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5 (화) 시66:1-7
2024.1.5 (화) 시66:1-7
시편65편 본문은 주께서 행하신 일과 다스리심을 찬양함과 동시에, 그 엄위와 권능 앞에서 모든 피조물이 겸손히 순종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함을 도전한다.
1 ‘온 땅이여 하나님께 기쁨의 소리를 외치라’라는 고백을 통해 온 땅이 주의 것이며 찬양 받으실 분은 하나님 뿐이란 믿음을 고백한다. 찬양의 첫 내용은 ‘그의 이름의 영광’이고, 둘째 내용은 그분이 행하신 일이다. 이 두가지는 모든 믿는 자가 평생 지녀야 할 믿음의 근본이다(신8:2, 11, 14, 18). 하나님을 찬양하는 마음가짐은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과 그가 행하신 모든 행사를 숙고해 가벼이 여기지 않는, 일종의 거룩한 두려움에서 출발하는 것이다.
2 여호와께서 행하신 일과 주의 이름에 합당한 찬양을 온 땅에게 노래하라고 외친 시인은 이제 그 실제적 예들을 장엄한 표현으로 노래한다. ‘와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것을 보라’는 표현은 하나님의 모든 행사를 낱낱이 살펴보고 눈으로 확인하라는 ‘도전’에 가깝다. 주께서 홍해를 가르신 일이며 40년 후 요단강을 마르게 하신 일을 언급하며, 이스라엘 백성을 보호하시고 보존하신 하나님이 지금도 우리를 동일하게 지키심을 찬양한다(6). 역사 속에서 행하신 하나님의 모든 일을 되돌아보며 통치자 되신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시인은 외친다.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하나님께서 존중히 여기신다(삼상2:30)하셨으니, 하나님을 존귀하게 여기고 그분을 크게 찬양하자.
주님, 오늘 시인이 과감하고 담대하고 도전한 찬양으로의 초대에 기꺼이 응답해 다함께 하나님을 높이며 기뻐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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