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13 NAZAZiM QT

음성큐티 2023.2.13 (월)삼상12:16-25 하나님을 버리고 왕을 구했으니 하나님의 진노를 사기에 왜 충분하지 않았겠는가? 그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는 우레와 비를 통해 백성의 마음에 각인되었다. 1 사무엘은 은퇴 설교를 이어 가면서, ‘너희는 이제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너희 눈앞에서 하실 큰일을 보라”고 선언한다. 모세가 두려움에 떨던 백성에게 선포했던 말이다. 밀을 추수하는 때는 건기였기에 비를 오지 않는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 땅에 우레와 비를 내리셔서 하나님의 진노가 얼마나 큰지 깨닫게 하신다. 공의의 하나님은 결코 죄를 간과하지 않으신다. 우리가 회개하길 바라시며 우리의 죄를 일깨우셔서 회개의 자리로 부르신다. 회개는 항상 복된 길이다. 2 이스라엘 백성은 건기에 천둥이 치고 비가 쏟아지자 하나님의 진노를 직감하고 두려움에 떨었다. 그리고 사무엘에게 자신들이 죽지 않도록 하나님께 기도해 달라고 간청했다. 이어서 자신들이 어떤 죄를 지었는지를 자백했다. 우리가 마음을 돌이키면 하나님도 마음을 돌이키신다. 회개는 하나님과의 깨어졌던 관계를 회복시킨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는 것으로 인해 하나님과의 관계에 금이 가 있지는 않은가? 빨리 돌아와야 하지 않을까? 3 회개는 죄의 자리를 떠나 돌아서는 것이다. 백성이 완악하여 배반해도 하나님은 왕정을 허락하셨다. 단지 백성의 성화에 못 이겨 당신의 뜻을 굽히신 것이 아니다. 그들의 의견을 허용하시면서 왕의 지도에 따라 하나님을 잘 섬길 수 있도록 또다시 기회를 주신 것이다. 죄를 깨닫고 회개한 백성이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을 신실하게 섬기며 경외하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 순종하는 자들을 하나님은 끝까지 버리지 않으시고 당신의 거룩한 나라로 세워 가신다. 주님, 지금까지 인도하시고 공급하시고 보호하신 주님의 은혜를 잊지 말고, 왕 같은 제사장으로 축복의 통로가 되어 하나님 나라 역사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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