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9.13 NAZAZiM QT

음성큐티 2022.9.13 (화) 창23:1-20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가 127세로 세상을 떠났다. 장례를 위한 땅이 필요한 가운데, 헤브론의 헷 사람들에게 값을 치르고 막벨라 굴에 대한 법적 권리를 얻었다. 이 과정에서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는 사람의 특징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1 아브라함의 사정을 들은 헷 사람 에브론은 무상으로 토지를 제공하겠다고 했지만, 아브라함은 은400세겔이란 큰 값을 지불하고 토지를 매입했다. 왜 굳이 값을 지불했을까? 땅에 대한 소유권을 영구적으로 취득하기 원해서였다. 바로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의 일부였기 때문이다. 언젠가 자신의 후손들에게 그 땅을 주실 것을 아브라함이 믿었기 때문에 그렇게 한 것이다. 약속을 바라보고 어떠한 대가도 마다하지 않아야 한다. 과연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는가? 그렇다면 우리의 귀한 시간과 물질을 그 나라를 위해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2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는 자가 보여 주는 특징이 있다. 바로 온유와 겸손이다. 아무리 하나님이 가나안 땅을 약속하셨다고 해서 사람들에게 무례하거나 거만한 태도를 보이지 않았고, 토지도 함부로 요구하지 않았다. 아브라함을 지도자로 인정하는 헷 사람들 앞에서 오히려 몸을 굽히고 자신은 나그네요 거류하는 자일 뿐이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외인들에게 선한 증거를 얻은 것이 교회 리더의 자격 조건에 있는 것이 그 이유이리라 (딤전3:7). 성도의 아름다운 태도와 언어는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세상에 보여주는 거울이 되고, 불신자들을 전도하는 중요한 도구가 됨을 잊지 말자. 주님,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우리 자신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이시기에 모든 것을 사용해 하나님의 영광 위해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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