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7.26 (금) 왕하16:1-9

2024.7.26 (금) 왕하16:1-9 1 요아스, 아마샤, 아사랴, 요담은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했지만 산당을 없애지 않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스리는 동안 크게 겉으로 드러나는 문제는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다윗 왕가의 신앙은 점점 무너져 가고, 아하스는 급기야 그 아버지 정도의 정직함도 유지하지 못했다(1-2). 우상숭배 뿐 아니라, 아들을 인신제사로 드리는 가증한 행위까지 서슴지 않았다 (3-4; 대하28:24-26). 지금 당장 아무 일이 없다고 죄악의 근원을 내버려두면 결국 그로 인한 폐해는 절대 피할 수 없게 된다. 2 왕들이 다윗의 신앙전수에 실패했지만 하나님은 약속하신 은혜를 끊지 않으셨다. 아람 왕 르신과 이스라엘 왕 베가가 동맹을 맺고 유다를 공격했지만, 하나님은 유다를 지키실 것을 약속해 주신 말씀이 임마누엘 예언이다. (사7:2, 4, 14). 이처럼 당신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은혜는 끊어지지 않는다. 언제나 문제는 우리 인간의 불신앙, 불순종에서 비롯된다. 3 아람과 이스라엘이 쳐들어 왔을 때 아하스는 하나님의 말씀만 믿고 의지할 만큼 신실하지도,담대하지도 않았다.하나님보다 앗수르를 의지하고, 앗수르 왕 티글랏 빌레셀에게 아람과 이스라엘의 배후를 칠 것을 요청했다. 이를 위해 성정과 왕궁에서 은금을 바쳤고(8), 앗수르가 아람을 공격했다. 아하스는 아마도 앗수르의 도움으로 나라를 구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아하스는 하나님의 말씀에도 불구하고 (사7) 앗수르를 의지했고, 이는 자신뿐 아니라 온나라를 위험에 빠뜨리는 결과를 가져왔다. 주님, 우상숭배로 인도하는 죄의 싹을 철저히 제거하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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