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7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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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7 (금) 눅2:1-7
아우구스투스 황제가 인구조사를 명령해서, 마리아와 요셉은 베들레헴으로 가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드디어 이 땅에 구주로 오신 예수님이 탄생하신다. 일련의 사건 속에는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중요한 교훈이 담겨 있다.
1 당시 로마 황제는 무소불위의 권력자였다. 온 세상에 대한 절대 권력을 가졌다. 그의 칙령에 요셉과 마리아도 베들레헴에 갈 수 밖에 없었다. 로마 황제와 비교할 수 없는 미약하고 나약한 자들을 통해 하나님은 메시아 탄생이란 목적을 성취하셨다. 세상 기준과 달리 온 세상은 하나님이 다스리신다. 때로 우리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지거나 우리의 사역과 봉사가 미약하게 생각되어도 낙심하지 말자. 연약한 우리의 작은 헌신과 노력을 들어 사용하시고, 당신의 나라를 세우시는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뤄지도록 순종해야 한다. 
2 베들레헴에서 예수님이 태어나신 것은 가브리엘 천사의 예고, 또 미가 선지자의 예언의 성취다(미5:2). 아우구스투스 황제 역시 하나님의 약속 성취에 사용된 도구였다. 여자의 후손을 통해 구원을 이루실 것을 약속하셨고, 그것을 실현하셨다. 우리도 하나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놀라운 약속을 받았다. 또한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하리라는 약속도 받았다. 약속을 성취하기 위해 지금도 일하시는 하나님의 역사와 섭리를 우리는 믿고 기대해야 한다. 세상의 모든 일은 하나님의 약속을 성취해 가는 과정에 있음을 확신하고 믿음의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가야 한다.
주님, 우리 주번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 속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고 말씀에 순종하여 늘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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