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7.30 NAZAZiM QT

7월 30일 금요일 큐티말씀 입니다. 

2021.7.30 (금) 시20:1-9
인류 역사에 전쟁은 없었던 적이 거의 없다. 특히 고대 근동에는 크고 작은 전쟁이 끊이지 않았다. 보 시편20은 다윗의 시로 전쟁을 앞둔 출정식 때 사용되던 노래로 알려져 있다.
1 전반부에 ‘응답하시고, 보호해 주시고, 도와주시고, 붙들어 주시고, 기억하시고, 받으시고, 소망을 주시고, 이뤄 주시고’란 말은 사실상 같은 의미의 반복이다. 이스라엘은 전쟁 전에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면서 환난 날, 곧 전쟁의 때에 하나님이 왕을 지켜 주실 것을 간구하며 찬양했다(1-2). 제물을 잡아 제사드릴 준비를 하는 동안 회중이 하나님께 제사를 받으시기를 간구했다(3). 제물을 제단에 올리면 회중이 왕을 축복하며 하나님이 그의 모든 소원과 계획대로 이뤄 주실 것을 기원하고(4), 승리한 후 하나님의 이름으로 깃발을 들고 개선할 것을 소망했다(5). 매일의 삶에서 치열한 영적 전쟁을 치루는 우리가 승리하기 위해선 함께 마음을 모아 기도하고 예배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2 백성의 찬양(1-5)이 끝나면 왕은 승리를 확신하는 노래로 화답한다(6-8). 병거와 말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며 그 이름의 능력으로 나아가겠다는 것은 다윗이 골리앗을 향해 갔던 모습을 연상시킨다. 마지막으로 왕이 두 사람이 싸우다가 한 사람이 치명상을 입고 비틀거리다 쓰러지고 승리한 사람은 일어나 바로 서는 것처럼 이스라엘이 승리할 것이라고 선언하면(8), 온 회중은 하나님께 왕을 구원해 달라고 노래하며 하나님의 응답을 간구하면서 찬양이 마무리되었을 것이다(9). 우리의 승리는 오직 하나님의 능력에 달렸음을 고백하며 살아야 한다. 세상의 재물이나 능력으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자랑함으로 세상을 이기는 주님의 군사들이 되자!
주님, 기도와 말씀 묵상으로 하루의 출정식을 준비하듯,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힘으로 승리케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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