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9.28 (토) 느13:1-9

2024.9.28 (토) 느13:1-9 영적 승리는 우리를 기쁘게 하고 흥분시킨다. 그러나 한번 승리했다고 사탄을 완전히 이긴 것이 아니다. 이스라엘의 영적 승리의 틈새에 끼어 있는 사탄의 역사를 깨닫고 영적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1 유다 백성은 율법의 말씀을 들으며 그 말씀에 어긋난 행동을 즉시 수정한다. 자신들과 함께 생활하며 영적으로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이방인의 무리를 모두 분리시킨다(3; 10:28, 30). 그런데 어느 틈엔가 이방인들과 함께 섞여 살아가고 있었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성벽 재건을 방해하던 원수 도비야를 위해 제사장이 성전에 방을 내주기까지 했는데, 이제까지 그것을 문제 삼지 않았다(4-5). 영적 지도자의 무지는 영적 몰락을 앞당긴다. 세속의 문화가 교회 안으로 들어오는 와중에 영적 지도자들이 깨어 대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는 주님이 오실 때까지 깨어 성령의 검을 들고 계속 싸워야 한다. 2 느헤미야가 다시 돌아와 이방인 도비야가 제사장과 모종의 밀약을 맺고 성전에 방을 얻어 살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 모든 일은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을 잠시 떠나 있었을 때 일어난 일이다. 이스라엘은 바른길로 인도해야 할 지도자 중 한 사람은 영적으로 무뎌져 있고, 다른 한 사람은 깨어 본노하며 단호하게 대처한다. 느헤미야는 신속하게 도비야의 세간을 성전 방에서 내던지고, 방들(원문에는 복수)을 정결하게 청소하고 성전 그릇과 소제물과 유향으로 다시 채운다(9). 우리 안의 더러운 죄악들은 회개함으로 깨끗하게 청소되어야 한다. 그리고 깨끗하게 정화된 마음을 주의 말씀과 성령으로 다시 채워야 한다. 주님, 모든 성도들과 특히 리더들이 날마다 심령을 새롭게 하고 회개와 성령 충만함을 구하며, 깨어 겸비하고 기도하므로 주님의 공동체가 영적 전투에서 항상 승리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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