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7.23 NAZAZiM QT

7월 23일 금요일 큐티말씀 입니다.

2021.7.23 (금) 시15:1-5
연장자나 지위가 놓거나 존경받을 만한 사람 앞에서는 예의를 갖추기 마련이다. 온 세상에서 가장 높으신 분인 하나님을 뵈올 때에는 어떤 것이 필요할까?
1 시인은 주의 ‘장막’과 ‘거룩한 산’에 예배하러 올 자격이 있는 자가 누구냐는 질문으로 노래를 시작한다. 그 자격에 대해 정직, 공의 진실을 제시한다(2). 하나님은 제물이나 화려한 의식이 아니라 정결하고 죄가 없는 마음과 영혼을 요구하신다. 구약시대에도 하나님은 종교적 의식을 원치 않으셨다. 우린 무엇보다 먼저 우리 내면을 정직과 공의와 진실로 가득 채워야 한다.
2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자는 한 마디로 경건한 자인데, 이 경건은 개인 수준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이웃과의 관계도 포함한다. 이웃에 대해 바른 마음이 없으면 정결한 영혼을 가질 수 없다(3). 물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악인들까지 존중하는 경건은 아니다(4a). 또한 하나님께 온전한 예배를 드리기 위해 이웃과 바른 관계를 가져야 한다(마5:24). 믿음의 지체들과는 더욱 긴밀한 관계를 맺으며, 일상에서 만나는 이웃들에게 선한 영향력과 본을 끼쳐야 한다.
3 하나님 앞에 정결한 자는 이기적인 욕망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법을 따라 사는 것을 강조한다(4b-5a). 시인은 이렇게 하나님 앞에서 바로 살아가는 자는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다고 선포한다(5b). 세상이 비록 정반대로 생각하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지하는 자는 오히려 이기적인 욕망을 버리고 정의롭게 살아야 한다. 바로 자신이 아닌 하나님을 의지하며 사는 삶이기 때문이다.
주님,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바로 우리의 변화된 삶인 것을 깨닫고 정결한 삶으로 하나님을 예배하게 축복하소서!


 

Comments

Popular posts from this blog

2024.1.22 (월) 막8:14-26

2021.12.23 NAZAZiM QT

2021.4.5 NAZAZiM Q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