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09 NAZAZiM QT

음성큐티 2023.3.9 (목) 삼상20:24-34 사울과 요나단은 부자지간이면서도 완전히 다른 가치관을 따르며 살았다. 하나님의 뜻을 거부하고 자신의 탐욕을 추구했던 사울과 달리, 요나단은 철저히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았다. 이런 가치관은 다윗이라는 한 사람을 놓고 전혀 다른 태도를 보인다. 가치관이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살펴보자. 1 사울은 하나님이 더 이상 자기와 함께하시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을 거역하는 행위를 절대 회개치 않았다. 오히려 자기가 가진 힘과 권력을 사용해 하나님이 세우신 사람을 제거하고 왕위를 지킬 방법만 모색했다. 아버지의 어리석음을 지적하는 아들까지 이성을 잃고 죽이려고 단창을 던졌다. 탐욕에 눈이 멀면 가장 친밀해야 할 가족 관계마저 파괴하는 사람이 되고 만다. 다른 사람들을 희생시켜서라도 자기 욕망을 채우려는 것이 예나 지금이도 똑같다. 성도는 하나님을 마음과 뜻을 다해 사랑하고 이웃을 주께서 사랑하신 것처럼 사랑하라는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 2 요나단은 최선을 다해 다윗을 구하려 한다. 하나님이 다윗을 왕으로 선택하셨다는 것을 깨닫고 그분의 뜻에 전적으로 순종하는 모습을 본다. 하나님이 세운 다윗과 하나님의 뜻을 정면으로 도전하는 것만큼 어리석고 무서운 것도 없다. 요나단같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자기를 희생해서라도 지체를 돕고 공동체 일을 기쁘게 감당한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가 모두 당신의 뜻을 삶의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살기 원하신다. 주의 뜻에 순종하기로 결단했다면 하나님은 우리 삶을 선하게 변화시키실 것이다. 주님, 어떤 손해도 기꺼이 감수하면서 주의 뜻을 따라 우리의 권리를 포기할 때, 이웃과 공동체 속에서 건강한 관계 안에 머물게 됨을 기억하게 하소서!

Comments

Popular posts from this blog

2024.1.22 (월) 막8:14-26

2021.5.13 NAZAZiM QT

2021.12.23 NAZAZiM Q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