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8 NAZAZiM QT

1월 28일 목요일 큐티말씀 입니다. 

2021.1.28 (목) 마7:13-29
제자들에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여러 주제로 말씀하신 주님은 세 가지 비유의 말씀으로 결론을 내리신다.
1 산상수훈의 결론은 ‘좁은 문’과 ‘좁은 길’을 택하라는 말씀으로 시작된다. 멸망으로 인도하는 길에 사람들이 몰리게 마련이다(13-14). 주님은 넓은 문으로 인도하는 거짓 선지자들은 양의 탈을 쓴 잔인한 자들이라고 경고하신다.  열매라는 은유를 통해 행위와의 관계를 설명하시면서, 그들의 열매를 보고 분별하라고 하신다 (16-20). 우리의 믿음은 반드시 열매로 나타난다. 생명의 열매를 맺으며 좁은 길을 걸어가야 한다.
2  열매 비유(16-20)와 홍수 비유(24-27) 사이에 주님은 산상수훈의 핵심적 결론을 말씀하신다. 즉, 행위의 결과가 없는 믿음이 구원에 합당한 것이 아님을 단호하게 선포하신다. 아무리 ‘주여 주여’ 하면서 선지자의 일을 하고, 귀신을 쫓아내고, 권능을 행해도(22), 주님은 이런 자들을 알지도 못한다고 선언하신다. 주님은 크고 많은 일, 놀라운 일을 행하는 사람이 아니라 매일의 삶을 거룩하고 선하게 살아가는 자를 원하신다.
3 이스라엘에는 ‘와디’라 하여 건기에는 마른 땅이었다가 우기가 되면 강으로 변하는 곳이 많다. 그곳 사람들은 절대로 와디에 집을 짓지 않는다. 말씀을 들었다는 것은 실천하는 순종이 삶을 통해 나오는 것을 말한다. 세상을 이기는 하나님의 지혜로 이 땅에서 살아가는 성도의 태도를 말씀하신 것이다. 듣던 무리들이 예수님의 가르침에  놀란 것이 마치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영광에 놀라는 모습을 연상시킨다(28-29; 출20:18-19). 말씀을 듣고도 불순쟁했던 이스라엘의 전처를 밟을 것이냐, 아니면 반석 위에 집을 세우는 사람과 같이 말씀에 순종할 것이냐의 문제는 그들처럼, 우리 앞에 놓여있다.
주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실천할 때 우리 인생이 반석 위에 든든히 세워짐을 기억하고, 말씀에 합당한 열매가 드러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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