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1 (목) 막11:1-10

음성큐티 2024.2.1 (목) 막11:1-10 예루살렘에 입성하시기 전 주님은 당신이 ‘메시아’시라는 사실을 드러내려 하지 않으셨다. 그러나 이젠 스가랴9:9의 예언을 성취하심으로 당신의 정체성을 공개적으로 알리셨다. 1 사람들의 환호 속에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면서 예수님은 당신이 메시아임을 적극적으로 드러내셨다. 어린 나귀가 상징하는 왕의 모습은 겸손이다. 어린 나귀는 말처럼 전쟁을 위해 사용되는 짐승이 아니라 짐을 대신 져 주고 사람들의 편리를 위해 사용되었다. 주님은 죄인들을 하나님과 화해시키고 참된 평화를 주는 구제주로 오신 것이다. 어린 나귀가 짐을 지듯이 죄인을 대신해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오셨다. 그래서 주님은 먼저 우리가 다른 사람의 종으로 그들을 섬김으로써 그들에게 구원과 평화를 전해 주는 도구로 사용되길 원하신다. 2 스가랴 선지자는 왕으로 오시는 메시아가 나귀 새끼를 타실 것을 예언했다(슥9:9). 그 예언과 같이 주님은 어린 나귀를 타고 입성하셨다. 세상 왕들의 행렬은 특별하고 요란하다. 하지만 주님은 사람들이 얼마든지 다가갈 수 있는 자리에 계셨다. 위화감을 주는 화려한 장식이나 삼엄한 호위도 없었다. 이것은 주님이 우리와 같은 모습으로 당신을 낮추신 왕이심을 분명히 보여 주는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이시지만 당신을 십자가에 내어 주시기까지 스스로를 낮추신 분이시다. 이런 낮아지심 때문에 우리는 감히 예수님께 나아갈 수 있고, 죄 사함과 구원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다. 성도는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주님을 닮기 위해 날마다 예수님을 묵상하며 그분과 동행함으로 우리를 비우고 그분을 높이는 훈련을 계속해야 한다. 주께서 보이신 자기희생만이 진정한 평화를 심는 길이면 알아, 이웃을 섬김으로 평화를 전하는 도구로 우릴 사용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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