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26 (수) 요16:1-15
2025.2.26 (수) 요16:1-15
본문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을 향한 구체적인 박해의 내용과 보혜사 성령님의 핵심 사역을 말씀하신다. 진리의 성령님이 오시면 그들을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실 것을 약속하신다. 그 약속대로 성령님은 지금도 성도 가운데 역사하고 계신다.
1 예수님은 제자들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기를 바라셨다(1 ,4). 지금도 믿음에서 흔들리도록 사탄은 역사하고 있다. 당시에는 회당에서 출교, 심지어 생명까지 위협 받는 어려움이 있었다. 유대 지도자들은 하나님을 위하는 일로 여기며 예수님의 제자들을 박해하겠지만, 이런 행동은 그들이 하나님과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님을 알지 못한 영적 무지 때문이었다(2-3). 영적 무지는 많은 해악이 있다. 박해의 상황에도 하나님이 주관하심을 믿고, 흔들림 없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통치를 배우자.
2 약속된 보혜사 성령님은 죄, 의, 심판에 대해 세상을 책망하신다. 하나님을 거절하는 것, 예수님을 배척하는 것이 바로 죄다(9). 성부 하나님께 가시는 예수님의 의로우심을 드러내시고(10), 세상 임금인 사탄이 심판을 받았음을 신자의 삶에 확실히 알리실 것이다 (11). 아직 성령님이 오시기 전이었기에 제자들로선 자칫 감당하지 못할 수 있었다. 그러나 성령님이 오시면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알려 주신다고 주님은 확신시켜 주셨다. 성령님의 지속적인 인도와 계시를 통해 성도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14:26), 진리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주님, 고난과 핍박이 있어도 두렵지 않음은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능히 이길 수 있게 하셨으니, 살아가는 동안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잘 따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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