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8.6 (화) 왕하19:29-37

2024.8.6 (화) 왕하19:29-37 하나님이 없다는 자들은 어리석은 자들이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산헤립이다. 하늘을 찌를 것 같은 권세를 누리며 하나님을 모독했지만 참으로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그의 최후를 통해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을까? 1 앗수르의 왕 산헤립은 주변 나라들을 정복하고 막대한 조공을 받았다. 당시 앗수르와 버금가는 나라가 없을 정도로 강력한 국가를 세우고 통치했다. 그 세상 권세로 그는 하나님을 대적하고 모욕했다. 그러나 산헤립의 교만을 보신 하나님은 어느 날 밤, 한 천사를 보내 앗수르 군인 18만5천명을 쳤고, 모두 죽었다. 군사를 잃은 산헤립은 니느웨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20년이 지난 후 그가 그토록 숭배하고 자랑했던 앗수르 신 니스록의 신전에서 자기 아들들에게 죽임을 당했다. 세상 모든 권세는 유한함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덧없는 세상의 부와 권세에 마음을 두지 말고, 영원한 가치를 갈망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2 세상의 통치자들은 잠깐 동안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존재다. 하나님의 섭리와 목적을 이루시기 위해 거기에 합당한 사람을 택하시고 사용하신다. 그렇다면 우리는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초점을 맞춰야 한다. 주권의 하나님의 통치 원리는 뭘까? 바로 말씀에 순종하여 공의를 실천하는 나라에 복을 내리시고 불순종하는 부패한 나라에는 저주를 내리신다. 우리가 속한 공동체가 하나님의 통치 원리에 따라 의와 거룩함으로 세워져 나가도록 기도해야 한다. 정치인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자신의 권력을 하나님의 뜻에 맞게 잘 사용하도록 간절히 기도하자. 오직 하나님만이 온 만유를 통치하시는 영원한 왕이심을 기억하고, 항상 주의 말씀을 따르는 믿음과 순종의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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