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3.19 (화) 시26:1-13

음성큐티 2024.3.19 (화) 시26:1-13 고통과 두려움의 한복판에서 시인은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다. 하나님을 바라볼 대, 두려웠던 모든 상황은 새롭게 인식된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 그 말씀을 의지하는 자가 두려움을 이긴다. 1 시인은 사람들이 자신을 삼키려고 종일 치며 압제한다고 토로한다 (5, 6). 그런데 이런 사면초가와 같은 상황에서 시인의 심령은 두려움으로 함몰되지 않았다. 살아 계신 하나님을 바라보았기 때문이다. 그는 ‘육체를 가진 자들이 내게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고백한다(3-4). 자신과 함께 계신 분은 살아 계신 하나님이심을 확신하고 있었던 것이다(4, 11).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면 산다. 사람은 혈육을 가진 존재에 불과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창조주시요, 구원자시요, 진정한 보호자시다. 2 하나님을 의지하는 시인은 이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한다(4, 10). 하나님의 신실하신 말씀으로 인해 하나님을 찬송한 것이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의 특징이 무엇일까? 상황이 그를 지배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이 그를 다스리는 것이다. 보이는 여건대로 행하지 않고, 말씀에 의지하면서 믿음으로 행함을 뜻한다(고후5:7). 하나님의 말씀이 다스릴 때 두려움은 사라지고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이 임한다. 주님, 두려움을 맞닥뜨릴 때 일수록 더욱 주의 신실하신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평강을 경험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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