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5.5 NAZAZiM QT

음성큐티 2023.5.5. (금) 삼하14:12-24 다윗은 선악을 따져 보지 않고 요압이 원하는 대로 따랐다. 자기 욕심과 요압의 의도가 일치했기 때문이다. 분별력은 거짓에 속지 않는 능력이다. 우리가 올바르게 분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 요압은 다윗이 하나님의 신실한 종이란 사실을 잘 알고 있다. 하나님의 뜻과 그분의 성품을 이유로 설득하며면 다윗이 움직일 것이라 믿었다. 드고아 여인은 요압의 지시에 따라 다윗을 설득하기 시작했다. 하나님은 사람의 목숨을 소중히 여기시는 분이기에 압살롬이 비참하게 쫓겨나 있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이 여인이 언급한 말은 요압의 생각일 뿐 하나님의 뜻과 아무런 상관이 없었다. 그럼에도 다윗은 압살롬을 고향으로 데려오라고 명령했다. 우리는 왜곡된 진리에 속지 말아야 한다. 또한 사리사욕을 위해 하나님의 이름을 사용하는 일을 각별히 경계해야 한다. 하나님의 진리에 대한 올바른 분별력을 갖춰 왜곡된 진리를 물리칠 수 있도록 항상 말씀과 기도로 깨어 있어야 한다. 2 다윗은 과부라고 소개하는 여인을 보자마자 모든 경계심을 허물고 긍휼의 마음으로 그녀의 말을 경청했을 것이다. 마침내 눈에 보이는 것에 속아 잘못된 결정을 내리고야 만다. 마치 여호수아를 찾아온 기브온 주민의 행색을 보고 속아 넘어간 것(수9:1-27) 과 유사한 실수다. 다윗과 여호수아의 경우같이, 우리 역시 눈에 보이는 것에 속을 수 있다. 우리는 비둘기 같이 순결하되 뱀처럼 지혜롭게 행해야 할 것이다. 성령을 의지하여 지혜를 구할 때 보이는 것에 속지 않는 올바른 분별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주님, 거짓 가르침들을 올바른 분별력과 통찰력으로 가려낼 수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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