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9 (토) 시68:19-35

2024.11.9 (토) 시68:19-35 시편68편 후반부인 19-35절도 전반부와 마찬가지로 백성을 돌보시는 하나님을 찬양한다. 본문에서 우리가 배울 교훈은 무엇일까? 1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우리의 왕이시다. 본문은 지속적을 하나님과 지도자, 그리고 하나님과 공동체의 특별한 관계를 강조한다. 시인은 하나님을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라 부른다. 이는 신앙고백이다. 내가 아무리 힘든 상황 속에 있더라도 하나님을 향한 믿음은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이란 다짐이다. 하나님이 나의 왕이시면, 나는 하나님의 권세 아래에 있다는 뜻이다. 하나님의 통치는 평안을 준다. 우리의 주인은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이시다. 시인의 고백처럼, 우리는 세상이 말하는 상식이나 기준에 따라 사는 사람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2 또한 나의 하나님, 나의 왕이란 고백은 기도 응답에 대한 특권이다. 시인이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라 부르며 하나님과 자신의 특별한 관계를 강조하는 것은 자신이 겪는 문제를 하나님께 말씀드리기 위한 도입으로 볼 수 있다. 28-31절이 바로 그의 기도다. 그는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구해 달라고 기도했다. ‘하나님은 저를 다스리는 분이 아닙니까? 제 하나님이 아닙니까?라는 질문은 나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실 분이 주님밖에 없음을 고백하는 말이다. 기도하고 응답받을 수 있는 것, 성도는 이 특권을 가지고만 있지 말고 적극적으로 누려야 할 것이다. 주님, 다윗이 주님을 찬양하던 그 입술을 닮기 원합니다. 다윗에게 승리를 주셨던 그 하나님이 바로 우리의 하나님이심을 깨닫고 나의 상황 속에서 두려움 없이 주를 찬양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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