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큐티 2024.1.22 (월) 막8:14-26 성도가 영적으로 깨어 있지 않으면 자신에게 속기 쉽다. 습관적이고 형식적이 종교 생활을 하면서 바른 신앙생활을 한다고 스스로 믿게 되기 때문이다. 본문은 바른 신앙과 거짓 신앙을 구별하는 지혜를 얻어 경건한 삶의 도움을 얻어보자. 1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바리새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고 경고하신다. 누룩은 부풀어 오르게 하는 효모를 가리키는 말로, 확장성을 비유할 때 사용된다. 예수님은 천국을 누룩에 비유하기도 하셨다(마13:33). 본문에서는 죄의 확장성을 누룩에 비유하시며 경계할 것을 교훈하신다. 바리새인들의 형식적이고 위선적인 신앙을 경계하라는 뜻이다. 왜곡된 신앙은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고 사람의 눈만 의식하는 데서 시작된다. 결국 왜곡된 신앙은 경건의 모양만 추구하고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며 하나님 앞에 가증한 죄만 쌓을 뿐이다(딤후3:5).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형식적이고 위선적인 신앙생활을 경계하고, 일상에서 하나님 말씀에 전심으로 순종하는 경건한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 2 예수님은 바리새인의 누룩과 함께 헤롯의 누룩을 주의하라고 경고하신다. 바리새인의 누룩이 형식적인 신앙이라면 헤롯의 누룩은 하나님의 말씀과 상관없이 세상의 권력과 부를 탐하며 살아가는 세속주의라고 할 수 있다. 누룩을 주의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고 떡이 없는 것을 지적하신다고 제자들은 오해했다. 이에 주님은 오병이어, 칠병이어의 기적을 체험했으면서도 떡이 없어 불안해하며 예수님의 말씀을 오해하자 답답한 심정을 표현하신다. 예수님의 승천 후 성령 강림의 역사가 일어나고서야 말씀을 온전히 깨닫게 된다. 우리는 언제나 성령의 지혜를 구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아야 한다. 그리고 그 말씀에 순종하며 세상을 본받지 말고 경건한 삶을 살아야 한다. 주님, 경건의 모양 뿐 아니라 경건의 능력을 갖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거룩한 산 제사의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음성큐티 2022.8.10 (수) 창5:1-32 우리 인간의 모든 역사를 간섭하시고, 운행하시는 하나님 앞에 하나님의 자녀된 성도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야 할까? 1 아담의 후손들 가운데 유독 에녹이 눈에 띈다. 에노스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다면, 에녹은 하나님과 오랜 세월 동행했다. 인간의 죄가 점점 더 쌓이고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던 와중에도, 성경은 하나님을 알고 그분과 동행한 소수의 인물이 있었음을 언급한다. 이렇게 신앙은 소수의 사람을 통해 유지된다. 2 에녹은 365세를 살았다. 적지 않은 연수이긴 하지만, 당대 인문들과 비교하면 1/3 정도 되는 연수다. 이는 땅에서 오래 사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임을 보여준다. 시편기자가 고백했듯이 주의 뜰에서 지내는 하루가 다른 곳에서 지내는 천 날보다 나음을 매일 기억하며 우리는 살아야 한다(시84:10). 3 에녹이 65세에 아들을 낳고 그에게 특별한 이름 (무드셀라: ‘death thrower’)을 주었다. 무드셀라가 969세를 살고 죽던 해가 바로 노아가 600세되던 해로 노아의 홍수가 일어난 시점이다(창7:11). 하나님 앞에 죄를 범한 후 인간은 쉼을 얻지 못하고 평생 수고해야만 하는 운명이 되었다(3:17). 저주받은 것은 그 수고에 상응한 결실을 보장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노아를 통해 다시금 수고로이 일하는 인간들을 위로하심을 발견하며, 하나님의 위로가 참 위로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주권과 완전한 통치로 다스리시는 하나님 앞에, 참으로 두렵고 떨림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5월 13일 목요일 큐티말씀 입니다. 2021.5.13 (목) 출16:11-20 하나님은 음식 때문에 원망하던 이스라엘 백성에게 만나와 메추라기를 주셔서 먹게 하셨다. 이들은 하나님이 내려주신 ‘만나’를 통해 무엇을 깨달아야 했을까? 1 이스라엘의 원망을 들으신 하나님은 저녁에는 고기를 아침에는 빵으로 배부르게 하실 것을 약속하셨다. 먹을 것을 염려할 필요가 없어진 것은 들에 나가면 사면에 만나가 가득할 것이기 때문이다. 애굽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식단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뿐만 아니라 생존까지 책임져 주신다. 그분을 온전히 신뢰한다면 삶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을 얼마든지 내려놓을 수 있다. 2 아침에 진영 주위 이슬이 마르고 나면 작고 둥글고 서리같이 가는 것이 있었다. 백성은 그것이 무엇인지 몰라 서로 ‘이것이 무엇이냐?’라고 물었다. 모세는 하나님이 주신 양식이라고 선포한다(15). 아침 광야 들판 위에 쌓인 하얀 만나처럼 하나님의 은총은 눈에 보일 정도로 확실하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이 내려 주시는 만나와 메추라기의 은혜 아래 살아가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의 일상 자체가 은혜의 증거다. 3 하나님은 한 사람이 줍는 만나의 양을 한 오멜(약2리터)로 정해 주셨다. 많이 거둔 사람도 남지 않고 적게 거둔 사람도 부족하지 않았다. 이는 하나님의 공평하심을 증언한다. 모든 사람이 부족함 없이 먹을 양식을 공급해 주신 것이다. 날마다 풍족하게 공급하시기에, 다음 날까지 남겨두지 말라고 하셨다. 이는 내일도 변함없이 양식을 주실 하나님을 믿으라는 선언이다. 모두의 필요를 채우실 주님을 온전히 믿고 의지해야 한다. 약속하신 바를 반드시 이루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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