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7.3 (수) 왕하6:16-7:2

2024.7.3 (수) 왕하6:16-7:2 우리 인생에 얼마든지 기근 같은 어려운 시기가 찾아올 수 있다. 이럴 때 하나님의 백성이 취해야 할 태도는 과연 어떤 것일까? 사마리아 성 사람들은 극한 고통을 경험했다. 이들의 모습에서 우린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을까? 1벤하닷왕은 온 군대를 이끌고 이스라엘에 쳐들어 왔다. 성은 이제 아람 군대에게 포위되고 곧 멸망할 운명 앞에 있다. 기근이 심하고 전쟁으로 인해 상황은 더 악화되었다. 급기아 서로의 자녀를 잡아먹으며 연명하는 사태까지 벌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스라엘 왕은 모든 책임을 하나님께 돌린다. 아합의 아들 여호람 왕은 하나님께 우상숭배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을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원망하고 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주길 원하신다. 우리의 궁핌함을 돌아보시는 하나님이시다. 우리로 회개의 기회를 주실 때, 사람 앞에 보여주는 신앙(30)이 아니라, 온전히 나아가는 회개와 공급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영성이 절대로 필요하다. 2 엘리사를 죽이려고 왕은 사람을 보낸다. 신하가 와서 엘리사에게 ‘이 모든 재앙이 여호와께로부터 왔다. 더 이상 여호와를 기다릴 필요가 있느냐’는 식의 왕의 말을 전한다. 계속해서 더욱 우상숭배를 하겠다는 말이다. 성이 포위되고 끔찍한 일을 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깨닫지 못하는 인간의 본성을 본다. 우리는 하나님의 용서와 구원을 바라고 기다리는 것이 마땅하다. 엘리사가 성문 안의 상황이 24시간 안에 회복되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도 믿지 않는다. 귀를 막고 듣지 않으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않는 무도한 인생의 종말은 뻔하다. 우리는 현실의 문제를 보고 절망하면서 믿음 없는 말을 하지 말고, 오히려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봐야 한다. 주님, 온 우주의 주권자 되시는 하나님 앞에 ‘나’라는 것을 다 내려놓고, 주만 의지함으로 기적의 은혜를 경험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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