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05 NAZAZiM QT

음성큐티

2022.5.5 (목) 고전2:1-10
바울이 고린도에서 복음을 전할 때, 그 사회의 주류 사상은 헬라철학이었다. 그러나 바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을 붙들고 복음을 전했다. 우리는 인간의 지혜가 아닌 성령님을 의지하여 올바른 복음 선포의 삶을 살아야 한다.
1 대부분 우리는 내가 알고 있는 사실을 갖고 다른 사람을 설득하려 할 때 가능한 한 많은 방법 (미사여구와 내가 알고 있는 수많은 배경 지식을 동원해서)을 사용한다. 바울은 인간적인 말솜씨를 배제하고 오직 성령의 능력을 의지했고, 억지로가 아니라 사람들이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갖도록 도왔다. 말과 수단에 의해 믿음이 생긴다면 나의 지혜를 자랑하게 된다. 그러나 성령의 능력이 믿음을 이끌어 낼 땐 오직 하나님께 감사하며 믿음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된다. 전도에 앞서 잃어버린 한 영혼을 위해 성령의 도움을 간구하는 간절한 기도가 선행된다면 전도의 현장에서 죄인이 회개하는 놀라운 성령의 역사를 보게 될 것이다.
2바울이 고린도교회에 전한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이었다. 이것이 복음의 핵심이다. 이를 희석시키거나 과정해서도 안된다. 전도 대상자들 중에는 세속적 기대를 갖고 복음의 메시지보다 지적 호기심이나 자극적 간증을 기대하기도 한다. 좋은 가르침과 간증이 유용하지만, 모든 것에 앞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배우고 깨닫는 말씀의 사람이 먼저 되어야 한다. 복음의 진리만이 생명의 길이며 그것을 물어오는 사람들에게 대답할 내용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주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현장에서 항상 성령 하나님을 간절한 마음으로 의지하여 참된 복음을 바로 전할 수 있도록 진리의 말씀을 잘 준비하는 전도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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