세상의 부귀영화보다 정의와 신의를 중요시한 신앙인의 모범이다. 2 요나단과의 이별에서 다윗은 요나단을 향해 세 번 절을 한다. 끝까지 신의를 지키며 자신의 생명을 구해 준 친구에 대한 감사의 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작별인사를 하며 울음을 터뜨린다. 요나단은 다윗에게 ‘평안히 가라’ 말한다. ‘샬롬’은 사람이 기원하낟고 해서 그것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요나단은 그 평안의 근원이 하나님이심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다. 믿는 자들 사이에는 이런 ‘믿음’의 근원되신 여호와 하나님이 계심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신실해야 한다. 끝까지. 이들의 아름다운 관계가 가능했던 이유는 그들 사이에 하나님이 계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중심이 될 때 ‘샬롬’이 이뤄진다. 주님, 우리도 다윗과 요나단처럼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겸손하며, 마땅히 생각할 것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고, 신의와 정의를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게 하소서!

2023.03.09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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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큐티 2023.3.9 (목) 삼상20:24-34 사울과 요나단은 부자지간이면서도 완전히 다른 가치관을 따르며 살았다. 하나님의 뜻을 거부하고 자신의 탐욕을 추구했던 사울과 달리, 요나단은 철저히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았다. 이런 가치관은 다윗이라는 한 사람을 놓고 전혀 다른 태도를 보인다. 가치관이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살펴보자. 1 사울은 하나님이 더 이상 자기와 함께하시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을 거역하는 행위를 절대 회개치 않았다. 오히려 자기가 가진 힘과 권력을 사용해 하나님이 세우신 사람을 제거하고 왕위를 지킬 방법만 모색했다. 아버지의 어리석음을 지적하는 아들까지 이성을 잃고 죽이려고 단창을 던졌다. 탐욕에 눈이 멀면 가장 친밀해야 할 가족 관계마저 파괴하는 사람이 되고 만다. 다른 사람들을 희생시켜서라도 자기 욕망을 채우려는 것이 예나 지금이도 똑같다. 성도는 하나님을 마음과 뜻을 다해 사랑하고 이웃을 주께서 사랑하신 것처럼 사랑하라는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 2 요나단은 최선을 다해 다윗을 구하려 한다. 하나님이 다윗을 왕으로 선택하셨다는 것을 깨닫고 그분의 뜻에 전적으로 순종하는 모습을 본다. 하나님이 세운 다윗과 하나님의 뜻을 정면으로 도전하는 것만큼 어리석고 무서운 것도 없다. 요나단같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자기를 희생해서라도 지체를 돕고 공동체 일을 기쁘게 감당한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가 모두 당신의 뜻을 삶의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살기 원하신다. 주의 뜻에 순종하기로 결단했다면 하나님은 우리 삶을 선하게 변화시키실 것이다. 주님, 어떤 손해도 기꺼이 감수하면서 주의 뜻을 따라 우리의 권리를 포기할 때, 이웃과 공동체 속에서 건강한 관계 안에 머물게 됨을 기억하게 하소서!

2023.03.08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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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큐티 2023.3.8 (수) 삼상20:12-23 인간관계란 것은 친밀하고 깊은 우정을 나누다가도 크고 작은 일로 마음이 상해 관계를 끊어버리는 일이 일어나곤 한다. 서로의 처지와 상황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다윗과 요나단이 깊은 우정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이었을까? 1 사람들은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을 찾고 그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는다. 이를 유유상종이라고도 한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는, 다윗의 처지가 곤궁하셨음에도 요나단의 신의는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골리앗을 쓰러뜨렸고 전쟁에서 승승장구했던 다윗이었지만 지금은 힘없이 쫓기는 신세가 되었지만 동일하게 이들의 우정은 유지되고 있다. 오히려 아버지 사울의 위협을 피할 수 있도록 자기가 가진 지위를 사용해 전심으로 돕고 있다. 인간적 조건을 초월할 때 견고한 우정을 가질 수 있다. 지금 우리는 인간적 조건과 상관없이 사랑의 관계를 맺고 있는가? 비천한 우리를 생명을 다해 사랑해 주신 예수님을 이런 점에서도 닮아가고 있는가? 2 다윗과 요나단의 우정은 결코 인간적 호감으로만 맺어진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향한 깊은 신뢰를 가진 신앙인들이었다. 특히 요나단은 다윗이 하는 일마다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보면서 하나님이 자기 아버지 사울의 가문이 아니라 다윗과 그 가문을 선택하셨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다윗을 선택하신 하나님의 주권에 기꺼이 순종하면서 다윗에게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자신의 집안에 베풀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인간적 이익이나 명예를 뛰어넘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믿음이야말로 견고한 관계의 필수 요소다. 모든 것이 쉽게 어그러지고 무너지는 현실에서 하나님과의 약속, 사람 사이의 약속을 충정과 성실로 지켜 나가는 삶이야 말로 언약 백성이 반드시 지녀야 할 마음가짐이리라. 주님, 인간적 조건에 좌우되지 않고 모든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통치를 온전히 인정하고 주께 순종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생각하고 세워주게 하소서!

