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10 NAZAZiM QT

음성큐티 2023. 2.10 (금) 삼상10:17-27 사울은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고 성령으로 감화되어 왕으로 세워질 준비를 마쳤다. 사무엘은 사울을 왕으로 등극시키기 위해 다시 백성을 미스바로 불러 모은다. 주의 일을 함에 있어 칭찬을 받을 때도 있지만 비난과 오해를 받을 때도 많다. 1 사무엘은 각 지파별로 나오게 하고 왕을 선출한다. 이미 하나님이 정하신 일을 공표해도 무리가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백성의 공감을 얻어 세워지는 공식적인 과정도 필요했다. 이 모든 과정에서 사무엘은 어떤 영향력도 행사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주권에 맡기고 겸손하게 하나님의 역사를 지켜보았다. 2 사울이 뽑혔지만, 사람들은 그를 찾을 수 없었다. 하나님이 사울이 숨은 곳을 알려 주시자, 사울이 사람들 앞으로 끌려 나왔다. 아마도 왕의 임무에 중압감을 느껴 왕의 자리를 회피하려 했을 것이다. 사무엘은 이런 사울을 백성 앞에 한껏 높여 줌으로 그의 왕권을 돕는다. 하나님 나라를 자신의 이익보다 먼저 생각하는 이와 같은 열정과 겸손을 보인다. 3 사울이 왕으로 선출된 후 사무엘은 백성에게 나라의 제도에 대해 가르친다 (신17장). 사울이 기브아 자기 집으로 돌아갈 때, 하나님께 감동된 용사들이 사울을 따랐다. 국정을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이들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또 일부는 사울을 왕으로 인정하려 하지 않았고, 멸시했고 예물도 가져오지 않았다. 그때 사울은 대응하지 않고 침묵한다. 누구도 모든 사람을 다 만족시킬 수 없다. 일일이 대적하기 보단 묵묵히 주신 소명에 집중하며 살아가는 성도를 하나님은 크게 높여 주실 것이다. 주님, 사람의 반응과 소리에 흔들리지 말고 오직 주신 확신 가운데 주의 일에 힘쓰는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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