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25 (월) 눅2:25-38

음성큐티 2023.12.25 (월) 눅2:25-38 하나님은 죄로 인해 멸망당할 수밖에 없는 인간을 구원하시려는 계획을 세우시고 신실한 종들을 통해 약속을 주심으로 그 뜻을 알려 주셨습니다. 1 예루살렘에 있던 시므온이란 사람이 소개되고 그의 행동을 설명하는 세 구절(25-27)에 ‘성령’이 반복해서 나온다. 율법의 관례대로 아기 예수를 부모가 데리고 오고(25-27), ‘성령의 인도하심’과 ‘율법의 관례’가 만난다. 또한 그리스도를 보기 전까지 죽지 않으리라는 성령의 예고가 성취됨과 동시에(29-30), 성경의 예언이 성취되었다고 선언한다(31-32; 사42:6; 49:6).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구원이 이스라엘에게만이 아니라 ‘이방을 비추는 빛’으로 온 세상 만민에게 주어지리라는 예언이 성취되었음을 선포한 것이다. 우리는 성경에 기록된 말씀에 따라, 또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세상을 이기며 살아가는 것이다. 2 예루살렘에 안나라는 여선지자도 있었다. 7년의 결혼생활 후 과부가 되어, 84세에 아기 예수를 만나게 되었다. 84가 7의 12배수라는 사실이 흥미롭다. 안나가 7년 동안은 남편이 있었으나, 그 이후로는 과부로서 고통스런 시간을 보냈음을 의미한다. 이스라엘이 당한 고통이나,하나님의 구원이 절실히 필요한 인류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 준다. 안나는 그 고통의 시간을 성전을 떠나지 않고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하는 삶을 살았고, 결국 하나님의 구원을 베푸셨음을 보고 예루살렘의 속량을 바라는 모든 자들에게 그 소식, 곧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37-38). 주님, 주의 구원을 기다렸던 두 명의 증인의 삶처럼, 모든 인류의 구원자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며 그 영광을 선포하는 인생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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