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27 (목) 요16:16-24

2025.2.27 (목) 요16:16-24 임박한 박해로 인한 근심이 오히려 영원한 기쁨이 될 것을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말씀하신다. 우리는 이를 통해 고난과 슬픔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기쁨으로 바뀔 날을 함께 고대하게 된다. 1 세상은 예수님의 죽음을 자신들의 승리로 여겨 기뻐할 것이다. 그러는 동안 제자들은 크게 슬퍼하겠지만, 이내 주님이 부활하시면 제자들의 슬픔이 오히려 영원한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성도가 잠시 당하는 어려움이나 박해로 애통할 때가 있지만, 그것은 천국에서 누릴 영원한 기쁨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산모가 해산일이 다가올수록 근심하지만 출산 후에는 새 생명으로 인한 기쁨이 커서 이전의 수고와 고통을 완전히 압도한다. 부활 이후의 기쁨은 결코 빼앗기지 않는 영원한 구원의 기쁨이다(22). 부활 신앙을 가진 성도에게 영원한 소망이 있다. 이 믿음이 주는 기쁨은 성도가 이 땅에서 잠시 당하는 근심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2 예수님이 부활하신 다음에는, 제자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필요한 모든 것을 주신다고 주님은 약속하신다(23). 바로 기도를 통한 기쁨이다. 성도에게 새로운 신분이 주어졌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는 기도는 예수님의 구속 사역을 의지하여 하나님의 뜻에 맞게 구하는 기도를 뜻한다. 개인적 필요가 아니라 하늘의 필요에 따라 구하는 기도를 말한다. 이런 기도는 반드시 이뤄질 것이며, 이 땅에서 누리는 가장 큰 기쁨이 될 것이다(24). 기도는 진정한 기쁨을 경험하는 통로다. 잠시의 슬픔을 딛고 영원한 기쁨을 누리는 성도의 특권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담대히기도로 나아가자. 주님, 다시 오실 주님을 고대하며 매 순간 말씀을 의지함으로 영원한 기쁨을 바라보고, 담대히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여 하나님의 응답을 늘 경험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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