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5.27 NAZAZiM QT

음성큐티 2023.5.27 (토) 삼하22:29-51 성도가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이 바로 자신이 받아 누리고 있는 은혜를 망각하는 것이다. 다윗의 승전가 마지막 부분인 본문에서 그는 수많은 위기 가운데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를 되새기며 감사 찬양을 드린다. 1 다윗은 매순간 앞을 예상하지 못해도 등불 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했기에 두려워하지 않았고, 오직 말씀에 순종함으로 모든 장벽을 뛰어넘었다. 어찌 그 과정이 순탄했을까? 분명 고난과 위기의 연속이었을 것이지만 이런 과정은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필요한 훈련 과정이다. 우릴 다듬어 가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고 기쁨으로 고난을 견디자. 2 전쟁은 위험하고 힘겨운 일이다. 그런 전쟁을 하나님은 다윗에게 겪게 하셨는데, 다윗은 모든 원수들을 이기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한다. 때로 우리는 삶의 고난 때문에 불평하는 마음이 들 때가 있다. 마치 다윗이 왕으로 세워지기까지 수많은 전쟁을 치러야 했던 것처럼, 주께서 우리에게 어려움을 허락하심도 그 어려움을 이김으로 승리의 영광을 주시기 위함임을 확신해야 한다. 3 다윗은 ‘여호와는 살아 계시다’란 선포로 시작해서(47), 하나님의 구원과 자비가 ‘자신과 자손에게’ 영원히 베푸신다는 축복으로 끝낸다. 이스라엘은 여러 나라들 사이에 끼여 있기에 조금만 약해져도 침략 대상이 되고 만다. 하지만 다윗은 원수들에게 보복하시고 이방을 복종시키시며, 악한 자들로부터 자신을 구원하신 하나님이 계시면 두려워할 이유가 없기에 자랑스럽게 그 땅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다고 믿었다(48-49). 다윗의 찬양처럼, 우리가 후대에 물려줘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그 어떤 고난 앞에도 하나님을 의지하여 승리하는 신앙이다. 주님, 인생의 어려운 일들이 오히려 하나님을 더 깊이 체험하는 기회임을 알아, 나의 믿음이 더 성장하는 은혜가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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