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10 NAZAZiM QT

2023.8.10 (목) 행20:13-24 음성큐티 마게도냐와 그리스 지역을 두루 다니며 제자들을 굳세게 했던 바울은, 이제 예루살렘으로 떠나기 직전 밀레도 항구에 정박한 동안 에베소 장로들을 청하여 부른 후 고별 설교를 전한다. 1 오순절 전에 예루살렘 도착하기 위해 빠듯한 일정 속에서 바울은 에베소 장로들을 불러 밀레도에서 만난다. 이들에게 바울은 ‘증인’으로 살아가라고 부탁한다. 자신이 지금까지 어떻게 사역해 왔는지를 전한다. 바로 자신이 목격한 예수님이 모든 자들의 그리스도이심을 증언해 온 것이다. 증인은 자신이 목격하고 경험한 사실을 공중 앞에 말하는 사람이다. 우리는 예수님을 영접했기에 복음을 다른 이들에게 알리고 증언해야 할 증인이다. 2 바울은 비록 성령에 매여 예루살렘으로 가지만 거기서 무슨 일을 당할지는 알지 못한다고 말한다. 이 말은 두려움의 표현이 아니라 주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다하기 까지 생염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당당한 선포다. 자신의 목숨까지 복음을 위해 아낌없이 바친 바울의 선교는, 성령의 거룩한 그릇이 되어 온 유럽을 바꾸어 놓았다. 바울처럼 복음의 증인으로 살며, 복음을 전하는 데 따르는 환난은 기꺼이 감당하여야 한다. 주님, 추수할 것이 많은 이때에 추수할 일꾼, 증인, 제자의 삶을 아낌없이 드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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