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7.21 NAZAZiM QT

7월 21일 수요일 큐티말씀 입니다.

2021.7.21 (수) 시13:1-6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도할 수 있는 권세를 주셨다. 그런데 우리는 때로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모르고, 또 기도 응답의 확신이 없어 쩔쩔 매기도 한다. 다윗의 이 시편을 통해 기도에 대해 좀 더 알아가 보자.
1 자녀들이 부모 앞에서 때론 불평을 해도 부모는 들어주고 이해해 줄 것을 알듯이, 힘들고 어려울 때 하나님 앞에서 그 감정을 억누르지 않아도 된다. 다윗은 왜 자기를 영원히 잊으시냐며, 얼굴을 언제까지 숨기실 것이냐고 직설적으로 여쭈었다(1). 또 자기 마음이 번민하고 대적들 때문에 힘든 마음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2). 하나님의 자녀들인 우리는 모든 경험을 통해 받게 되는 고통들을 하나님 앞에 부담 없이 토로해도 된다.
2 우리는 아버지께 무엇이든 요청할 수 있다(요15:7). 다윗은 우선 자기를 생각해 주시고, 응답해 달라고 요청한다(3a). 그리고 지혜를 주셔서 자기 문제를 파악하고 사망의 위험에서 벗어나게 해 달라고 간구하고 있다(3b). 또 원수들이 자신들의 승리를 기뻐하지 않게 해 달라고 요청한다(4). 주님은 우리가 기도하기를 언제나 기다리고 계신다.
3 다윗은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을 고백하고 찬양하겠다고 서약한다(5-6a). 주님께서도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한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고 하셨다(막11:24). 기도하는 사이 다윗에게 어떤 심경의 변화나 상황의 호전이 일어났는지는 알 수 없다.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았을 수도 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이 자신에게 이미 은혜를 베푸셨다고 고백한다(6b). 이는 그가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했다는 증거다. 우리가 기도를 마치고 하나님 앞에서 물러날 때는 응답하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찬송하고 감사할 때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기도를 응답받을 수 있다.
주님, 무슨 문제든 그대로 기도를 통해 아뢰고, 주께서 주시는 지혜를 기다림을 통해 기도의 권세를 마음껏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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