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30(목) 요8:31-47
2025.1.30(목) 요8:31-47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아브라함의 후손이므로 하나님의 백성이라 주장했다. 그러나 육신의 혈통을 따라 아브라함의 후순이라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3:5).
1 인간은 예수님의 말씀에 거해야 그의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고 자유를 얻는다 (31-32). 그런데 유대인들은 이 말씀에 반발했다. 자신들이 남의 종이 된 적이 없는 자유인이란 것이다. 하지만 자신들이 죄의 종이란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죄의 종은 하나님의 집에 영원히 거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 아들에 의해 자유를 얻어야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있다(35-36).
2 유대인들은 혈통으론 아브라함의 자손이지만 예수님의 말씀이 마음에 있지 않기에 예수님을 죽이려 한다(37). 예수님은 그들의 아비인 마귀에게 들은 바를 행하는 마귀의 자손이라고 책망하신다. 그들은 아브라함이 행한 일을 실천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으로부터 보고 들은 진리를 전하는 예수님을 죽이려 한다(38b, 39b-40). 그들은 마음과 행실로는 마귀의 자손임을 직접 증명하고 있다. 우리가 진정으로 중시해야 하는 것은 우리 삶으로 드러나는 믿음이다.
3 유대인들은 자기들이 하나님의 합법적인 자손이라 주장한다. 하지만 진정한 하나님의 자손이라면 하나님의 참 아들이신 예수님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데(42),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지도 않았고 깨닫지도 못했다(45-47). 경건한 체 자랑해도 정작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다면, 예수님으로부터 ‘마귀의 자손’이란 책망을 받은 유대인들과 다를 바가 없다.
주님, 주님의 말씀과 멀어지고 있으면서도 나는 구원받은 성도라고 안심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하시고, 항상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살아감으로 참된 자유를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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