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7.24 (수) 왕하15:13-26

2024.7.24 (수) 왕하15:13-26 호세아와 아모스 선지자는 여로보암2세 치하의 이스라엘이 전성기를 보내고 있을 때 지금 회개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멸망시키실 것을 경고했다. 결국 회개하지 않은 이스라엘은 두 예언자의 예언처럼 그대로 실현되고 말았다. 1 살룸은 예후 왕조를 끝내기 위해 하나님이 사용하신 도구로 재위 기간은 겨우 한 달에 불과했다. 므나헴에게 죽임을 당하게 되는데, 이는 시므리에게 일어났던 일과 다른 바가 없다(16; 왕상16:15). 게다가 살룸 때문에 사마리아성에 살던 백성까지 므나헴에게 죽임을 당하게 되었다. 살룸 때문에 사마리아 백성들까지 죽음으로 내몰렸다. 살룸이 스가랴를 죽이고, 므나헴이 살룸을 죽이는 정변 가운데 북 이스라엘은 점점 멸망으로 치닫는다. 2 살룸을 죽이고 왕이 된 므나헴은 10년간 통치했지만 우상을 숭배했던 여로보암의 죄에서 떠나지 않았다. 우상숭배는 하나님 앞에 가증한 행위다. 오히려 므나헴은 앗수르 왕 불(Tiglath-Pileser III)의 위협에서 벗어나기 위해 백성을 수탈했다. 금송아지를 숭배할수록 나라는 더욱 가난해지고, 백성은 수탈당할 뿐이다. 하나님의 통치를 거부하고 번영의 신을 섬기는 자들에게는 빈궁한 삶만 주어질 뿐이다. 우리 인생을 견고하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다. 3 므나헴의 아들 브가히야도 이전 여로보암의 아들 나답이나 바아사의 아들 엘라의 통치처림 신하의 반역으로 죽임 당하고 왕조가 막을 끝났던 것처럼, 2년을 재위하고 죽임을 당했다(22-23; 왕상15;25; 16:8). 호위병도 있고, 안전한 곳으로 피했지만 결국 죽임 당한다. 하나님이 보호해 주시 않으시면 그 어떤 것도 안전을 보장받을 수 없다. 복을 바라며 금송아지를 섬겼지만 오히려 나라를 빈궁하게 만들고 통치권을 위태롭게 했을 뿐이다.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자들의 결말은 결국 다 똑같다. 파멸과 영원한 형벌 뿐이다. 주님,이 세상의 유일한 소망이신 주님만이 온전한 통치자이심을 기억하고, 저희 믿음의 사람들을 통해 이 땅을 통치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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