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28 NAZAZiM QT

음성큐티 2023.2.28 (화) 삼상17:50-58 이제 본격적으로 사무엘서는 사울과 다윗의 모습을 비교하면서 누가 진정 하나님이 세우신 참 왕인가를 보여 주기 시작한다. 1 왕의 상징물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 칼이 대표적이다. 본문에서 다윗은 손에 칼이 없었고, 물매와 돌로 골리앗을 이겼음을 성경은 강조한다. 이는 그가 ‘칼과 창과 단창’을 의지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했다는 사실을 보여 주는 동시에, 그의 왕위를 상징할 칼을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수여 받았음을 알게 한다. 즉 골리앗의 칼을 빼앗아 나중에 성소에 맡겨졌다가 다윗에게 주어져 그의 왕권을 상징할 칼이 된다(21:9). 우리는 세상의 칼과 갑옷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갑옷를 입어야 한다. 살아 계신 하나님을 의뢰하는 자는 세상을 이길 수 있으며, 세상 사람들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영광을 얻게 된다 2 사울은 사람에게 주목하는 가짜 왕의 모습을 보여준다. 골리앗 앞에 나선 소년이 자기가 악령에 시달릴 때마다 가까운 곳에서 하프를 탔던 소년인지도 잘 모르고 있다. 다윗을 귀히 여기는 마음이 전혀 없었던 것이다. 자기 능력으로 다른 사람과의 경쟁에서 이기고 자리를 차지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서 발견되는 특징이다. 자신과 함께한 사람들을 존중하지 않으며, 자신의 현 상태도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 대해 크게 관심도 없다. 좋은 리더는 하나님의 은혜를 고백하며 지체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자로, 점점 더 많은 것을 하나님께 위임 받는다. 주님,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붙드는 것이 모든 것을 유지하고, 또 더 얻는 길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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