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8 (화) 요8:12-20
2025.1.28 (화) 요8:12-20
초막절 마지막 날, 예수님은 성전에서 가르치셨다. 당시 초막절 마지막 날 밤에 사람들은 횃불을 들고 밤새 노래하고 춤추며 하나님을 찬양했다. 하나님께서 불기둥으로 광야 생활 동안 인도하심을 기념했다. 이들이 기억하고 기대하는 그 빛이 바로 당신임을 드러내신다.
1 예수님은 ‘나는 세상의 빛이라’고 선포하셨는데, 이는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와 동일한 표현이다(출3:14).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말씀하신 것이다. 하지만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의 말씀이 자기를 위한 증언일 뿐이라고 주장한다(13). 하지만 예수님은 당신이 어디로부터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아시는 분이시기에 예수님의 말씀은 참되다(14). 우리는 말씀으로 예수님을 더 잘 알 수 있고, 예수님에 대한 온전한 믿음에 이를 수 있다.
2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이 육체를 따라 판단함을 지적하신다. 그러나 예수님은 빛이시기에 모든 것을 밝히실 뿐, 아무도 인간적으로 판단치 않으신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함께 계시기 때문에 예수님의 증언은 참되다. 아버지께서도 동일하게 증언하시기 때문이다(16, 18). 이 가르침을 통해 삼위일체의 신비를 드러내고 계신다. 그러나 어둠에 속한 바리새인들은 빛이신 예수님이 가르치시는 신비한 진리를 깨닫지 못했다(1:5).
3 바리새인들은 마치 니고데모가 그러했던 것처럼, 예수님의 신비로운 가르침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 그저 상식선에서 이해하고 예수님의 아버지가 어디 있느냐고 추궁했다(19a; 3:4). 그들은 먼저 예수님을 알아야 하나님 아버지를 알 수 있음을 깨닫지 못했다(19b). 예수님의 신성을 말씀하심에도 예수님을 체포해 종교 재판에 넘기지 못했던 이유는 아직 하나님의 때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처럼 그 이전부터 예수님께서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드러내고 가르치셨지만 어리석은 사람들은 그 영광을 깨닫지 못했다(1:10).
주님, 우리에게 놀라운 믿음을 허락하셔서 주님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소유하게 되었으니, 이 은혜에 감사하며 참빛이신 예수님을 세상에 전하는 성도로 항상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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