2023.03.07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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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큐티 2023.3.7 (화) 삼상20:1-11 고난 중에 낙심해 있을 때 우리 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해 준다면 매우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다. 다윗에게 요나단이 그런 사람이었다. 한쪽이라도 왕권을 탐한다면 유지될 수 없었다. 1 라마 나욧으로 사울이 찾아오자, 다윗은 요나단에게 가서 몸을 숨긴다. 다윗을 이해하고 도와줄 유일한 사람이었을 것이다. 다윗이 무슨 잘못을 했기에 사울이 자신을 죽이려 하느냐며, 사울의 아들 요나단에게 억울함을 호소한다. 우리도 다윗이 호소했던 내용과 같은 의문을 품을 때가 많다. 우리가 어찌 하나님의 계획을 다 알 수 있을까. 하지만 분명한 것은, 하나님은 언제나 선하시며, 우리를 사랑하시는 가운데 행하시는 모든 일이 선한 게획 안에 있다는 사실이다. 2 요나단은 왕위가 아니라 정의에 관심을 두었다. 사울과의 부자지간 관계 보다 옳은 일을 택했다. 다윗의 충정을 잘 알고 있던 요나단은, 아버지 사울이 옳지 않은 일을 벌이고 있는 사실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절망에 빠진 다윗의 말을 경청하고 위로한다. 우리는 하나님 편에 서서 용기 있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 3 아무리 요나단이 다윗을 도와주려 하지만, 모든 상황이 절망스럽게 여겨졌다. 하지만 하나님은 요나단을 통해 다윗의 마음을 위로하시고, 희방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셨다. 성도는 교제를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소망을 나눠야 한다. 우린 예외없이 절망스런 상황에서 마음이 약해질 수 있다. 이때 지체들이 용기와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면, 다시 일어날 수 있다. 그리스도의 사랑은 구체적일고 실질적인 사랑과 섬김을 통해 경험하는 것이다. 주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로 거짓없는 사랑과 실질적인 섬김으로 지체들을 아끼고 격려하게 하소서!

