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5 (화) 호11:12-12:14

2024.10.15 (화) 호11:12-12:14 호세아는 이스라엘에게 교만을 꺾고 주께 돌아오라고 다시 권고한다. 하나님께 돌아와 인내와 정의를 지키며 하나님만을 바라고 불의한 행위를 그칠 것을 종용한다. 1 거짓과 속임수는 사탄의 특기다. 지금 북 이스라엘와 남 유다에 만연했던 악의 정체를 드러낸다(12). 앗수르와 애굽을 의지했던 북 이스라엘의 정치적 결정이 불신앙은 결국 뿌린 대로 거둘 것이다(2). 호세아가 이 시점에서 야곱, 곧 이스라엘의 옛 이야기를 꺼낸 것은, 하나님의 얼굴을 구했던 속이는 자 야곱을, 주께서 만나 주셨다는 사실을 상기시키기 위함이다(3-4). 하나님을 기억하고 끝까지 붙잡으면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다. 하나님께 돌아가야만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인애와 정의를 지키며 항상 하나님의 얼굴을 바라자(6). 야곱과 또 수많은 믿음의 사람들처럼. 2 호세아는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돌아가기 위해 먼저 과감히 제거해야 할 것이 ‘불의’라고 지적한다. 그는 이스라엘을 가짜 저울로 사기치는 장사꾼에 비유한다(7).이들은 부끄러워하기는커녕 자랑스럽게 악행을 저질렀다(8). 이런 불의를 제거하지 않으면 다시 광야로 내몰려 장막에 거주하게 될 것을 경고한다(9). 몰랐다고 변명할 수 없는 것은, 하나님이 끊임없이 선지자를 보내 경고하셨기 때문이다 (10), 또한 이스라엘의 과거 역사가 분명히 말해주고 있기 때문이다(12-13). 말씀 앞에 불의한 태도를 바꾸지 않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매우 심각한 죄다(14). 하나님께 돌아간다는 것은 모든 악행을 버리고 하나님의 자녀다운 태도를 선택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옛 습관은 광야에 모두 버려두자. 새 출발은 소망과 미래를 약속한다. 주님, 거짓되고 불의한 모든 행위와 습관을 버리고, 주의 사랑 앞으로 돌아와 주가 주시는 은혜로 새 사람을 입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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