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7.6 NAZAZiM QT

7월 6일 화요일 큐티말씀 입니다. 2021.7.6 (화) 출35:1-19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두 번째로 두 돌판을 주셨고, 그들과 언약을 새롭게 맺으셨다. 또 모세를 통해 당신의 임재를 상징하는 장막을 세울 것을 준비시키신다. 1 모세는 장막을 세우는 일을 말하기 전에 하나님이 명령하신 안식일 명령(31:12-17)을 다시 선포하고 있다. 안식일은 이스라엘이 세상 다른 나라들과 다른 정체성이 있음을 보여주는 가장 특별한 삶의 규례다. 어쩌면 매우 불편하고 지키기 힘든 규례였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기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지켜야 하는 규례였다. 일은 인간이 생존하고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인데, 하나님은 안식일에 일하지 말라고 명령하신다. 하나님의 백성은 일해서 얻은 대가로 살아가는 자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우치는 규례다. 2 모세는 안식일 규례를 선포한 후, 성막을 짓기 위해 필요한 물품들을 바치라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명령했다. 이 명령은 강제로 부담시키지 않으셨음을 발견한다. ‘마음에 원하는 자’가 예물을 바치라고 하셨다. 앞서 25장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내게 예물을 가져오라 하고 기쁜 마음으로 내는 자가 내게 바치는 모든 것을 너희는 받으라’고 하셨다. 사실 이스라엘 백성이 가진 모든 것은 하나님이 주신 것들이다. 이 사실을 기억한다면 언제든지 기쁜 마음으로 드리는 것이 마땅하다.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아시기에, 우리가 기쁨과 진실함을 담아 드릴 때, 우리를 기쁘게 받아 주신다. 3. 모세는 성막에 필요한 기구들을 만들 사람들을 구했다. 이 일에는 하나님이 주신 재능이 필요했다. 이런 재능을, 성경은 ‘지혜로운 마음’으로 표현하고 있다. 단순히 기술적인 능력만을 이야기하지 않음이 분명하다. 재능을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깨닫고, 그 재능을 하나님을 위해 사용하는 자가 지혜로운 자인 것이다. 우리에게 주신 재능이 각자 달라서 저마다 다른 모습으로 공동체 안에서 쓰인다. 모든 성도가 다양한 봉사와 섬김에 동참해야 한다. 각자에게 주신 다양한 재능이 어우러질 때 하나님이 원하시는 공동체를 세울 수 있다. 또한 하나님이 그 가운데 임하셔서 우리와 함께하실 것이다. 택하신 백성과 함께하기를 기뻐하시는 주님, 저희가 스스로 거룩히 구별하고 하나님의 임재를 바라며 헌신의 자리로 더 나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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