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18 NAZAZiM QT

음성큐티 2023.12.18 (월) 잠26:13-28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자를 멀리하라고 솔로몬은 경고했다. 우리는 일상에서 누가 미련한 자인지를 구분할 수 있는 지침들을 찾아 묵상해 보자. 1 미련한 자들 중에서도 최악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자다(12). 이들은 남들의 권면을 절대 들으려 하지 않는다(16). 엉뚱한 핑계를 대면서 자기가 일하지 않는 것을 정당화하며 걸핏하면 눕고, 아주 사소한 일조차 귀찮아하는 태도를 보인다(14-15). 지혜로운 자는 자기에게 주어진 시간이 한정적임을 알기에 게으르지 않다. 우리에게 이런 게으름이 없는지 돌아봐야 한다. 2 잠언은 다툼을 피하도록 가르친다. 미련한 자들은 다툼을 일으키길 좋아할 뿐 아니라 자신과 상관없는 다툼까지 개입하여 문제를 키운다(17, 21; 20:3). 솔로몬은 거짓으로 속이고 들통나면 농담이었다고 둘러 대는 자들, ‘아니면 말고’라고 하는 우리 시대에 자주 등장하는 자들을 사람을 죽이는 살인마와 같은 자들이라고 질타한다(18-19). 지혜로운 자는 남을 험담하지 않고 언제나 자기 혀를 제어하는 사람이다. 주의 말씀에 따라 다툼을 몰고 다니는 자들을 멀리하고, 언제나 화평하게 하는 자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3 위선자들은 거짓말과 아첨하는 자들이다. 이들을 경계하고 멀리해야 한다(28). 이들의 듣기 좋은 말 뒤에는 악한 마음이 숨어 있다. 듣기 좋은 말만 하는 사람일수록 마음에 가증한 것이 있을 가능성이 높기에 그 말을 믿어선 안 된다(24-25). 결국 속임수는 여러 사람들 앞에서 드러나게 되어 있다. 듣기 좋은 말로 함정을 파는 자는 결국 자기 꾀에 빠져 멸망하기에, 그들의 말에 절대 이끌리면 큰 피해를 피할 수 없다. 늘 말씀의 지혜로 경계하고 내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 주님의 말씀으로 내 삶 속에 어그러진 인격은 없는지 늘 돌아보아 주의 영광을 가리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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