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9 NAZAZiM QT

2021.11.19 (금) 
인간은 놀라운 능력고 지식을 갖추고도 정작 삶의 문제에 대해선 지혜를 갖추지 않았음에 욥은 탄식한다. 본문은 인간이 가진 능력에 대해 감탄하는 부분이다. 
1 인간은 땅 속 광석을 얻으려고 깊은 곳까지 탐사하여 찾아내고, 위험한 갱도를 뚫고 캐낸다. 이는 어떤 동물도 갗추지 못한 능력이다. 하지만 이처럼 대단한 능력을 갖추고 있어도 인간은 자기 생명의 참된 가치를 찾을 수 있는 곳으로는 가지 않는 존재이기도 하다. 
2 인간은 다른 동물들은 절대 볼 수 없고 알 수 없는 곳까지 들여다보고 그곳에 무엇이 있는지 알고 있다고 욥은 말한다. 땅 밑에는 뜨거운 용암이 있고 청옥과 사금같은 귀금속이 있다는 사실은 인간만이 안다. 용맹한 짐승들도 가지 못하는 곳을 사람은 간다. 신체적으로는 동물들의 능력을 따를 수 없지만 지식과 지혜가 있다. 하지만 그 놀라운 지적 능력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하나님을 찾지 못하고, 자기 삶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지 못하는 존재다.  
3 바위를 조각하고 산을 뿌리까지 뒤엎을 정도의 능력을 갖췄고, 바위에 물이 흘러갈 길을 내거나, 물을 막을 수도 있고, 땅 아래 숨어 있는 보물을 찾아 밖으로 끌어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도 인간이다. 사람에게 이런 능력을 하나님이 주셨지만, 그 인간이 얼마나 어리석은지를 욥은 탄식한다. 
주님, 놀라운 문명을 이뤘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생명과 삶의 문제에 무지한 영혼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복음의 사람들로 쓰임받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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