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3.4 NAZAZiM QT

음성큐티 

2022.3.4 (금) 눅18:31-43
응답 받는 기도의 비결은 예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지속적으로 기도하는 것이다. 예수님이 지나가신다는 소리를 들은 맹인은 예수님께 간청하여 눈을 뜨는 놀라운 기적을 경험했다.  맹인의 어떤 태도를 보시고 은혜를 베푸셨을까?
1 예수님이 여리고성을 지나가실 때 길가에서 구걸하던 소경이 큰 소리로 예수님을 ‘다윗의 자손 예수여’라고 부르며 자신을 불쌍히 여겨 달라고 외쳤다. 이는 예수님을 ‘메시아’로 확신하고 간청한 것이다. 이 분을 만나면 자신의 비참한 상황도 달라질 수 있으리라고 기대했을 것이다. 예수님은 이 맹인의 믿음의 고백을 보시고 그의 눈을 고쳐주셨다. 이 사람은 단순하지만 확고한 믿음을 갖고 있었고, 예수님은 그것을 알아보셨다. 많은 사람의 무시와 협박(?)에도 전혀 위축되지 않고 예수님이 이러한 맹인의 믿음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당신의 세상의 빛을 주기 위해 오신 구세주이심을 드러낸 것이다. 지금도 주님은 이렇게 담대하고 고백하는 자들을 찾고 계신다. 
2 맹인이 예수님을 부를 때 사람들은 불쾌해하며 그를 꾸짖었다. 하지만 사람들의 이런 반응에도 불구하고 그는 예수님이 자기를 찾으실 때까지 오히려 더 크게 외쳤다. 맹인에게는 눈을 뜨는 것이 무엇보다 절박한 문제였기에 필사적으로 예수님께 매달린 것이다. 예수님이 자신의 외침을 들이시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란 확고한 믿음이 있었기에 그는 더 크게 외칠 수 있었던 것이다. 진정한 믿은 수많은 반대와 역경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예수님을 의지하고 그분 앞으로 나아가는 태도다. 그 어떤 현실의 어려움 앞에서도 낙심하고 절망하지 않고 집요하게 간구할 때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주를 만난다. 끈질기게 기도하자. 포기하지 말고 계속 기도하자.  들어주실 때까지! 
주님, 저희에게 믿음을 더하셔서 조금만 더 기도로 버티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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