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06 NZAZAZiM QT

8월 6일 금요일 큐티말씀 입니다.

2021.8.6 (금) 삿2:1-10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경험한 여호수아와 장로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세대였다. 이들이 죽은 후 이스라엘 백성은 급속도로 우상숭배의 죄에 빠졌다.  하나님의 신실하신 약속의 성취인 가나안에 살면서도 그 은혜를 잊어버린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우상숭배의 죄로 타락한 이유가 뭘까?
1 여호와의 사자가 찾아와 이스라엘의 불순종을 책망한다. 가나안 족속을 진멸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긴 것을 지적한 것이다. 이들은 그저 그 땅에 정착하는 것에 만족했고, 자신들의 편의를 위해 가나안 족속을 남기는 것이 심각한 불순종이자 죄란 사실을 인식하지 못했다. 죄는 저절로 소멸되지 않는다. 점점 더 중대하고 심각한 상태로 발전하는 특성이 있다. 우리 마음에 알게 모르게 타협하고 있는 죄들은 없는지 말씀을 통해 성찰하면(시7:9), 불순종의 죄에서 벗어나도록 하나님은 우릴 도우실 것이다.
2 여호수아와 장로들은 하나님이 자신들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시고 가나안 족속을 무찌르게 하시는 일을 직접 보았다. 가는 곳마다 승리를 경험했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약속된 땅을 차지했다. 그러나 이 세대가 다 죽고 사라지자,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세대’가 등장한다(10). 이들은 비록 자기 민족이 가나안 땅을 차지하게 된 과정이야 잘 알고 있었겠지만, 하나님 중심의 삶, 말씀 중심의 삶, 순종하는 삶을 배우지 못했다. 가나안 족속을 진멸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한 세대가 그 다음 세대에게 온전한 믿음을 가르치지 못한 결과인 것이다. 하나님을 잊고 말씀에 순종하는 법을 배우지 못하면 반드시 우상 숭배라는 지독한 악에 빠지고 만다. 자녀가 부모의 말이 아니라 뒷모습을 보고 배우듯, 부모는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함으로 말과 행동이 일치하도록 애써야 한다. 그럴 때 자녀 세대 역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하나님의 약속된 복을 누리게 된다.
주님, 말씀을 거역하고 세상과 타협하는 작은 것이 결국은 삶을 완전히 집어삼키는 큰 죄로 발전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정신차려서 거룩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를 재촉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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