2023.03.06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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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큐티 2023.3.6 (월) 삼상19:18-24 다윗이 도망간 사실을 알고 사울왕은 더욱더 분개했다. 그러나 사울의 분노심과 적개심 속에서도 하나님은 다윗을 안전하게 보호해 주셨다. 우리는 환난 중에 하나님께 어떤 도움을 요청해야 할까요? 1 다윗은 사울의 왕궁에서 도망쳐 사무엘이 있는 라마로 갔다. 환난 중에 있던 다윗에게 가장 믿을 만한 사람이 사무엘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다윗이 라마에 숨어 있다는 사실이 사울에게 알려졌고, 그는 다윗을 죽이기 위해 군사들을 그곳까지 보냈다. 그런데 다윗이 위급한 상황에 놓이자 하나님의 영이 군사들에게 임하여, 다윗을 죽이려는 목적을 실행할 수 없게 만드셨다. 다윗은 고비 때마다 자신의 피난처가 되어 주신 하나님을 노래했다(시46). 환난 가운데 있는가? 인간의 노력을 잠시 내려놓고 하나님께 피난처가 되어 주시길 요청해 보자. 우릴 도우셔서 다윗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찬양하게 만드실 것이다. 2 다윗을 잡으러 라마 나욧에 온 군인들이 하나님의 영에 감동되어 다윗을 죽이려는 목적을 달성할 수 없게 되었다. 결국 사울이 직접 다윗을 죽이려고 라마 나욧에 왔지만, 사울에게까지 하나님의 영이 내려 그는 왕의 옷도 벗어 던진 채 사무엘 앞에서 예언하며 하루 밤낮을 누워 있었다. 성령께서 사울을 무력화시키심으로, 다윗은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다. 우리가 만나는 어려움 중에는 사람들에게 받는 오해와 이유 없는 비난도 있다. 일일이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오해를 푸는 데는 한계가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님의 영이 감동시키셔서 변화시켜 주시는 것이다. 성령의 도움을 간절히 구하자. 사울을 무력하게 하신 것처럼 우릴 위해 우리의 대적들 가운데 역사하실 것이다. 주님, 주를 의지하는 자녀들이 어려운 일을 만나도 당황하고 위축되지 말게 하시고, 전심으로 주를 찾고 그분의 능력을 구하는 자들과 함께 하옵소서!

2023.03.04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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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큐티 2023.3.4. (토) 삼상19:1-7 요나단은 사울 다음으로 왕위를 차지할 왕자로, 만약 왕위를 차지하는 데 집착했다면 다윗에게 가장 위협적인 경쟁자였을 것이다. 그러나 다윗과 깊은 우정을 나눴던 요나단은 오히려 다윗을 보호했다. 요나단을 통해 배울 점은 무엇일까? 1 사울은 아들 요나단 앞에서 다윗을 죽이라고 공공연하게 명령했다. 요나단은 이런 사울의 악의를 다윗에게 알리고 그를 피신시켰다. 누보다 다윗의 처지를 이해했고 함께 어려움을 나눴다. 고난 중에 있는 사람의 어려움을 공감해 주는 친밀한 관계가 있어야 한다. 이웃의 즐거움을 함께 하고 아파하는 자들과 함께 아파하는 사랑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롬12:15). 2 다윗의 처지를 공감했던 요나단은 다윗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 사울에게 다윗을 변호했고, 다윗이 사울에게 주었던 승리의 기쁨을 상기시켜주었고, 사울이 다윗에게 품고 있는 악의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범죄임도 일깨웠다. 요나단의 이런 노력에 다윗은 다시 사울왕을 가까이에서 섬길 수 있게 되었다 어려운 시기를 지나는 많은 사람들이 주변에 있다. 성도는 그들을 말로 위로할 뿐만 아니라 사랑을 실천헤 옮겨야 한다. 우리의 작은 행위가 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고, 온 세상에 하나님의 선하심을 드러낼 것이다. 주님,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신 주님께 순종하며 살게 하소서!

2023.03.03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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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큐티 2023.3.3. (금) 삼상18:17-30 사울은 다윗을 자신의 왕위를 위협하는 존재로 낙인찍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를 제거하려는 음모를 꾸민다. 하나님을 멀리할수록 학한 삶의 방식을 따라가게 된다. 1 왕위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욕망에 사로잡힌 사울은 사람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 다윗을 눈엣가시처럼 여겼다. 하나님이 자신에게 맡기신 임무보다 다윗을 제거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살아간다. 게다가 자신의 이런 악한 목적을 위해 딸들까지 도구로 이용하는 이기적인 선택도 마다하지 않는다. 이런 계략은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세상의 방법이다. 이웃을 사랑하라는 주님의 계명에 우리는 순종해야 한다. 2 사울은 다윗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죽게 하려고 다윗을 싸움터로 보낼 계획을 세운다. 외적으로 하나님의 임무에 충실한 것처럼 보이지만 내면은 거짓과 배신으로 가득하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는 언제나 거짓과 속임수가 넘쳐나고 있다. 우리는 남을 속이는 세상의 방식에 오염되지 않도록 우리 자신을 거룩하게 지켜야 한다. 아무리 악한 계략에 빠져도 하나님과 함께하는 사람에게는 늘 보호하심과 승리가 있다. 주님, 세상을 살아가면서 두려워해야 할 유일한 존재가 오직 하나님 한 분이심을 알고, 우리의 시선이 늘 하나님께로 향하게 하소서!

