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29 (목) 욜3:14-21

음성큐티 2024.2.29 (목) 욜3:14-21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마지막 날의 영적 전쟁과 하나님의 심판은 두렵게 느껴진다. 그러나 성도에게는 소망의 복음이다. 요엘의 예언을 통해 마지막 날의 의미를 바로 알고 말세를 바르게 살아가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1 심판의 골짜기에 사람들이 많고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다는 예언은 하나님 나라를 대적하는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묘사한다(14-15). 이는 마치 요한계시록에서 용이 하나님의 백성과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서 있는 것과 같은 모습이다(계12:17).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의 모임을 단번에 모조리 쓸어버릴 기회로 삼으신다. 해와 달이 캄캄하며 별들이 그 빛을 거둔다는 것은 성경에서 마지막 때에 일어날 심판의 징조를 의미한다(마24:28). 유다자손에게 포악을 행하고 무고한 피를 흘린 무리들에게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이 임할 것을 예언하면서, 영적인 하나님 나라를 대적하는 적그리스도의 세력에 대한 종말의 심판도 예언하고 있다. 우리는 사탄의 세력을 두려워하지 말고 승리의 확신을 갖고 담대히 대적함으로 하나님의 공의와 구원의 구가 되어야 한다. 2 요엘은 하나님이 대적들에게 심판을 내리실 때 당신의 백성에게는 피난처, 산성이 되어 주실 것을 예언한다(16).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에게 복을 주시고, 모든 시내가 물을 흘릴 것이며, 은혜의 비가 내려 당신의 백성이 생명을 풍성히 누리게 하실 것을 약속한다. 유다와 예루살렘이 대대로 있다는 말씀은 하나님 나라가 영원하고 주의 백성 또한 영생을 누리게 됨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종말론적인 약속은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시작된 하나님 나라를 통해 성취되고 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하나님의 언약이 완성되는 그날까지 소망 가운데 인내하며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의 정체성을 지켜 나가야 한다. 주님, 주의 나라가 완성될 때까지 악한 세력에 담대히 맞서며 주의 승리의 영광에 동참하게 하소서!

Comments

Popular posts from this blog

2024.1.22 (월) 막8:14-26

2021.12.23 NAZAZiM QT

2021.4.5 NAZAZiM Q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