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7.5 (금) 왕하7:11-20
2024.7.5 (금) 왕하7:11-20
사마리아 백성은 아람 군대가 두고 간 물건으로 굶주림을 해결했다. 그런데 왕의 장관 한 사람만 모두가 누리는 풍요를 맛보지 못하고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왜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지 못한 채 비극을 맞이했을까?
1 하나님의 선지자가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기근을 놀랍게 해결하실 것이란 말씀을 선포하자 왕의 장관은 절대 그런 일은 없을 거라며 이의를 제기했다. 하나님이 전능하신 분이며 이스라엘을 긍휼히 여기신다는 것을 아예 믿지 않았던 것이다. 북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었던 여로보암 이후로 이스라엘은 계속 우상숭배애 빠져 있었기에 이 사람도 하나님을 향한 불신앙을 가졌던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사람들이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방법으로 간단히 이 문제를 해결해 주셨다. 성경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이 파멸의 길이지만, 하나님을 믿는 것은 풍성한 은혜의 길임을 말씀한다. 하나님의 은혜는 믿는 자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불가능할 것 같은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권능과 신실한 약속을 믿어야 한다.
2 엘리사의 예언을 두고 왕의 신하는 즉각 반발하며, 하나님이 하늘의 창고를 여신들 그런 일은 일어날 수 없다며 그의 말을 일축했다. 하지만 엘리사의 예언은 그대로 성취되었다. 엘리사의 권위를 무시하고 그 입술에서 나오는 하나님의 말씀을 업신여긴 왕의 신하는 죽임을 당하고 말았다. 하나님을 향한 불신앙과 조롱의 말은 심각한 죄가 된다. 그 자체가 하나님의 능력과 역사히심을 무시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왕에게 신임을 얻었는지는 몰라도, 하나니의 신임을 얻지 못했다. 사람에게 잘 보이려고 하기보다 하나님 앞에서 믿음 갖기에 힘써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순종하기를 애쓰는 사람을 하나님은 기뻐하신다.
주님, 세상에서 통용되는 상식과 고정관념을 내려놓고 놀라운 방법으로 역사하실 하나님을 기대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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