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8.10 NAZAZiM QT

8월 10일 화요일 큐티말씀 입니다. 

2021.8.10 (화) 삿4:1-10
에훗이 죽자 또다시 이스라엘은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했다. 오늘 본문에서 ‘범죄와 구원의 사이클’을 본다.
1 이스라엘의 역사는 어떻게 보면 죄악과 구원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변함없이 반복되는 죄악의 역사는 모든 세대가 은혜 아니면 살 수 없음을 보여준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하솔의 가나안 왕 야빈에게 넘기셨다. 그의 군사력은 막강했다.  당시 쇠 전차가 900대가 있었다는 것은 그야말로 대단하다. 변변한 무기 하나 없는 이스라엘에게는 절대로 이길 수 없는 절대 군사력을 상징한다. 야빈은 이스라엘 백성을 심히 학대했다. 하나님이 함께하지 않으시는 이스라엘은 세상의 힘의 지배를 받을 수밖에 없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밖에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는데, 사실 이것이 그들의 능력이다.
2 새로운 사사로 하나님은 드보라를 준비하셨다. 절대적 군사력 우위의 야빈과 싸워야 하는 상황에 여성 사사를 세우신 것은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 드보라는 하나님의 율법으로 백성들 가운데 일어난 일의 옳고 그름을 판결하고 그들이 마땅히 가야할 길을 가르쳤다. 사사는 군사적 리더의 역할 뿐 아니라, 언약의 회복에 더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이것이 전쟁의 승리보다 더 급하고 중요하기 때문이다. 신앙생활에서 말씀으로 서 있는 것이 실생활에서의 승리를 보장하기 때문이다.
3 하나님은 바락이라는 인물을 통해 전쟁을 치르게 하셔서 드보라가 이 말씀을 바락에게 전달했고, 그에게 하나님게서 승리를 주실 것이라고 말해 주었다. 그러나 바락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보다 눈에 보이는 드보라를 더 의지했다. 하나님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드보라에게 동행을 요구했다. 이 행동은 전쟁에서 승리하고도 영광을 얻지 못할 것과, 적장을 죽이는 가장 영광스런 일이 한 여인의 손에 뺏길 것이란 예언을 듣는다. 아직 이뤄지지 않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의지하는 일은 분명 쉬운 일이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뤄진다는 사실을 믿고 나아갈 때 영광을 얻는다.
주님,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순종하는 사람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 앞에 언제나 바른 믿음으로 반응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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