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8 NAZAZiM QT

음성큐티 2023.5.8 (월) 삼사15:13-23 진실한 관계는 고난과 위기 중에 드러나기 마련이다. 상황이 힘들고 위기가 닥쳤을 때 끝까지 함께하는 친구가 진실한 사람이다. 본문은 끝까지 따른 잇대를 소개한다. 많은 사람이 상대방의 조건과 환경을 따지며 관계를 이어가는 삭막한 시대 속에서 우리는 사람들과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할까? 1 압살롬의 반역으로 다윗이 곤궁에 처하게 된다. 후궁 몇명만 남겨 놓은 채 온 가족을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탈출해야만 했다. 언제 다시 왕궁으로 돌아올지 기약도 할 수 없다. 이대 그를 따라나선 이방인 잇대에게 그의 고향 가드로 돌아갈 것을 권유했다. 다윗이 처한 상황을 생각하면 잇대는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이 당연한 선택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다윗을 향한 충성을 거두지 않았고 끝까지 다윗 곁을 지켰다. 우리가 죄로 인해 영혼이 파괴되고 아무 희망이 없을 때, 예수님을 통해 우리를 구원해 주셨다. 이런 사랑을 우리가 주님께 받았으니 우리는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을 도움으로 하나님의 사랑에 응답해야 한다. 2 잇대는 어떻게 다윗을 끝까지 따를 수 있었을까? 그는 다윗과 동일한 믿음을 소유했기 때문이다. 잇대는 자기를 떠나라는 다윗의 권유를 듣자 여호와의 살아계심을 두고 맹세하며 죽기까지 따르겠노라고 말한다. 이런 고백과 맹세는 다윗으로 하여금 고난 중에 더욱 여호와를 의지하게 했을 것이다. 우리가 고난 중에 있는 사람의 곁을 지켜주면 그들은 우리가 믿는 주님을 더욱 의지하게 될 것이다. 고난 중에 있는 자들이 주님을 더욱 의지하도록 도울 수 있다면 그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큰 위로와 힘으로 다시 일어날 것이다. 믿음의 사람으로 모두 주를 바라보게 하자. 주님, 진실한 친구가 없는 이 시대에 주께서 우릴 도우시듯 우리와 함께하는 자들에게 우리도 진실한 친구가 되어 주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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