2023.03.02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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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큐티 2023.3.2 (목) 삼상18:10-16 성경은 우리에게 두 종류의 인생을 보여준다. 복된 삶과 저주 아래 사는 삶이다. 본문은 다윗과 사울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과 동행함으로 형통함을 경험하는 삶과, 하나님과 멀어지며 고통 속으로 빠져들어 가는 삶을 보여준다. 1 하나님이 함께하신 다윗의 삶은 형통했다. 모든 전장의 위험에서 지켜 주셨고, 출전할 때마다 승리하게 하셨다. 이처럼 다윗이 형통한 삶을 살았던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다윗은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 싸우는 사람이었다. 무엇보다 승리가 자신에게 달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에 달린 것임을 잘 알고 있었다. 그런 다윗을 하나님이 기뻐하셔서 가는 곳마다 형통케 하셨다. 우리는 다윗처럼 살아야 한다. 입술로는 하나님을 신뢰한다고 하면서, 마음으로는 우리 자신의 지혜와 능력을 여전히 의지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봐야 한다. 2 사울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낮출 줄 아는 겸손한 사람이었지만 왕이 되어 권력을 얻고 사람들의 추앙을 받게 되자, 그는 하나님보다 사람들을 더 의식하게 되었고, 왕으로 누리는 기득권에 집착하는 사람으로 변했다. 자신이 지금 누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잊은 것이다. 은혜를 잊으면 자연히 자신의 탐욕과 명예를 위해 살아가게 된다. 당연히 왕위를 빼앗길지 모른다는 두려움과 시기심으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헛된 인상으로 전락하고 만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영원한 복에 감사하고 그분만을 의지하며 살아가야 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인해 우리에게 영원한 삶을 주시고 모든 은혜를 주셨으니, 내가 기뻐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순종하며 살아갈 때 참된 형통과 성공을 맛보게 하소서!

2023.03.01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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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큐티 2023.3.1. (수) 삼상18:1-9 요나단은 성경의 여러 인물 중에서도 참된 우정의 본을 보여주는 사람이다. 다윗과 피를 나눈 형제는 아니었지만 누구보다 깊은 형제의 우애로 다윗을 목숨처럼 사랑했다. 참된 우정은 자기 유익보다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다. 1 신분으로 보면 요나단은 왕자로서 얼마든지 목동에 불과한 다윗을 무시할 수 있는 위치였다. 하지만 요나단은 다윗을 친구로 받아들였고 의형제를 맺고 자신이 가진 것을 아낌없이 주었다. 다윗을 자기 생명처럼 아끼고 있다는 구체적 표현이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랑의 예표라 할 수 있다. 주의 사랑받을 만한 아무 조건도 없는 죄인들을 친구로 삼아 주셨다. 그렇다면 우리 역시 이해득실을 따지며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먼저 실천하고 전하는 진실한 친구가 되어주어야 한다. 우리의 시간과 물질이 그런 사랑 표현의 도구로 쓰일 때 하나님은 기뻐하신다. 2 하나님 앞에 겸손히 서 있던 다윗은 전장에 출전할 때마다 승리를 주셔서 높은 지위에까지 올랐다. 매번 승승장구하며 사람들의 관심과 칭송을 한몸에 받는 다윗을 사울은 시기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시기심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너무도 쉽게 찾아온다. 사랑은 ‘시기하지 않는다’ (고전13:4). 시기하지 않는 참된 사랑을 품기 위해선 우릴 위해 피 흘리신 예수님의 참 사랑을 깊이 경험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사랑을 받았기에, 그 사라으이 깊이와 넓이를 헤아릴수록 넉넉한 사랑의 사람으로 빚어져, 그리스도의 한량없는 사랑으로 시기심을 넉넉히 극복할 수 있다. 주님, 자신의 이득보다 다윗의 안전과 평안을 진심으로 위했던 요나단처럼, 주의 사랑을 받은 우리가 우리의 지체와 이웃들을 사랑으로 섬기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