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4 (수) 막9:2-13

음성큐티 2024.1.24 (수) 막9:2-13 증인은 자신이 확실히 보고 들은 것을 증언해야 한다. 복음의 증인인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으로 충만해야 한다. 그 지식에 근거한 복음의 확신이 있을 때 우리는 담대히 복음을 전할 수 있다. 1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는 예수님과 함께 높은 산에 올랐을 때 예수님이 영광스럽게 변화되신 모습으로, 엘리야와 모세와 대화하시는 장면을 보게 된다. 모세와 엘리야는 구약성경을 상징하는 인물들로, 예수님이 그들과 함께 대화하시는 광경은 너무도 두렵고 놀라운 것이었다. 너무 흥분된 나머지 모세와 엘리야와 예수님을 위해 초막 셋을 짓고 그곳에 거했으면 좋겠다고 베드로가 말하지만, 이는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다. 제자들이 있어야 할 곳은 황홀한 산 위가 아니라 복음 전도자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세상이다. 2 예수님께서 세 제자들에게 지금 본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하신 것은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메시아 사명을 이루실 것과 제자들에게 예수님이 메시아이심을 증언할 사명이 주어질 것임을 암시한다. 주님의 말씀대로 제자들은 예수님의 부활과 성령 강림 사건 후부터 예수님이 메시아이심을 담대하게 전한다. 성도는 은혜를 체험하는 것에 만족하지 말고 세상에 나가서 예수님이 메시아이심을 증언할 복음 증거의 사명이 있다. 3 예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것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사흘째 부활하시기까지 제자들이 이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또한 성령 강림의 역사가 임하기 전에는 두려워서 예수님이 메시아이심을 증언하지 못했다. 그러나 성령 충만함을 받은 후, 죽음에 대하 두려움을 초월하는 믿음으로 담대히 복음을 전했다.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로 주님 가신 길을 따라 고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의 영광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주님, 그리스도를 위해 죽는 것이 부활의 영광에 참여하는 복된 일임을 확신하고 담대히 복음 전도자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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