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18 NAZAZiM QT

음성큐티 2023.10.18 (수) 엡2:1-10 자신의 노력으로 이른 성취는 누구에게나 자랑할 만하다. 그러나 구원은 행위로 얻을 수 없기에 누구도 자랑할 수 없다. 구원의 은혜의 원리를 깨닫고 하나님과 사람 앞에 항상 겸손한 자세를 취하며 살아가는 것이 성도의 도리다. 1 모든 종교는 사람의 행위에 의한 공로로 스스로 구원에 이르는 구원의 원리를 제시한다. 그러나 이러한 구원관은 인간이 본질적으로 죄에 오염되어 스스로 구원할 수 없는 존재임을 간과한 오류다. 하나님이 구약 시대에 율법을 주신 목적도 율법의 거룩함 앞에 자신들의 영적 무능을 깨닫고 겸손하게 스스로 죄인임을 인정하고 회개하게 하기 위함이었다(롬3:20). 그러나 인본주의적 교만과 영적 무지는 메시아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는 죄까지 저질렀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다. 성도는 자신의 공로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았음을 항상 인식하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겸손히 하나님 앞에서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2 예수님을 믿어 구원을 받는 경우, 그 믿음 또한 그 사람의 것이 아니다. 사람의 의지적 결단에 의한 믿음 또한 사람의 공로가 되기 때문이다. 사람이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도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이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에서 난다(롬10:17). 그리스도의 말씀이 선포되고 그 말씀을 들을 때 성령의 중생의 역사를 통해 구원을 이루신다(딛3:5). 성도는 하나님이 은혜로 행하신 신비로운 구원의 역사로 인해 주께 감사하며, 언제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헌신의 삶을 살아야 한다. 또한 복음을 전할 때 하나님의 은혜를 구해야 한다. 주님,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 나타난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을 마음에 담아 그 사랑을 실천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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